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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매 고위험가정에 ICT 기반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보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14일과 15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가정에서 인지 강화 훈련과 정서지원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음악 및 라디오 감상, 날씨, 감성 대화 등 기본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치매 예방 특화 서비스 ‘두뇌 톡톡’,‘기억력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학습 콘텐츠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 스피커의 긴급 SOS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관제센터에 접수해 119구급대와 연계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해 치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치매 관리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치매 특화 서비스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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