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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 안심 등하교·취약계층 집수리 등 돌봄서비스 좋은 평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27일 경기도 31개 시군 84곳 행복마을관리소가 참가한‘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행복마을관리소는 각 지역의 특색사업과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각 시·군 담당자들이 투표를 해 최우수 3곳과 우수 5곳을 선정했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간단한 집수리를 제공하고 혼자 해결하기 힘든 불편을 해소해 주는 ‘돌봄서비스’ 등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마을 우범지대나 재해 등의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안전한 도보 환경 조성을 위해 경사 구간이나 산책로 입구 등에 미끄럼 방지테이프를 설치 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8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의 각종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동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빌라들이 많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곳들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노력 덕분으로 점점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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