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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하남시가 26일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2차 임시회의를 갖고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18명 중 11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지난 1차 정기회의 시 논의했던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 추진 방안에 대한 총 4건의 안건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중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업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SNS를 통한 아동권리 보장 및 아동학대 예방 이미지 공유 등 대시민 홍보(안) 2건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전유라(덕풍중2) 위원장은 “1차 정기회의 시 나왔던 다양한 의견 중 시민 파급력 및 예산 상황을 고려해 2가지 방안을 투표로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7월 1기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후 첫 공식행사인 만큼, 위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함께한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11월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이 있어 아동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달”이라며 “11월을 맞아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결정하고 실행하는 행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자치기구다.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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