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 서종면 기부의 달인 김정호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유기농 햅쌀 10kg 20포를 서종면에 기부했다.
김정호 대표는 올해 ‘마스크나눔’, ‘된장나눔’, ‘유기농 새싹보리나눔’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대상자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을 3년째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종면에서는 기부 받은 유기농 햅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동절기를 맞아 안부를 살폈다.
김정호 대표는 “저의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다”고 말했다.
서종면 신희구 면장은 “좋은 물건을 이웃에게 먼저 나누는 귀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