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 글로벌봉사단 등 30여명이 모여 총각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치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였다.
전날부터 여성단체회장들은 총각무 수확 및 각종 채소를 정성을 들여 손질하였고 이른 아침부터 갖은 양념을 준비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맛있고 아삭아삭한 총각무 김치 담그는 방법을 전수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가족을 위해 직접 담가보겠다’고 말했다.
정미정 회장은 ‘우리 농촌의 미래는 결혼이민여성 역할에 달렸다며 여성단체가 여러분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