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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는 29일 쓰레기센터가 주최한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시상식에서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쓰레기환경대상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에서 쓰레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기업·개인을 선정해 올해 처음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분야는 △입법 △정책 △조례 △사업 △활동 5개 분야다.


이 상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특히 전국에서 공모한 1000명의 시민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에서 하남시는 △전국 최초의 지하복합형 친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파크’ 설치·운영과 △‘쓰돈쓰담사업(시민주도형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범사업)’ 추진 정책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친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파크는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을 최첨단 공법으로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105미터 높이의 전망대를 비롯한 공원, 체육시설을 조성해 하남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쓰돈쓰담사업은 원도심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마을공동체가 이를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하고, 수거한 재활용품 매각대금은 복지사업에 활용되는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이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올해 6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선포식을 한 데 이어, 장기적으로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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