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9일 분화연구회원 38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개최하였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은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편이장비 보급을 통하여 농업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을 높여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작업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올해 초부터 추진해왔다.

본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회원 개인별로 작성한 농작업 안전일지를 바탕으로 화훼농장 환경과 농작업 동선에 알맞게 개선된 알루미늄 손수레 25대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12대를 선정·보급하여 농작업 안전과 편이성을 도모하였으며, 다양한 건강관리 보조도구를 활용하여 농업인 호흡기질환 및 근골격계 통증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농업진흥과 김정천 과장은 농업환경과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 보급은 물론 근골격계 및 심폐질환 등 농부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