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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일, ‘6차 산업’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고창 상하농원 방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3일 농·생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을 방문했다.


상하농원은 기업(매일유업)과 지역 사회, 지자체(고창군)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농촌형 테마 공원으로, 단순 생산에 머물러 있던 농업(1차 산업)의 모습에서 나아가 농산물 가공(2차 산업)과 유통·서비스·관광(3차 산업) 시설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이사에게 상하농원의 발전 과정과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하농원의 1차(농·축산물), 2차(제조·가공), 3차(서비스) 산업 시설을 둘러봤다.


조광한 시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상하농원과 같은 지역 상생 및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 가치 사업의 성공 모델을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고려대학교와 농·생명 분야에서 협력해 남양주시에 적합한 융·복합 6차 산업이 정착 및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대도시이자 도농 복합 도시로서 남양주시를 농업 기반의 고부가 가치 산업(스마트팜, 융·복합 6차 산업, 농업 R&D 등)이 입지할 수 있는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농업인과 기업의 수요에 맞춰 농·생명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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