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내년에 보다 효율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서,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을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우리 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1월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컨설팅은 유수상 강사(현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가 초빙되어, 5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내년 마을복지계획이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재정립하고, 22년 마을복지계획을 점검한다.
이재학 증포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복지사업 운영 및 주민의 욕구 해결에 증포동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력 강화 기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