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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가 구상하는 교통체계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시는 8일 ‘조달청 e-발주시스템’을 통해 용인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좌회전 감응 신호, 도로전광판·교통 CCTV 교체 등 시에서 필요로 하는 교통체계의 기준을 제시했다.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지난해 9월 시가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 후 입찰 업체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오는 12월 착공, 2022년 8월 중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대로·신수로 등 주요 도로 28.5㎞ 구간에 차량과 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응급 차량에 대한 우선 신호 등이 도입되는 등 효율적인 교통정보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차량사물통신(V2X)과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한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교통 안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110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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