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새마을 증포동남녀협의회는 11월 10일 증포동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올 한 해 동안 새마을 증포동남녀협의회가 진행한 친환경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증포동남녀협의 표동근, 이명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들에게 우리의 성금을 지원해 드림으로써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성금으로 사회초년생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기를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학 증포동장은 “새마을 증포동남녀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배풀어 주심으로써 증포동에 훈훈한 나눔 기운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으로 증포동 관내 저소득 사회초년생 고3학생 1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