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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교육청, 충북도의회 포럼 결과 정책 반영 방안 모색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안 검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2025. 충북도의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하고,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포럼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심리·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이뤄졌다.

 

먼저, 유상용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정서 위기 학생의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혁신적 지원체계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안정광 충북대학교 교수는 비자살적 자해의 진단 기준과 심리적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자해 행동을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개입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장동석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 학부모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생 심리 정서 지원 방향과 정책적 방향을 제안하고, 통합적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적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충북도의회와 협력하여, 심리 정서 위기학생 지원과 안정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지탱하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야 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이 함께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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