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MICE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 450여 개 부스 및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약 5,000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를 진행한다.
※ MICE: Meetings(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s(국제회의), Exhibitions(전시회)를 총칭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 이번 엑스포는 2013년 이후 12년만에 다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를 기념하여 서울관광재단은 플래티넘 후원사로서 최대 규모의 서울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전시장 메인 디스플레이에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제니(JENNIE)와 함께한 서울관광 캠페인 영상 ‘Absolutely in Seoul(서울에선. 모든 게. 당연히)’를 상영해 서울의 매력을 홍보했다.
□ 서울관광재단은 세계적인 관광·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서울의 매력과 산업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설립한 MICE 기업 협의체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했다.
○ 서울은 최근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제회의 개최건수 아시아 1위, 세계 3위 ▲국제컨벤션협회(ICCA) 기준 국제회의 개최건수 세계 6위, 의학분야 세계 4위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2025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MICE 도시’ 10년 연속 선정 ▲더 트래지스 어워드(The Trazees) 선정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세계 도시상(Favorite Worldwide City) 수상 등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였다.
○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5개의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중 35개사(호텔 11개 사, 여행사 9개 사, PCO 6개 사, 엔터테인먼트 4개 사, 유니크베뉴 3개 사, 운·수송 및 서비스 2개 사)가 참여했다.
※ 유니크베뉴: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전문시설(컨벤션 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MICE 행사를 개최하는 특색있는 장소
□ 서울홍보관은 2025년 서울의 상징색인 ‘그린오로라’를 활용하여 코엑스 C홀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서울관광재단과 SMA 35개사는 3일간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신규 MICE 행사 발굴 및 서울로의 유치에 나섰다.
○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MICE 종합 지원 프로그램 ‘PLUS SEOUL’ 및 서울의 MICE 인프라·관광자원을 홍보했다.
○ 서울관광재단은 SMA 회원사들이 국내외 바이어와 실질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도록 지원했다. 전시 이틀 차인 11월 4일(화) 기준으로 홍보관 내에서 약 55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같은 전시장 내 오픈 세션장에서는 참가 기업의 실무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피칭 세션이 열렸다. SMA 회원사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케이알호스피탈리티앤이벤트(PCO), 골든블루마리나(유니크베뉴)가 다양한 형태의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서울의 인프라와 매력을 소개했다.
□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MICE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3일(월)에는 서울-지역 상생 및 MICE 공동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울시는 2019년부터 지역 연계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10개 타 시·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 팸투어 개최, 서울-지역 연계 광고 등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간담회에는 총 10개 지역(서울, 강원, 광주, 경기, 경남, 대전, 전남, 전북, 충남, 충북)이 참가하여 ‘2025년 타 시도 연계 MICE 공동 마케팅 운영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11월 4일(화)에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협회 포럼 서울 2025」를 공동으로 주최하여 아시아 국제회의 주최자 네트워킹 및 MICE 동향 등을 공유했다.
○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sia Convention Alliance, ACA)는 ▲서울관광재단 ▲태국전시컨벤션뷰로,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로 이루어진 협의체이다. 지역 기반 국제회의 순환 개최 지원, 비즈니스 교류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아시아 지역 컨벤션 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2021년 설립되었다.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1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MICE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서울로 MICE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서울이 전 세계 비즈니즈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