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2월 8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의원, 간사위원 황경화 의원)를 열고, 교육체육과, 세무회계과, 복지과, 행복나눔과 소관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 교육체육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
◎ 이광재 위원은
- 홍천군 청소년 국제문화캠프와 관련하여 학생 인솔 등 운영상의 문제로 운영 주체가 군으로 변경되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전문성을 갖춘 방식으로 캠프가 진행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다.
- 또한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고, 책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도 요청하였다.
◎ 최이경 위원은
- 민간위탁금과 관련하여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위탁비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반면, 예산이 증액되었음에도 시설이나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홍천 중·고등 여자배구클럽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관리 부족으로 촉망받던 종목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체육회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도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보조금 총량제를 우회하기 위해 민간위탁금으로 전환된 점과 감사와 보고 등 적법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재정자립도와 세외수입 악화 속에서 이러한 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박영록 위원은
- 농촌유학 가족체류시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을 명확히 이해시킬 수 있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명확한 해명자료가 필요하며 보고 시에도 절차와 공기, 준공 시기 등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 용준순 위원은
- 강원생활과학고 및 해밀학교의 통학 관련 예산을 선행 편성할 것을 요청하며, 추경 등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민간위탁과 관련해 조례에 따라 감사 및 보고 등 사후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책임감 있게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도 단위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예산 편성 산출근거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참가율 등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홍천 FC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자라날 선수들의 연속성 있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 체육회 차량 구입과 관련하여 차종을 버스로 변경하여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나기호 위원은
-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사업 추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잘못된 처리와 예산낭비 문제를 강조하였다.
- 태학리 파크골프장과 관련하여 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예산 과다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기 완공 및 예산절감을 위한 대체 방안 마련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위한 교육 예산 편성 비율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하고 편중되지 않는 예산 편성을 당부하였다.
◎ 황경화 위원은
-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변경된 사항인 만큼 빠른 사업 추진 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12월 9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경제진흥과,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