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최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전반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1년간 각 부서별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들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QI경진대회는 업무프로세서 개선, 환자 안전, 환자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의 주제로 진행된 18개 활동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사전 심사가 진행됐고,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6개 주제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고령화 시대 의료기관 조리종사자 교육의 혁신(영양팀) △환자에게는 빠르게, 직원에게는 편하게 (의무기록팀)이 수상했고, 발표 부분 장려상은 △오류제로 toolkit:사정부터 확인까지(외과계중환자실) △SSG scan study, grow 전산교육 동영상이 내손안에(간호교육팀) △Near-miss보고 활성화로 No miss 수술장 만들기(수술장), 우수상은 △수혈지표, 적정성 관리로 완성하다 (진단검사의학과)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신규간호사의 병동 적응 향상 활동(52병동)이 선정되었으며, 대망의 최우수상은 △ATREND(임상악화 조기인식)강화활동을 시행한 72병동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OX퀴즈를 통한 환자 안전과 질향상 도전 골든벨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를 돌보는 현장에서의 작은 불편과 문제를 개선하는 일이 결국 의료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환자 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분당제생병원 QPS팀은 지난 9월 환자 안전 주간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부서별 환자 안전 퀴즈, 안전한 혈관 카테터 관리 교육,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전 인식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병원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즐겁게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1월 실시된 2025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응급의료센터에서의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전략”을 주제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과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고, 지난 2024년 의료질향상 학술대회에서도 구연 발표와 포스터 전시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