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들의 따뜻한 미담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칭찬 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칭찬 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9일 오전 11시 41분경 ‘턱이 빠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신흥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박찬영, 소방사 김석우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환자는 턱이 빠져 입을 다물 수 없는 상태였으며, 통증과 발열로 어지럼증까지 동반해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근 병원에서는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라는 안내만 받을 뿐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웠고, 보호자인 딸은 돌도 지나지 않은 영아를 돌보고 있어 응급실 동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보호자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에 수 차례 연락하며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을 끝내 확보해 이송을 결정했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건네며 세심하게 안심시켰다.
칭찬 민원인은 “여러 병원에 전화를 돌리며 애써주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고, 이동 중에도 가족처럼 살갑게 대해줘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김석우 반장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분과 보호자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시민의 위급한 순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의 진심이 시민에게 전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남소방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공감하며 신뢰받는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