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중원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가 27일 오전 9시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종목별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여파로 중단했던 중원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 시작을 알린 탁구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원구 내 탁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 및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재유행 상황인 점을 고려하여 개회식과 폐회식을 취소하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중원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테니스 등 2개 종목에 대해 종목별로 황송게이트볼장, 양지시립테니스장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홍석 중원구청장은 “중원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우리 구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