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2025년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기관단체장,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장, 후원자,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참석했으며 △행복키움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2025년도 수상 단원 축하 △단원 축하공연 △사업 추진 성과보고 △후원금 결산보고 △2025년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 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탕정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겨울 효(孝)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부여 지역의 역사·문화 체험부터 자연 경관 감상, 첨단 농업현장 견학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어르신들은 정림사지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둘러보며 겨울 풍경을 즐겼고, 이어 부소산성을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스마트팜 ‘부여뜰’을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미래를 체험했다. 정림사지박물관 방문 시 부여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환영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라 무척 설레었고, 함께하는 분들 덕분에 더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일 단장은 “오랫동안 계획했던 어르신 나들이를 실현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일정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소규모 수도시설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읍‧면 지역 191개소에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마을주민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지만, 지식이나 기술의 부족으로 전문적인 시설 유지‧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시설, 배수시설, 정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결 상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누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먹는 물로 인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유지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라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병물 및 비상급수 차량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올해에도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2014년 최초 인증 이래 5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2014년 이후 꾸준히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온 결과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친화 경영의 역사를 지속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사업을 운영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선도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분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대부료)를 감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경은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임대료 인하 규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우까지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 청주시는 이달 초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 감경방안을 확정했다. 신청 대상자는 공유재산을 사용·수익허가 및 대부 받은 대부요율 5% 적용 대상자 중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대부요율을 기존 5%에서 3%로, 소상공인은 기존 5%에서 1%로 사용(대부)료를 낮춘다. 사용(대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인하된 금액만큼 환급받게 되며,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대부)료를 감액해 부과한다. 다만 일반유흥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 운영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된다. 다른 법률 또는 공유재산법령에 따라 사용(대부)료를 감경받은 경우에도 중복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시는 시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청주랜드(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일원에 열린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 유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관광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 방법과 이동 불편 등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이 사업으로 청주동물원을 열린관광지로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올해 신설된 ‘열린관광지 플러스’ 유형에 선정된 것으로, 기존 열린관광지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시는 단순히 관광 명소를 방문하거나 축제에 참여하는 기존 여행 방식이 아닌 체험 중심의 경험형 콘텐츠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두를 위한 랜드, 누구에게나 열린 동물원’을 주제로 △이색 경험 제공 △특화 열린 관광 △책임 관광 유도 등 세 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이밴드는 지난 10일 ‘행복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 350만원을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행복나눔 콘서트’는 지난 11월 29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공연 관람객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해 총 35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탁된 성금은 씨앗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돌봄 및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대룡 소이밴드 회장은 “공연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렇게 나눔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앗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소이밴드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습 강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염화칼슘 52톤(25㎏ 포대 2,082개)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마을 단위까지 신속하게 일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마을 도로 결빙 취약지역과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제설 장비와 자재에 대한 공급 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은 제설 자재 배부를 금주 내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온 급강하나 강설 예보 시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겨울철 도로 결빙은 작은 미끄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속 제설 참여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 대해 지역 인터넷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청구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지난 10월 삼성면 소스 품평회 행사와 관련해 사실을 호도한 A인터넷신문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이재명 정부, 음성군 화학사고 칼빼드나...음성군 안전불감증 도마위’라는 제목의 A인터넷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11월 1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4일 언론중재위원회는 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인터넷신문은 지난 8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앞서 A인터넷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삼성면 소스품평회를 두고 재난 상황 속에서 군수가 사실상 삼겹살 파티를 열고 참석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해당 보도가 정상적인 지역 행사를 ‘삼겹살 파티’로 묘사하고, 당시 재난대응을 위해 사고 현장에서 수습 중이던 음성군수에 대해 ‘행사에 참석해 웃고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사실과 다른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안전보건공단의 '2025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에서 공단이 관리하는 ‘송림체육관’과 ‘어린이과학관’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을 획득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및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특히, ‘재인정’은 최초 인증 수준을 넘어 지속 운영 능력과 함께 ▲개선 활동 실효성 ▲근로자 참여도 ▲신규 위험요인 반영 체계 ▲운영기록의 객관성 확보 등 평가가 더 엄격하게 진행된다. 이번 재인정 획득을 통해 공단은 어린이과학관과 송림체육관을 포함한 총 17개 전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재보 이사장은 “위험성 평가 재인정은 단순 인증 갱신을 넘어, 높아진 기준에 따른 위험 요인 관리 역량과 개선 성과가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로 충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짝꿍도우미 사업은 유‧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을 보조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이다. 짝꿍도우미는 교수‧학습 보조뿐 아니라 학습자료 준비 및 교실 정리 지원, 집중관리학생 상담‧적응 지원 등 담임교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올해는 초등학교 71개교와 유치원 14개원에서 1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은 학급 내에서 개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해 유사 업무 및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디지털 업무개선 연구대회,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행정업무추진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