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이 빚어낸 최고의 장면들이 '유어 아너'를 빛내고 있다. 매주 더욱 치열해지는 두 아버지의 부성애 배틀로 열기를 더하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속 시청자들을 숨 막히는 서스펜스 속으로 이끄는 최고의 명장면들을 모아봤다. 명장면 1. 이복동생의 장례식장, 의문의 죽음을 향한 김상혁의 서늘한 선전포고! 미국에 있던 우원그룹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은 이복동생의 죽음에 한국으로 들어왔지만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새어머니 마지영(정애연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버지 김강헌(김명민 분)을 도발하는 등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낸 상황. 이후 장례식장 입구에서 기자들을 마주한 그는 자신에게 시선과 질문이 쏠리자 사람마다 '생명의 가치'가 다르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유의 나른한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임수향과 지현우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5회에서는 정체가 들통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위기를 극복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앞서 결혼을 약속한 김지영(임수향 분)과 필승이 가족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식을 감행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기자들이 지영에게 사망한 배우 박도라가 맞는지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봉착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오늘(7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레 맞닥뜨린 위기에 필승은 두려움에 떠는 도라를 누구보다도 다정하게 다독여주고 손을 꼭 잡아준다. 그는 도라와 앞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데. 여기에 도라는 자신 때문에 필승이 더 다치진 않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고 해 두 사람의 향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도라와 필승은 평생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신민아와 김영대가 가짜 결혼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는 9일(월)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5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사내 부부로 재회하며 색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앞서 해영은 ‘단기 신랑’ 지욱과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지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3개월 뒤, 해영은 사내 공모에서 1등을 해 ‘팀장’으로 승진했고 그런 그녀의 앞으로 너드남에서 매력남으로 탈바꿈한 지욱이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며 본격 ‘손익 제로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7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회사 비상계단에서 단둘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해영과 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어느새 가까워진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거리가 ‘사내 부부’ 모멘트를 제대로 발산하며 쫄깃함을 더한다. 스틸 속 해영은 연락 두절, 행방이 묘연했던 지욱이 눈앞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완벽한 가족’이 휘몰아치는 폭풍 같은 전개로 극강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수)과 5일(목)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7, 8회에서는 박경호(김영대 분) 살인사건에 연루된 최선희(박주현 분)뿐만 아니라 이수연(최예빈 분), 지현우(이시우 분) 등 인물들이 하나둘씩 위기를 맞고,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가운데 6일(어제)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액션 씬 비하인드가 공개돼 흥미를 끌고 있다. 앞서 수연의 행방을 쫓고 있던 현우가 누군가에 의해 칼에 찔리며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보는 이들의 의구심을 들게 했다. 최예빈과 이시우는 해당 장면 촬영을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했고 본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로 일어난 일인 듯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선희와 수연의 숨 막히는 만남이 담긴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최예빈은 해당 장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촬영을 진행했고, 촬영이 끝난 뒤에는 캐릭터와 정반대인 본캐로 돌아와 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변요한이 우정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친구 이태구, 이우제의 추악한 실체를 깨달았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 7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의 고향 친구 양병무(이태구 분), 신민수(이우제 분)의 거짓 증언이 밝혀지는 한편, 피해자 심보영(장하은 분)의 속옷에서 양병무의 DNA가 검출돼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 이에 ‘백설공주’ 7회 시청률은 수도권 5.7%, 전국 5.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유학에서 돌아온 현건오(이가섭 분)로부터 죽은 심보영의 가방과 휴대폰을 받은 고정우는 서둘러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현건오의 아버지 현구탁(권해효 분)의 지시로 집에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이 고정우를 습격하면서 심보영의 가방을 허무하게 빼앗기고 말았다. 가까스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1호 커플’이 탄생됐다. 은가은이 박현호와 첫 만남부터 열애까지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83주간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土불후천하’를 이어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에 7일 방송되는 671회는 한가위 맞이 ‘명사특집 이순재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은가은은 최근 공개 열애 소식을 밝힌 박현호와의 ‘불후의 명곡’ 속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인연이 ‘불후’에서 시작됐음을 고백한 은가은은 “(박현호가) 녹화 내내 쳐다보더니, 녹화가 끝나고 전화번호를 받아갔다. 그날부터 계속 연락을 하며 ‘삼겹살 사달라’라고 대시했다”라며 강렬한 첫 만남을 언급한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모든 약속을 뿌리치고 저를 만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야 너 같은 남자 있으면 여기 데려와’라고 하니까 ‘누나 여기 있잖아’라고 고백하더라”라며 뜨거운 열애의 시작을 알려 모두를 아우성치게 한다. 이어 은가은은 지난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이미 박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50세 ‘지천명’에 미혼으로 ‘지총각’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 야구 스타 박재홍이 심현섭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다. 9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떨리는 소개팅을 앞둔 박재홍이 모습을 드러낸다. 심현섭과 함께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는 “여기가 연인들한테 최고의 장소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직접 분위기 좋은 ‘뷰 맛집’을 골랐다고 강조했다. 소개팅녀가 오기 전, 박재홍과 마주 앉은 심현섭은 “오늘 (스타일) 좋다”고 대뜸 칭찬을 건넸다. 또 박재홍의 옷맵시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박재홍은 “저 괜찮아요 형님?”이라며 심현섭의 가이드를 충실히 따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그는 심현섭에게 “근데 형님, 어떤 여자분인지 왜 말을 안 해줘요?”라고 물어보며 소개팅 상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심현섭은 “프리랜서고, 30대고...인상이 너무 좋아”라고 설명했다. 박재홍이 “그냥 저는 선한 이미지면 좋겠는데...”라고 말하자 심현섭은 “딱 그렇다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과 이종원의 형제 갈등이 최고로 치달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12회는 김재중이 극단선택을 시도한 그날의 진실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보게 되면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군(김재중 분)의 첫사랑이 새얀(양혜지 분)임을 알게 된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을 피하기 시작했다. 물에 빠진 후 의식을 되찾은 이군은 곧바로 주연을 찾았지만 곁에는 병간호를 맡게 된 새얀뿐이었다. 이군이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주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자 주연은 바쁘다며 통화를 매몰차게 끊어버렸다. 주연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이군과 함께 한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주연은 이신의 마음도 차갑게 거절했다. 주연은 집에 찾아온 이신이 그날 밤 키스를 언급하자, 이군을 속이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을 안다며 더 이상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nbs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싱어송라이터 그룹 LAS(라스)의 SLAY(슬레이)가 섬세한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한다. SLAY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피타는 연애' 세 번째 OST 'Only You(온리 유)'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Only You'는 격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함께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기타 리프는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SLAY는 애절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다루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SLAY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 것은 물론, 듣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하는 OST를 완성시켰다. 또 SLAY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컨트롤이 곡이 전하는 메시지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SLAY가 속한 LAS는 지난 2022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HERO(히어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 'Playlist (플레이리스트)',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해바라기 (2023)', '후회 (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감성과 흥으로 가득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황민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오늘이 젊은날’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이순재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첫 순서로 호명됐다. 92세 이순재와 79살의 나이 차이로 놀라움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은 황민호는 “형 없이 오늘이 단독 출연이다. 옆에 항상 든든한 형이 있었는데 이제 저 혼자 하니까 외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 거인’이자 이제는 소파에 앉아서도 바닥에 발이 닿는다면서 성장을 증명한 황민호는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했다. 황민호는 “즐기다 가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 선 황민호는 “많이 기대해달라”며 목을 풀고 무대를 시작했다. 풍선 장식 등 귀여운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끈 가운데 황민호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구수한 목소리로 ‘오늘이 젊은 날’을 불렀다. 특히 어린 나이와 반비례하는 여유로움과 표정 연기, 제스처가 눈길을 모았고, 흥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가족X멜로’ 원더우먼 모녀 김지수-손나은이 서로의 원더풀한 ‘나혼산’을 응원했다. 떨어지면 못 살 것 같았지만, 떨어져서 잘 살길 바라는 이들 모녀의 진심은 뭉클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9회에서는 엄마 금애연(김지수)의 결심으로 딸 변미래(손나은)가 독립하면서, 이제껏 가족만을 위해 살아왔던 두 원더우먼 모녀의 ‘나 혼자 산다’가 그려졌다. 애연은 딸이 더 이상 가장이 아닌, ‘변미래’ 그 자체로 살길 바랬다. 그래서 무진의 도움으로 원룸을 얻어 미래의 짐을 몰래 옮긴 후 가족빌라 102호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꿨다. 하루 아침에 집에서 쫓겨난 미래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크게 화를 냈다. 그래서 애연은 악역을 자처하며 “너 챙기는 것도 이쯤하고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라는 거짓말을 남기고 단호하게 돌아섰다. 미래는 “원하는 대로 보란듯이 잘 살아주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연락 한번 없던 애연은 변무진(지진희)과 다정히 지냈고, 심지어 그의 오토바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충남 청양군 편'에서 현숙, 우연이, 윙크, 배일호, 김유라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 1일 방송된 2987회가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위상을 또 한 번 자랑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는 8일(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88회는 '충청남도 청양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청양군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의 청양군 지역민들이 청양고추보다 뜨거운 열정과 흥의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기며 일요일 안방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정적인 초대 가수 군단이 감칠맛 나는 노래로 늦더위를 날리는 흥겨운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우연이는 '그 남자'로 포문을 열고, 쌍둥이 트롯 자매 윙크는 '좋다'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의 첫 대본 연습은 정숙하지 않았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등 각종 시상식 연기상을 휩쓴 배우들의 ‘핫’한 연기 세일즈 대전이 펼쳐진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지난 5월 서울 상암에서 진행된 대본연습 현장에는 조웅 감독과 최보림 작가를 비롯해,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김원해, 최재림, 임철수, 강애심, 서현철, 정순원, 김정진, 박옥출, 박지아, 김선미, 주인영, 홍지희, 심완준, 전수지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작품이 제목따라 간다는 속설과는 달리, 이날 현장은 정숙하지 못하게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묻고 따질 필요도 없이 믿고 보는 연기가 ‘KS’로 인증된 배우들이 첫 연습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마왕' 신해철을 위한 트리뷰트 콘서트에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제작진은 일반 티켓 예매를 앞둔 6일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전체 공개했다.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신해철을 기억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직후 빠르게 전량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양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또한 양일 공연에 참여하며 신해철을 기릴 예정이다. 26일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와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참여를 확정했다. 신해철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를 존경하는 후배 가수들도 재해석을 가미한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어 27일에는 전인권밴드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 교과서에 실린다.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 (김수학)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라고 밝혔다.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에 대해 교과서는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 "내용과 제목 '사건의 지평선'의 의미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등의 적용 창의 문제를 출제했다. 고전 시가인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비교하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 윤하가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계에서 쓰이는 개념을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노래다. 발매 후 역주행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현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멜론 연간 차트 TOP5, '뮤직뱅크', '인기가요' 1위로 주목 받았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한 한글 가사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