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예측불허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범죄드라마 '대외비'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분한 조진웅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제작: ㈜트윈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감독: 이원태 | 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영화 '대외비'에서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분한 조진웅이 양가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 ‘해웅’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드라마 [시그널], 영화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 '완벽한 타인', '경관의 피' 등 매 출연작마다 굵직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낸 조진웅은 자타공인 캐릭터 달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조진웅은 '대외비'에서 인물 ‘해웅’으로 분해 정점에 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eddy Bear (테디베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국적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스테이씨의 신곡을 감상하며 솔직하고 순수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린이들은 ‘Teddy Bear’라는 포인트 가사와 함께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테디베어 인형을 껴안고 몸을 흥겹게 들썩이는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며 스테이씨의 신보 콘셉트를 암시했다. 특히 국가 상관없이 스테이씨의 곡을 즐기는 어린이들이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되며 스테이씨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본 적 없는 특이한 프로모션이다", "어린이들이 나오다니 치트키다", "벌써부터 멜로디가 중독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Teddy Bear’가 새 앨범명인지, 신곡 타이틀 곡명인지 아직 확실치 않은 가운데 스테이씨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스테이씨는 오는 2월 컴백 소식을 알리며 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멜로의 정석’ 유연석과 문가영이 사랑의 감정을 담은 내레이션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극 중 인물들의 진심을 드러내는 내레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마음에 이입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진솔한 감정을 담아낸 고백부터 설레던 순간을 떠올리는 그리움까지 다양한 감정으로 가슴을 일렁이게 했던 내레이션을 모아봤다. 5회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권리가 나한테 없다는 거” 첫 번째는 빗속을 걸으며 흘러나왔던 안수영(문가영 분)의 내레이션이다. 안수영은 두 번째 약속 당일, 하상수(유연석 분)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망설였던 이유를 이미 이해하고 있었다. 사랑 하나만으로 관계를 맺기에는 산산조각이 난 가족, 어려운 환경 등 좀처럼 선을 넘기 어려웠던 자신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 머리로는 하상수를 이해하면서도 괜한 오기를 부린 자신의 마음을 자책하는 안수영의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8회 “바라보지 않는다” /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다시 한번 글로벌 차트를 후끈 달궜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2023년 1월 4주차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일리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케세라세라)’에 이어 두 앨범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일리원의 ‘별꽃동화’는 ‘아마존 베스트 셀러 (Amazon International Best Sellers) 차트'에서 1위를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모두 TOP3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지니어스 차트 3위를 비롯해 미국·캐나다·영국·홍콩·일본·핀란드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0, 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국· 인도네시아·노르웨이·필리핀 등 38개 국가 애플뮤직 차트에서 TOP 200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 ‘Que Sera Sera’보다 높은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별꽃동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영탁이 필리핀에 진출한다. 오늘 31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영탁이 오는 2월 6일 현지 프로모션 일정 소화를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영탁은 2월 6일, 7일 양일간 필리핀 현지 언론 콘퍼런스와 방송 출연,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정 중 영탁은 온라인과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필리핀 인기 프로그램 ‘It's Showtime’과 ‘URANG HIRIT’ 등에 출연하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MC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현지 각종 매체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지 TV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영탁은 지난 12월 인도네시아로 출국하여 현지 콘서트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와 지상파 TV쇼 ‘BROWNIS TTV’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능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영탁은 이번 필리핀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팬들과 전격 소통하며 K-트롯의 매력을 전파, 인지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개봉 5주차를 맞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 1월 27일(금)~29(일)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놀라운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원작/각본/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 배급: NEW]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꺾이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월 29일(일) 누적 관객 수 192만 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일 연속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상승세에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듯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작화로 완성된 5주차 관객 특전 증정 이벤트를 확정했다. 오는 2월 1일(수)부터 증정되는 5주차 특전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이 개봉 전 SNS를 통해 공개했던 북산고 농구부 백업 멤버들의 작화가 모두 모인 ‘오리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첫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CIX 2nd WORLD TOUR '를 개최했다.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틸뷔르흐, 런던, 파리, 쾰른, 베를린에서 공연을 이어간 CIX는 현지의 많은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CIX는 유럽 투어에서 '순수의 시대(Numb)', '정글', 'Imagine(이매진)', 'Off My Mind(오프 마이 마인드)', '458' 등의 무대를 통해 그룹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후끈 달궜다. 또한 5인 5색 개성이 묻어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볼거리가 가득한 시간을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CIX는 'Without you(위드아웃 유)', 'Bend the rules(벤드 더 룰스)', 'Rewind(리와인드)', 'Movie Star(무비스타)' 등 다양한 셋리스트로 듣고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앙코르 무대에서 'Here For You(히어 포 유)', 'Cinema(시네마)'를 선보인 CIX는 마지막 곡으로 'The One(더 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박형식과 전소니의 인생을 뒤바꿀 거대한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오는 2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양반집 규수 민재이(전소니 분)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이 담긴 1회 예고편 영상으로 본격적인 사건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왕세자 이환에 대해 떠도는 무수한 소문으로 포문을 연다. 귀신의 저주를 받아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부터 세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형님을 살해했다는 등 입에 담기조차 두려운 말들이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는 것. 특히 사람들의 이야기대로 이환의 오른팔이 사시나무처럼 떨리고 있어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정체 모를 풍문에 위협받고 있는 것은 이환뿐만이 아니다. 가족들이 죽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 민재이 역시 일가족 독살 누명을 쓰고 쫓기고 있는 상황. “제 목숨을 걸 수도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민재이를 쫓는 듯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이 육탄전을 벌이고 있어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살인자 민재이, 국본에게 활을 쏘았다”라는 이환의 독백까지 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세 번째 OST ‘클랑 (KLANG) – Villain’이 30일 (월요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현주’, ‘박희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가 극의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실력파 보컬리스트 ‘클랑 (KLANG)’이 가창자로 참여한 세 번째 OST ‘Villain’이 공개됐다.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물 ‘트롤리’는 등장인물들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과거, 사건, 사고 속 미묘한 긴장감과 갈등을 그리며 시청자로 하여금 극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트롤리’ OST Part.3 ‘Villain’은 완벽한 선택과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트롤리 딜레마’에 빠진 극 중 인물들의 심리를 ‘Villain’이라는 단어로 묘사했다. 그 누구도 악당이 되고 싶지 않지만, 주어진 입장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거나 ‘Villain’이 될 수 있는 종이 한 장 차이의 선택지들… 이처럼 이번 곡은 무엇을 위해 선이 되고 악이 되어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 안소희가 3공단의 마을 지기 이정은의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가 회를 거듭할수록 가슴 뭉클한 여운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가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선장(이정은 분)은 남편과 아들을 잃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옆에서 지켜주고, 자신의 사망 후 매년 기일을 챙겨주는 노부부의 존재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노부부의 아내가 강선장이 사망한지 30년이 지났음에도 묘 앞에서 눈물을 떨궈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선장은 배를 타던 중 파도에 휩쓸려 3공단에 오게 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기억이 없는 상태이기에,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미씽2’ 측이 30일(월)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삼총사’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 이종아(안소희 분)와 노부부의 만남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삼총사가 강선장의 고마움을 전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귀신 전용 택시가 출격한다.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측은 30일, 신속 정확한 '꿀잼'을 보장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귀신 손님들의 사이다 한풀이부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추적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장 듀오의 신(神)들린 수사가 달콤살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강솔, 박대희 감독과 주효진, 박혜영, 한보경 작가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윤찬영, 방민아의 콤비 플레이가 만들어낼 시너지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윤찬영은 택시비만 해결되면 어디든 풀액셀을 밟는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을 연기한다. 듣도 보도 못한 ‘귀신 전용 택시’ 영업을 시작한 그는 특별한 손님들의 소원을 해결하는 딜리버리맨으로 활약한다. 방민아는 어쩌다 보니 서영민의 택시에 무임승차한 기억상실 영혼 '강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VIVIZ(비비지)가 ‘PULL UP’으로 당당한 변신을 선보인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 (베리어스)’ 타이틀곡 ‘PULL UP (풀 업)’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은하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어 블랙 슈트를 각자의 태로 소화한 VIVIZ 멤버들의 당찬 에너지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컬러풀한 영상미와 함께 펼쳐졌다. 특히 VIVIZ의 3인 3색 개성과 무드가 녹아든 ‘PULL UP’의 안무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넌 딱 거기까지잖아 Nobody 알다시피 내가 조금 바빠서”, “레퍼토리 떨어졌음 Go away Pull up Pull up”, “뭔 소리 Bull 시끄러 Beep beep Quiet 그래 적당히 좀 해” 등 직설적인 가사는 VIVIZ의 강렬한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체인지한 VIVIZ가 연기를 내뿜는 차를 뒤로하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비춰지며 ‘PULL UP’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타이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어진 김정현과 임수향의 길고 긴 인연의 서사시가 첫 장을 넘겼다. 어제(2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8%를 기록했다. 한계절이 면접 후 도진우(김정현 분)에게 연락을 받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5.5%까지 달성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을 둘러싼 기묘한 인연을 통해 감성과 코믹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꼭두의 계절’은 과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배반했던 무사 오현(김정현 분)과 설희(임수향 분)의 비극으로 시작됐다. 수십 명의 목숨에 피를 묻힌 두 남녀의 지극한 연정은 조물주의 화를 샀고 오현은 저승신 꼭두가 되는 저주를, 설희는 참혹한 죽음을 반복하는 운명을 받들게 됐다. 이 안타까운 사랑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와 어떻게 엮여갈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과거 설희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의사 한계절이 등장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28일(어제)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 이상우(고차원 역)에게 가슴 깊이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호텔에서 고차원과 함께 있던 조은강은 그가 자는 사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겼다. 이후 호텔에서 나온 조은강은 길을 걷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한바다(홍수현 분)와 맞춘 우정 목걸이를 뜯어냈다. 우정이 아닌, 사랑을 선택한 조은강의 모습을 서지혜만의 강렬한 연기로 선사해 보인 것. 서지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조은강으로 변신했다. 한바다 대신 고미풍(오은서 분)의 유치원 행사에 참여한 조은강은 고차원과 다정히 붙어 고미풍을 바라보거나 풍선 빨리 불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고차원, 고미풍과 마치 한 가족이 된 듯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은강은 평소와 다른 조은산(정유민 분)의 태도에 걱정을 토로하기도. 새벽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조은강은 조은산이 우느라 머리맡에 쌓아둔 휴지를 보고는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가 하면, 지남철(이성재 분)을 통해 조은산이 결근했다는 이야기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윤성이 천상계 고음 종결자들을 평정하고 무대를 찢으며 ‘고음 퀸’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91회는 전국 7.9%, 수도권 7.5%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진주, 신영숙, 바다, 윤성, 빅마마 박민혜, 이보람 등이 출전해 자신만의 고음을 뽐냈다. 진주가 첫 번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진주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 무대를 무게감 있게 채웠다. 진주는 무대 초반 진지하고 묵직하게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고조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주는 멜로디의 고저를 능숙하게 조절하며 시선을 끌었다. 윤성은 “고수구나 했다. 천상계 고음에 맞는 기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민혜는 “’난 괜찮아’ 때부터 봤는데 오늘무대는 깊이가 다르다. A+다”고 칭찬했다. 이보람은 “올림픽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거 같다”고 했다. 두 번째 무대는 신영숙. ‘거위의 꿈’을 선곡하며 “거위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만큼 우아하고 희망적인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