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과 8월 30일,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심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초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이섭대천홀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2025 서희 TALK!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서희대화모임 화해중재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중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서·합의문 작성과 역할별 실습 등 실무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이해–실행–성찰’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회복적 정의와 화해중재 ▲갈등 조정을 위한 가치와 신념 ▲화해중재 시연 ▲보고서 및 합의문 작성 실습 ▲주조정자와 협력조정자의 역할 ▲대화모임 실습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 ▲화해중재위원의 내·외면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천형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화해중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2일 오전 서울에서 주한 대사 등 외교단, 기후 관련 국제기구 대표, 기업, 시민사회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함께 달성할 것임을 강조하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기구 기여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녹색 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전, 김 총리는 브라질,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25개국 주한 대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10월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제·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주한 외교단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일)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저는 취임 이후에 한·일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래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일본을 찾은 것은 제가 최초"라면서 "이 점도 우리가 한미, 한일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 이날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순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오늘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됐다"면서 "격식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도체 팹리스 새싹기업(스타트업) 칩스케이가 경기도 지원으로 국내 최초 650V급 질화갈륨 전력반도체를 양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양에 위치한 칩스케이는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2023년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대표적인 도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전력소자 분야에서 국산화와 설계 고도화 등 도의 지원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칩스케이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650V급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해 질화갈륨 전력반도체 기술에 대한 국제상표 등록을 완료하는 등 전 세계 전력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칩스케이의 핵심 경쟁력은 고온(15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구조와 소형화·고속화가 가능한 단일칩 설계 역량이다. 실리콘 기판 위에 갈륨 나이트라이드 층을 성장시킨 웨이퍼(Gan-on-Si) 기반 650V급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으로 고속 충전기·AI 데이터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팔당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팔당호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19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류경보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질오염 경보 조치로, 상수원 채취 시 유해 남조류가 발견되는 정도에 따라 ‘관심’, ‘경계’, ‘조류 대발생’으로 나뉜다. 올해는 지난 14일 팔당댐 인근에서 남조류 세포가 2회 연속 1mL당 1,000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으로 관측돼, 작년보다 8일 빠르게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해 남조류 증식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수장은 하천이나 댐 취수원을 통해 원수를 정수 처리해 도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로, 수질 이상 시 곧바로 수돗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팔당호를 원수로 사용하는 총 19개 정수장 중 수질검사를 요청하는 정수장에 주 1회 이상 ▲조류독소물질(마이크로시스틴 6종) ▲냄새물질(지오스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8월 22일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창수 의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의왕경찰서 관계자, 시의회 및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모범운전자회의 주요 활동인 출퇴근길 교통정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보호 활동, 교통사고 등 긴급 재난 발생시 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보조자로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게 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기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서창수 의원은 “모범운전자회는 의왕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헌신을 알리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시 모범운전자회는 의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2026년 정부 R&D 예산안은 35조 3000억 원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주권정부는 과거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고, 다시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발전 전략 및 제도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연구자가 존중받고 과학이 미래를 바꾸는 투자가 국민주권 정부에서 다시 시작됩니다'를 기조로,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안)'과 '새정부 AI 정책·투자방향', '부처별 현장·수요자 중심 2026년도 R&D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최양희 부의장, 민간위원 14명, 정부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외교에 있어서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씩 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순방을 앞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8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말 고민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며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안타까운 죽음들이 참 많다"며 "산업재해 이외에도 자살 문제가 정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살률 OECD 평균 2배를 훨씬 상회한다"면서 "가장 최근 통계인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言)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행복한 관계 맺기’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관계 맺기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전한다. 이어 신성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김정윤 겸임교수가 진행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늘(22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사서 1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명, 조리사 6명, 조리실무사 14명, 초등보육전담사 1명,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사 1명, 시설미화원 2명으로 모두 7개 직종 26명으로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이 포함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오랜 세월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빛을 내며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가 우리 교육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 이번 표창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고, 정년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모두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꽃 치유(플라워 세러피)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을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발달장애 자녀 양육으로 지친 어머니들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 어머니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누적된 양육의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었으며 꽃 치유를 통해 감각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하면서 자기돌봄의 필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를 통해 불안과 긴장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 어머니들은 일상에서 취미 활동이나 휴식과 같은 작은 자기돌봄을 실천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태도 변화는 가정과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6일, ‘2025년 3분기 경기도 합동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택시청 징수과와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세무과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함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소액 체납자는 즉시 영치보다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세자들은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현금 인출기(신용·체크카드),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나 납부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또는 각 출장소 세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제도 안내 등을 통해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고액·상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매일 아침 8시에 시장 주재로 일일 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야간과 주간 근무자 전원과 관계기관 근무자가 참석해 24시간 운영된 종합상황실의 전날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당일 위험 요인과 조치계획을 신속히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전시 사태 가정 실시간 하달 메시지 처리 현황 ▲기관 간 공조 상황 ▲주요 시설·취약계층 보호 대책 ▲언론·대국민 안내 계획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시장 주재로 즉시 실행이 가능한 지시 사항이 부서·기관에 실시간으로 하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장 주재 일일보고를 통해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위기에도 끊김이 없는 상황전파·의사결정·현장 집행 체계를 확립했다”라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신속히 반영해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