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하·한빛·해솔·한울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공연, 영화 상영회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성인을 위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과 어린이를 위한 ‘재희 작가와의 만남’, ‘이게 무슨 뜻이에요?’가 진행된다. 또한 파주의 누각과 정자를 인문학 시선으로 조명하는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도 시작된다. 전시와 공연으로는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순회전시 ‘깃털과 이끼’, 재즈와 문학을 접목한 ‘하루키와 만나는 재즈음악회’, 자기 이해와 심리 치유를 주제로 한 창작 연극 ‘감정 프리즘’, 운정양조장과 함께하는 ‘우리술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낭독공연’, 참여형 영어 뮤지컬 ‘피노키오’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계절 상영회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제1회 파주에너지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파주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는 ‘파주시 에너지 프렌즈’ 시상식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하는 에너지 토크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시민참여 체험부스 ▲인디뮤직 공연 ▲시민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후 6시에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소등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는 파주시가 제작한 에너지 교육 캐릭터 ‘알이북’ 홍보물이 설치되어 퇴근시간대에 이동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운정중앙역 상부 광장에는 지난 21일부터 4개씩 총 16㎾ 규모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충전되며, 행사 당일 무대 조명과 운영 전력으로 사용된다. 한편, 파주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경기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안산시 지역특산물과 음식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인일보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해 전국 8도 지역 대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지역 먹거리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 및 상담 부스가 마련돼 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안산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지역 대표 특산물(전통장, 그랑꼬또 와인) 시음·판매 ▲향토개발음식 삼두밥상 상차림 전시 및 바고찌 홍보 ▲안산의 맛집과 7개 음식 거리 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로 안산의 건강하고 우수한 음식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안산의 맛집’ 누리집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산품과 안산의 맛집, 향토개발음식, 음식거리 등 다양한 음식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식품 산업 경쟁력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백동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박경호 과학영재교육센터장, 신규식 로봇·AI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안산인재육성재단 기부자들도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로 채웠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교수진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는 기초과학과 로봇·AI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에는 희망 디자이너 유창옥 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0일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겨울 뱃지, 파우치, 아크릴 모빌, 3D펜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북스테어 공간에서 국악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서관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서관 공간에서 즐기는 감성 국악 공연으로 책과 함께하는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산본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5번 레인』,『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등 문학동네 도서의 원화 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2025년 2학기 달달 인문학’ 중 9월 학습에 참여할 시민을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민캠퍼스큐(Q)’의 인문학교 사업으로 추진되는 ‘달달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서 미술, 놀이,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강좌는 디지털 인문학, 상실 인문학, 마케팅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씩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과 지혜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우선, 9월 강의는 9월 16일(인공지능(AI)이 바꾼 우리의 일상), 9월 23일(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 만들기), 9월 30일(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시민 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매니지먼트 오세란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학습자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학기 달달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특색 있는 인문학적 소양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진욱이 전 아내와 이어져 있던 감정의 고리를 끊어냈다. 지난 23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7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이 여러 가지 색의 사랑을 인정하며 과거의 미련을 정리했다. 이날 윤석훈은 치매로 고통받던 아내의 뜻을 존중해 안락사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남편의 변호를 맡았다. 그러나 사건이 진행될수록 부부 관계가 오래전부터 흔들려왔던 정황이 드러났고 특히 남편의 외도, 이혼 요구의 시기와 아내의 치매 발병 기간이 겹쳐 ‘유산 상속을 노린 변덕’이라는 차가운 의심이 제기됐다. 불리한 전개 속 남편은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잊는 아내에게 지쳐 외도를 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치매로 인한 오해였음을 깨달은 뒤 아내의 곁을 지키며 다시 사랑을 이어갔다는 사연이었다. 이어 “사랑은 무지갯빛이었다”고 운을 뗀 그는 시간이 흐르며 다른 빛깔로 번져가는 것을 사랑이 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1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배우들이 약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가족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배우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문화의집에 모여 노래와 연기, 안무를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떨림과 설렘을 함께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중 한명인 신우초등학교 4학년 박슬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이 응원해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배우인 감일초등학교 6학년 김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도읍은 올해 3월부터 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원고를 작성했으며, AI 편집 기술을 활용해 24쪽 분량의 자서전을 완성했다. 또한 자서전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을 입힌 전자책(e-book)까지 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한 분당 3권의 자서전과 전자책이 제작돼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전달됐다. 출판 기념식에는 자서전을 집필한 어르신 11명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황정순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현재까지 화도읍은 총 16명의 어르신 자서전을 발간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 중 11명이 함께 자리해 소감을 나눴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삶을 되돌아보며 뿌듯했고, 가족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잊고 있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순 위원장은 “AI 기술이 어르신들의 삶을 담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강화를 위해 8월 돌봄데이를 맞아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축산물 업체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감자, 김, 단호박죽, 방울토마토, 두유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진접읍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균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며 마음을 나눠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우리 이웃 곁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체 평가해 ‘2025년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과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사회 공헌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기업 2곳과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고령자·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과 지역 공동체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 실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숲체험과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대안적 주거 및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통신 기반 생활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케이시스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석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공동으로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을 8월 21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지역복지의 석학에게 돌봄통합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의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포럼은 국내 지역복지 학계, 현장, 정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선진적인 지역복지 사례와 철학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 복지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토론회에서는 △오하시 겐사쿠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가 ‘일본 지역복지의 전개’, △하라다 마사키 일본복지대학 학장이 ‘지역공생사회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타나카 히데키 일본의료대학 교수와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장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특히,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잠실~광주~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민간 투자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노선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통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전·고산지구의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의 직접 연결 철도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숙원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용인시와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건의했으며 성남시와는 위례~삼동선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이끌어 왔다. 또한, 방세환 시장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및 대체 노선 신설 검토를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현실화되면 광주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광주시 교통 기반시설 다변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보고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지난 2월부터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이론적 검토, 유럽평의회 주요 정책 사례 분석, 그리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심층인터뷰 결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심층인터뷰는 고려인문화센터 청소년·청년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교사, 글로벌청소년센터 및 고려인문화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습득의 어려움과 진로 정보 접근의 제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를 통해 제안된 주요 개선 방안으로는 ▲말하기 중심의 한국어 교육 확대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소통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