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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조 원 시대 맞이하는 양평군, 군정 운영 혁신 선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사상 첫 ‘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군정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선언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양평군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증가와 교통·관광·환경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양평은 인구 13만 명을 바라보며 국도 6호선 4차선 확장, 철도 인프라 확충, 한강 활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며 “특히 환경부 고시 개정을 통해 남한강에 배를 띄울 수 있는 길을 연 가운데 한강을 따라 관광과 경제가 살아나는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의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 군수는 “안전도시·환경도시·관광도시·건강도시라는 4대 구호로 군정을 운영해 왔고 이 모든 가치가 모여 ‘매력양평’을 만든다”며 “총 117개 공약 가운데 85개를 완료했고 32개는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 88.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전도시 분야에서는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군민 안전보험 도입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양동면 지하수 저류댐 신설을 통해 가뭄과 물 부족에 대비하고 CCTV 확충과 함께 양평대교·양근대교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생명을 지키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환경도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일회용품 감축과 환경교육 성과를 강조했다.

 

전 군수는 “축제와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1인당 4kg 감축 효과를 냈고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공간 확장이 핵심 사항으로 꼽혔다.

 

전 군수는 “용문산과 두물머리에 국한됐던 관광 포인트를 양평읍과 한강으로 연결해 관광 동선을 넓혔다”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유엔이 선정한 ‘관광하기 가장 좋은 마을’로 지정되면서 양평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건강도시 정책으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눈에 띈다. 맨발걷기 길과 파크골프장 조성,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월 26일에는 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해 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민생 보호 강화, 관광·문화벨트 완성, 미래도시 도약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도학생교육원 이전에 따른 연간 1만5천 명 학생 방문 효과의 지역 상권 연계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전 군수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의지도 드러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추진 중이고 KTX 용문역 정차도 한층 가까워졌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서울양평고속도로 완공 후 강하면 IC 설치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상·하수도 확충, 도시가스 전면 확대, 의료장비 지원 확대, 출산·보육 지원 강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한강 관광문화벨트 조성, 지평리 전투지 국제평화공원 조성, 군청사 이전 추진 등 중장기 계획을 차례로 제시했다.

 

끝으로 전 군수는 “올해 본예산은 9291억 원이며 추가경정예산을 거치면 1조 원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며 “군민과 함께 오늘을 넘어 더 큰 내일로 이어지는 길, ‘매력양평’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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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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