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다음 달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8회 정기공연 ‘에루화, 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의 대표 설화인 능소전과 대표 음식인 순대를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각색한 천안시의 대표 도시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 춤, 음악, 난타가 어우러진 창작 연희총체극이다. 작품은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문화가 교차하는 천안삼거리 버들주막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작가 임오섭, 작곡가 강상구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스는 하프(21.0975㎞), 10㎞, 5㎞ 부문으로 총 5,0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의 고향 천안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주거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꿈자람하우스 11호’ 입주식을 개최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시각장애인 아버지가 두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붕과 벽체 누수, 곰팡이, 노후된 전기 배선, 단열재 부재 등의 열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천안시가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시공을 담당했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의 공부방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류동명 천사온누리약국 대표약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 GS칼텍스(주) 충남지사, ㈜금진식품, 세계관광, 쌍봉윤활유, 연이재한의원, 영흥E·C, 한그루아동발달센터, 국공립맑은세상어린이집 등이 후원과 봉사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꿈자람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 10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꿈자람하우스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93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36.6%), 기타 긴급복지대상자(20.4%)가 뒤를 이었다. 시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1대1 결연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으로 천안역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게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안역 반경 500m 이내에 공영·부설·민간주차장은 총 7곳이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지하상가·명동·대흥 제1 공영주차장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설주차장, 대흥로 제1노상주차장, 천안역사동아라이크텐 상가 주차장 등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2003년부터 임시 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21억 원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의 사진가 차재철(沙光 車在哲) 홍천향교 유림이 20여 년간 기록한 홍천향교의 사계절과 전통 의례를 담은 사진전 ‘홍천향교의 문화 유산전 20여 년의 기록’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홍천미술관 본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교 전통문화의 핵심인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심으로 각 의례의 색채와 상징,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냈다. 작품 속에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치 않는 유림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 100점과 홍천군 제공 옛 사진 8점이 사진집에 기록되며 28점을 전시한다. 차재철 작가는 2005년 봄 홍천향교의 전통혼례에 우연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향교와 인연을 맺었으며, 청년유도회 활동과 성균관 유교신문 기자 활동을 통해 홍천향교의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그는 “향교에서 ‘인의예지신’과 ‘경로효친’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며 그 철학을 사진에 담았다”라며, “사진이 전하는 힘이 잊힌 기억을 불러내고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 작가는 현재, 홍천향교 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황경화 의원은 8월 23일(토) 오전 09시 홍천군 내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홍천군클럽리그 그라운드골프대회(3회차)개회식” 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역별 순회개최를 통해 생활체육을 군민 모두가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 대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경기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시는 모습이야말로 군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홍천군의회는 군민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더하는 실버 체육의 기반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군과 체육회,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고려해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평일(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9월 2일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단,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정 85공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용수가 필요한 영농 시기에 충분한 물 확보의 어려워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센터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원주시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소형 및 중형 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가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 재해 예방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이수증은 발급되지 않는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9월 1일부터 지역 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0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한다. 보건소는 이번 유공자 선정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지원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임산부의 날 기념 유공자로는 △임산부·신생아 건강 증진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다문화·한부모·장애인·다둥이 가정 등에서 모범적인 양육 실천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시민과 관계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유공자 추천서는 9월 5일까지 보건소 의료지원과 모자보건팀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상은 오는 10월 15일 개최되는 원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유공자 포상을 통해 임산부 배려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임신과 출산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모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주시와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자율형건물번호판)과 7월(사물주소판)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도로명주소 구성요소에 대한 초성퀴즈로 진행된다. 퀴즈는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네이버폼)에 접속해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퀴즈 이벤트가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2025 원주 전국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총 30팀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는 예선 모집에는 무려 186팀이 신청해 전국 밴드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본선 진출팀 명단은 G1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9일 오후 3시부터 본선 진출 30팀의 경연이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10팀이 선정된다. 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결선과 축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선착순 좌석 배부 방식으로 운영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백운아트홀 로비에서 1인당 2매씩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 결선 무대가 끝난 후 열리는 원주시민의 날 경축 행사에서 최종 7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 후에는 데이브레이크, 백지영, 노브레인, 조정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전국 밴드들이 예선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