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동호인의 화합과 건강한 축제를 함께했다. 화성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게이트볼 선수단과 봉사자 등 약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개회식, 의장·시장 인사말씀, 경기 진행,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동호인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동홍인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규칙 속에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고, 경쟁 속에서도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친목이 더욱 두터워지고,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회 역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자료를 말한다. 연천군은 인구, 문화, 교통, 복지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꾸준히 개방해 주민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개방된 주요 데이터는 △인구 현황 △마을회관·경로당·문화재 위치 △관광지·문화시설 정보 등이 있으며, 군민 생활과 창업, 연구,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단순한 행정 정보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연천군을 검색하거나 연천군청 누리집 내 연천군 공공데이터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지원’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3kg)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수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봉사에 함께하는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자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병곤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학온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센터 청사 앞에서 추석맞이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포도, 김, 다시마, 들기름, 참기름 등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황숙자 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행사 운영에 적극 협조한 새마을 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일 년 내내 저소득층 돌봄, 방역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 복날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으로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9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및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한미동맹 우호기념관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라, 도민과 미래세대가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는 경기도 비상기획관, 군협력담당관, 평화안보위원,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 후보지 선정 기준, 운영 방안, 경제적 타당성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는 6·25 전쟁의 주요 전투지역이자 현재도 주한미군의 80%가 주둔하고 있는 안보의 최전선”이라며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토대로 기념관을 세운다면 도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국제사회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6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추진 ▲평화·안보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념관 건립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9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지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근무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쾌적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천카페 리모델링, 현수막 교체 등 각 사업장 노후화된 시설물 및 사인물 정비했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 교통 통제 요원 배치했다. 그로 인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3일간 성수기 기간 동안 약 14만 명의 관람객이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 등은 이 날 광명동굴 현장에서 광명시 관내 청년 푸드트럭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과 음료 등 격려 물품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며 성수기 기간 중 광명동굴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동 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수기 기간의 현장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화)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400개사와 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 과제는 고용·노동’(37.3%)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세제’(28.0%), ‘기술·산업’(17.3%), ‘수출·판로’(9.8%), ‘규제·제도’(7.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용·노동 정책 과제 내에서는 ‘중소기업 청년 고용 지원’(66.3%)과 ‘정년 연장 및 노동자 장기 재직 지원’(54.3%) 수요가 높았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73.0%)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았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금융 전문기관 설립’(29.0%),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25.0%)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핵심은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6일, ㈜농심 안성공장 사회공헌단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심 안성공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25대의 보행 보조기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는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쓰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동성 센터장은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농심 안성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구 ㈜농심 안성공장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심이 되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부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보행 보조를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으로부터 생활용품 선물 세트 5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동구동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동 통장협의회 이명애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 임원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잘 전달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은행 자동이체 방식 후원금(CMS 후원금) 과 후원 물품을 꾸준히 내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가을철 위생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벌레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꾸준히 어르신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챙기고 돌봄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위원장도 “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활동을 실시하며, 고립감 해소와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양수역과 두물머리 공영주차장 일대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비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남평우·이윤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서면의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쾌적한 양서면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서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연성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연수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제비꽃길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작은 배려와 존중이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언어폭력 예방 집중 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랏빛 카펫을 친구들과 걸으며 우정을 나누고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코너에서 엽서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가정에서도 배려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상반기에 초·중·고 27교가 참여해 98%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13교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동 책임을 지닌 문제”라며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여건을 확충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세수 부족이라는 이유로 감액하면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민의 실질적 소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석을 앞두고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교통국 심사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감액과 관련해서 “현재 차량 1대당 운전원은 평균 1.2명 수준으로, 교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말과 야간 운행이 축소되어 교통약자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시간 대기시간 발생원인을 차량 부족으로 오해하고 단순 증차로 대응할 경우, 시·군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첫 주제를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월미도에 상륙해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역사적인 군사작전이었다. 월미도는 인천항을 지켜보며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곳 점령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핵심적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된다. 당시 유엔군 선발대는 월미도 서쪽 ‘그린비치’를 통해 상륙해 월미도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월미도 제방길 동쪽 끝부분의 ‘레드비치’와 낙섬 인근의 ‘블루비치’에 상륙하면서 인천을 탈환할 수 있었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한국전쟁에서 교두보 역할을 한 월미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세 곳의 상륙 지점 중 그린비치와 레드비치를 비롯해 임시포로수용소로 사용했던 월미도 조탕(터), 무선전신소가 있었던 월미산까지 약 6㎞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그곳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답사는 9월 24일 오후에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