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오전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 다산1지구대,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등 민·관·경·학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아동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해 아동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절대 따라가지 않기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신체폭력 NO! 언어폭력 NO! △학교폭력 없는 학교, 즐거운 교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아동안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라며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이 학교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 건강과 바른 체형 관리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53개교가 참여했다. 조기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이나 체형 불균형이 확인된 학생들은 전문인력의 상담을 받고 방학 중에 체형 교정과 근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시범사업에서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교정치료를 받은 학생이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등 조기검진의 효과가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 이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높아지며 참여 학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보건교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돼, 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졌다. 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여 학교 보건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성장기에 나타나는 미세한 불균형이 평생의 체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i-바다패스 100억 원을 편성하고 75세 이상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목)부터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건축박람회(구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하여 ‘경기도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류형 쉼터와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귀농·귀촌 전문 멘토가 참여자의 관심 분야와 여건에 따라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주말 및 체험영농과 농촌 체류 확산을 위한 임시숙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상담은 농촌체류형쉼터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구상부터 농지 확보, 주택 마련, 농업 창업 등 정착 단계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서울건축박람회와 연계해 상담부스를 마련했다”며 “농촌체류형 쉼터를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과 지역균형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유휴시설을 연계하여 1개월 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선정절차를 거쳐, 현재 강원도(양구・양양), 충청도(태안・서천), 전라도(순천・장흥), 제주도(서귀포 하원) 등 8개 마을에 44세대가 입주하고 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자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마을회와 협업하여 귀농귀촌 교육, 지역탐방, 농가 일자리체험, 지역 봉사, 마을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은 “정부 국정과제(지역균형성장)와 연계하여, '23년부터 정부사업으로 전환한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25년 시범운영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26년부터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전국 30개, 연간 400세대 이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의 매력적인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시흥 AI(아이)디어로 흥(Heung)하다!’라는 명칭으로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부터 갯골까지, 시흥에서 발견한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거북섬, 해양레저 등 시흥의 관광자원을 담은 AI 이미지 및 영상 작품을 공모하며,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공모전 접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상 출품 시에는 필수 해시태그(①시흥시AI공모전 ②시흥해양공모전 ③시흥여행)를 기재하여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 후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290만 원 규모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흥의 해양레저관광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신선한 AI 아이디어를 통해 시흥의 관광 경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제2회 불현행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행복노래한마당 ▲초청 공연 ▲체험부스·게임존 운영 ▲먹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물놀이, 에어로빅, 송서율창,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방송댄스 공연과 전통민화 전시로 구성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는 주민 스스로의 재능과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행복노래한마당’, 전통매듭·금속공예 체험,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불현동 게임’,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박순호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송내마을축제가 열린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를 안내하며 직접 설치를 도와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이웃愛발견 자동이체 후원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후원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나눔 참여 확산에도 앞장섰다. 황경호 공동위원장은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도록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와 반다비봉사단은 지난 1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열린‘제18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해 장애인 친화 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 한궁과 조정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궁 체험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거나 직접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경쟁심이 생겨 눈빛이 반짝이면서도 서로 웃고 응원하며 현장 곳곳에 활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조정 체험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봉사단은 장애인 스포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오는 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인 ‘가평 토요 라이브(G-SL)’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지컬 갈라쇼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솔, 추연성, 오희선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맘마미아’, ‘지금 이순간’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음악으로 가평의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G-SL 마지막 공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11월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애플 시나몬 레몬청 만들기 및 지역사회 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 오전 9시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갈매동 지역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갈매동에 거주하는 11세부터 13세까지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레몬청을 만들어 갈매 사회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전문가의 위생 및 조리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진행되며, 신선한 사과·레몬·시나몬을 활용해 건강하고 향긋한 수제 청을 제작한다. 완성된 청은 포장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청에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선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5팀과 고등부 4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팀 모두가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경기 규칙을 준용했으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KCC’ 팀과 고등부 ‘쌀먹’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