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홍보와 자활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자활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에서 진행됐으며 자활근로사업단인 아셀공예와 반희담이 제작한 자활생산품 40여 종을 전시·판매했다. 판매 현장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즉석 포토액자 체험 구역’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리니 크리니’ 캐릭터 생산품을 선보이고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자활 생산품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종재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생산품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활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판매 현장을 방문해 “이번 행사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YBM 연수원(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17)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체육회 체육인 송년의 밤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화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유재호·오문섭·이용운·이해남·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 체육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체육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화성의 운동장과 경기장은 땀과 웃음이 공존하는 행복한 공간이 됐다”며 “한 경기, 한 순간 마다 보여주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정직한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금년 활동 동영상 시청, 체육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체육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화성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미영 회장님의 대회사를 들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간절함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인생의 기초를 닦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부모가 다 채우기 어려운 부분까지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두 행사 운영시간을 각각 23시, 22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현장 반응과 관람객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이 축제를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했다. 이는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의 운영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3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광화문 마켓 운영시간은 기존 21시 30분에서 22시까지 30분 연장해 축제를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우이천 일대): 2026. 1. 4.(일)까지 (기존) 18:00 ~ 22:00 → (변경) 18:00 ~ 23:00 ○ 광화문 마켓(광화문광장 일대): 2025. 12. 31.(수)까지(기존) 17:30 ~ 21:30 → (변경) 17:30 ~ 22:00 □ 이번 연장 운영으로 퇴근 이후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금동, 가락본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입니다. ▶ 다가오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힘차게 질주하는 말의 기세가 우리 송파의 골목경제와 소상공인 여러분께도 스며들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지금 우리 소상공인들은 단순한 불황을 넘어, 말 그대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 고물가·고금리·경기 침체라는 삼중고에, 대형 상권과 온라인 쇼핑 중심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까지 겹치며, 송파의 골목 경제는 그 기반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 상인들은 “하루하루 버티는 게 전쟁”이라고 호소합니다. 과거 이웃들의 발길로 활기찼던 골목에는 인적이 뜸해진 지 오래고, 늘어가는 것은 빈 점포에 붙은 ‘임대 문의’ 현수막과 장사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인들의 깊은 한숨뿐입니다. ▶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전통시장법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안아 골목 상권을 다시 살려보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현재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에서 제출한 2026년 예산안 규모는 3조 7,903억 7,650만 5천원(일반회계 3조 3,775억 3,358만 5천원, 특별회계 4,128억 4,29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3조 5,048억 3,143만원 보다 2,855억 4,507만 5천원(일반회계 2,448억 8,919만 4천원 증, 특별회계 406억 5,588만 1천원 증)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본청 1,128만원을 감액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의회 2,560만원, 본청 38억 7,055만 6천원, 직속기관 636만원, 사업소 45억 577만 9천원, 구청 3,230만원을 감액하고 내부유보금으로 84억 2,931만 5천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입, 세출예산안 및 '2026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입계획과 지출계획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산결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 체감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본인이 앞서 제정한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으나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시민이 체감하는지라며, 구리시가 매년 한파대책, 겨울철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그것이 얼마나 현장에서 체감되고 시민에게 제때, 제대로 전달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 의원은 구리시가 나아가야 할 겨울 안전 대응 체계로 ▲한파 취약계층 실태 중심 점검 ▲부서간 연계를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점검의 세 가지 제안사항을 제시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양경애 의원은 “12월의 겨울은 같은 온도로 다가오지 않는다. 취약계층에게는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위험한 시간’”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세웠다’는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안전하다’는 결과로 나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개인 상황변화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국민비서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알림 대상 혜택 행정·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6,000여종) · 이용 대상 국민 누구나(*만 14세 미만 제외) · 이용 방법 ① 정부24 접속 ②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다음 페이지 참고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① 정부24 웹페이지 또는 정부24 어플을 통해 접속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② 모바일에선 정부24 하단에 "혜택알림"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③ 동의 후 맞춤 혜택 알림 받기를 클릭해주세요. 본인인증 이후 이용동의를 진행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④ 정부24 회원가입 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동의를 선택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혜택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박현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학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문재호 의원, 손동숙 의원, 최규진 의원, 김미수 의원, 장예선 의원, 조현숙 의원, 천승아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총 3조 8,376억 129만 9천 원으로, 3조 7,042억 6,795만 원이었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1,333억 3,334만 9천 원이 증액됐다.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살핀 결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 결과를 존중해 원안대로 의결됐다. 박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성격을 지닌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심의했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025.12.17.)에서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됐다. 여주시는 이 과정에서 제시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의 책임 있는 의견을 존중해 현행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제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65세 이상 시민과 장애인에게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무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면 무료화보다는 현행 감면 제도의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노인회는 “공공의 시설을 이용하는 데에는 정당한 사용료를 납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액 무료화가 확대될 경우 시설 관리 저하와 서비스 질 하락을 우려했다. 아울러 현행 조례에 따른 최대 80% 감면 제도를 성실히 적용받아 사용료를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인 세대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나타냈다. 여주시는 이러한 노인회의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입장을 존중하며,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할 때 현행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청계동 이음정원(청계동 544일원)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마을 정원과 연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건강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내 여가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맨발걷기길은 자연 요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신체 감각 자극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산책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간 공동 이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맨발걷기길이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시민 건강 증진과 커뮤티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제246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7,523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 대비 2,496억 원, 7.1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3,075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다. 시는 본예산 편성 시 민생 안정, 미래성장, 균형발전이라는 세 축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내년 2월 출범하는 4개 구청 출범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새로운 행정 체제 운영에 대비했다. 먼저, 민생 분야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꼽히는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사업 등 60억 원 ▲운전자금 지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 85억 원 ▲자살예방핫라인을 비롯한 자살예방센터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 운영 ▲화성형 돌봄체계 확대 예산 등을 편성했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AI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 16억 원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산업 지원 26억 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09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외국인근로자 자녀보육 지원 36억 원 등 저출생 지원을 위한 예산도 집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수동면 운수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수동면 운수1리는 지난 2018년 10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동부보건소가 중심이 돼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 △주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결과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치매 예방 교육과 생활 밀착형 돌봄 지원이 치매안심마을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했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홍보를 지속 추진해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 현대화 사업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정 시책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시범운영을 지난 12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자 게시대는 구리시 최초의 전자 게시대로, 구리시의 관문인 교문사거리 삼흥빌딩 앞에 가로 4.6m, 세로 2.5m(총 11.5㎡), 높이 6m 규모로 조성됐다. 전자 게시대 설치는 2025년 12월 15일 완료됐다. 시는 시범운영 동안 시정 주요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전문 기관에 위탁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식 운영 시에는 시정 시책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 등 상업용 광고도 병행 송출할 예정이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수탁자가 부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별도의 재정 부담 없이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자 게시대 설치는 현수막 중심의 기존 홍보방식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홍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 게시를 줄여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MIT Maritime Consortium, 이하 컨소시엄)’의 1년 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 미국 ABS 선급 등이 주축이 돼 기술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올해 3월 발족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Dorian),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 등 컨소시엄 회원사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 1차 년도 연구의 주요 성과인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SMR 추진 선박 개발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