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1551-0857)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사업 이용 가구로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식품유통과 및 주소지 관할 출장소·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태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과 19일, 대민업무담당 공무원의 실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 ‘2025년 대민업무담당자 안전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민업무담당자 안전체험교육은 시민과 직접 접촉하며 민원 및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재난·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올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센터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와 도로건설사업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90여 명의 대민접점부서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진압 및 대피 ▲지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4D 재난 체험 ▲지하철 화재 대피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을 어떻게 안내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시도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길영, 이호선, 박용후 등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과 5개 특성화고를 포함한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부스로는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비전관 ▲한국항공대학교(미래항공모빌리티) ▲중부대학교(미디어 클래스) ▲동국대학교(피지컬 AI 로봇 교실) ▲농협대학교(고양스마트팜 창업 농장) ▲고양산업진흥원(미디어콘텐츠 AI 창작 스튜디오) ▲ 고양교육지원청(지역협력 늘봄학교,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일산고(굿모닝 IL MONTE) ▲일산국제켄벤션고(K-테마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약 1조 3,506억 800만 원 규모로 제출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33억 4,276만 6,000원을 감액한 1조 3,472억 6,600만 원으로 최종 확정·편성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 고유의 목적과 부합되게 편성됐다고 판단하여 제출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과 서학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식당 중심 먹거리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행정의 경계 및 소관 논의 속에 방치된 신축 교실’을 주제로 정책 제안을 펼쳤다. 또한 송옥란 의원 외 7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환경계획수립협의회’ 위촉식과 ‘환경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평군 환경계획 수립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중간보고회, 2부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는 ㈜에코파이 김태용 연구소장이 환경계획 수립 과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계획수립협의회 위원들의 자문과 유관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과업 추진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환경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환경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환경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종합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용담리 수변녹지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으로 자연환경 훼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납부된 부담금을 활용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자연환경 보전 효과가 높고 공공성이 우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훼손된 수변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두물머리 및 세미원과의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강화하고, 수변 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 서식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태·휴식·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향후 세부 사업 계획 수립과 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은 국가 정원 지정 추진과 더불어 양평군의 생태적 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1월 개봉을 앞둔 '나는 갱년기다'가 갱년기 인식 개선을 위한 상영회 개최를 목표로 한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제 작: 스튜디오 션샤인 | 배 급: ㈜이놀미디어 | 감독: 조연진 | 출연: 김영선, 전현숙, 유담연, 성일, 박건락, 안재원, 이민아(특별출연) 외] 박수현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 '나는 갱년기다'는 영원한 소녀들의 두 번째 사춘기, 갱년기를 맞은 세 친구들이 몸과 감정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오픈한 ‘여전히 사랑스러운 '나는 갱년기다'’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갱년기가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신체적인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갱년기에 대한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나는 갱년기다'는 ‘초경에 대한 성교육은 있으면서 왜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돼, 많은 이들이 제대로 말해본 적 없는 갱년기라는 낯선 시간을 모두가 더 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는 갱년기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기관별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도입한 제도다. 제도 시행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인증을 획득한 곳이 없었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값 관리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5.78점을 기록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국 56개 인증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증은 공공데이터가 행정 현장에서 정확하게 관리되고 정책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인지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오류를 사전에 점검·개선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정책 검토와 행정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추가정거장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국가철도공단 시행) 결과, 경제적 타당성(B/C 1.03)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공식 확정하고, 2026년 말 민간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2일 GTX-B 인천대입구역 공사 현장과 청학사거리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정거장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며, “추가정거장 설치로 전 구간 일평균 이용수요가 3,010명 증가하고, 경제성(B/C 1.03)과 재무성(R/C 2.20)을 모두 확보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추가정거장 사업비는 약 2,540억 원으로 추정되며,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른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인천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GTX-B 본선의 2031년 개통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추가정거장 설계 착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시행자와의 협력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시공사업단이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는 특정한 평가나 수식어가 아니라 시민의 교통권 개선이라는 목적에 따라 추진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지난 1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연수구 내 설치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설계 착수 이후 재원·행정절차가 지연 없이 이어져 실제 사업으로 완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입장문에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와 관련해 그동안 자신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의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현안으로 무겁게 인식하고, 주민의 요구가 ‘검토’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꼼꼼히 챙겼다. 우선 2022년 2월 9일 당시 ‘국민의힘 연수갑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주민 의견을 모아 공론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그해 7월부터는 인천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제도 논의로 이어지도록 했고, 시의회 의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현재는 의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흥선동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이 안전한 흥선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LED 방범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흥선 마을연구소는 2023년부터 운영해 온 ‘흥선 안전리빙랩’이 전환돼 만들어진 조직으로, 주거‧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일조량 감소와 기온 하강에 따라 방범 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양광 LED 방범등은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40개소에 설치됐다. 활동가 2~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저녁 시간대에 현장을 방문해 점등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은 주민자치회에서 설치한 방범 시설물을 흥선마을 연구소가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19일 가람어린이집이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용돈 5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암동은 이번 기부를 기념해 원아들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한상숙 원장은 “원아들이 해마다 직접 기부에 참여하면서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가람어린이집 아동들과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엄선한 뒤, 시민들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는 총 3,261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들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1,069표)와 '신속·현장·소통 행정 통했다…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2025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근로자 대표, 공익 대표, 사용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 노동 의식 개선 등을 협의·자문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을 ‘순수한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존중위원회 산하에 ‘업무 갈등 조정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 남아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번 제안이 출발했다”며 “업무 분장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동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제2회 혁신‧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혁신 및 ESG경영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주요 혁신‧ESG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맞춤형,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공사에 적용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했다. 아울러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고, 혁신‧ESG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원회의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 위원 구성 확대 등 운영 내실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공사 경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