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관리 역량강화와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3식 고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23일~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식제공 고등학교의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조리실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리환경, 동선, 작업특성 등 실제 조리여건을 반영한 위생관리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HACCP 이해 및 현장 적용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시 대응방안 ▲이물 혼입 예방 및 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조리실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통해 조리실무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 건강자치단 건강 리더십 교육·성장 사례 공유회’를 열고 사단법인 이태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건강 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의료·인성·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이태석재단 관계자,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과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첫 순서는 이태석 재단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업무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건강평등권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봉사 참여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건강 상자’ 100상자를 이태석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상자는 보건의료 물품과 학용품을 담아 2026년 1월 남수단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의 주제 강연과 청소년 건강자치단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학생들이 활동 경험과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우리가 된 시간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아라캘리’가 기획한 작품전시로, 가족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김소희 작가를 비롯한 5명의 회원이 참여, 총 3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기억을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캘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손글씨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관계의 온기를 조명하며, 세대와 시간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립박물관이 2020년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하는 연간 보고서다. 대기환경 측정망 자료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2.5) 19㎍/㎥, 미세먼지(PM-10) 33㎍/㎥, 오존(O3) 0.0339ppm 수준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3년 연평균과 비교하면 (초)미세먼지는 3~8㎍/㎥ 감소했으며, 오존은 0.0009ppm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는 2023년과 달리 황사 발생 일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천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좋음’ 일수가 2023년 대비 각 37일, 51일 증가했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도 총 19일 47회로 2023년(39일 97회) 대비 크게 감소하여 먼지 관련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오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연말을 맞아 개최한 ‘산타마을 인(in) 그랑트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은계 그랑트리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은계 그랑트리 상권 특성을 살려 크리스마스 시즌 마켓을 조성, 가족 및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및 썬큰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소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마켓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유도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과 산타 선물 이벤트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오는 1월 16일까지 지속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연시를 넘어 겨울 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이자 상권 유입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산타마을 인(in) 그랑트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 코팅 프라이팬 이렇게 사용해요! -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코팅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프라이팬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 빈 프라이팬은 오래 가열하지 않아요! 빈 프라이팬은 기름이나 음식물이 있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더 높은 온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코팅 손상 및 안전상의 이유로 주의가 필요해요. ■ 알루미늄 식기 이렇게 사용해요! - 염분이 많은 식품과 산도가 높은 식품에 주의해요! 레몬, 토마토, 김치류, 장류 등 산도가 높거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의 산화 피막을 손상시켜 알루미늄이 쉽게 용출될 수 있게 하므로 가능한 사용을 피하고, 장기간 보관하지 않아요. -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 양은 냄비*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피막이 벗겨져 색상이 변하거나 표면이 손상되고 찌그러진 제품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표면에 피막을 처리한 알루미늄 냄비의 한 종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강석주 의원이 지난 8월에 발의했다. 현재, 아동과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 주변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그 근처의 실외 공간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 의원은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문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했다.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4개 시군구의 공직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사례 발표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문화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그림책을 도시의 일상 예술로-시민이 함께 그리는 그림책 도시’ 사례가 시민 참여 기반을 확산하고 문화를 일상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꿈이룸 바우처로 재능을 키운 청소년들의 첼로 연주를 비롯해 지역 성악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는 23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용선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발생한 수익금이 진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에도 생거진천 문화축제 본부식당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매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기탁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날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회장 이호영)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호영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을 현장에서 쌓아온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년 춘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23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17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 마을에서 추진한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는 이날 우수 마을공동체로 ‘지구를 빌려쓰는 엄마들’, ‘주식회사 토브하임’, ‘휴먼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3곳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3곳의 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활동이 만들어낸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또 내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업계획을 안내하며 내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손대식 자치행정과장은 “마을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공동체 활동이 춘천 마을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유망기업 4곳과 총 1,4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산시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시·군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에이텍솔루션, ㈜대유에이텍, ㈜귀뚜라미, ㈜천진과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단체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반도체 웨이퍼 재생 및 실리콘 부품 제조업체인 ㈜에이텍솔루션은 인주일반산업단지에 6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인 ㈜대유에이텍은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7,145㎡ 부지에 451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신설하며, 226명을 새로 고용한다. 보일러 제조업체인 ㈜귀뚜라미는 탕정면 개별입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디스플레이·레이저 인디게이터 제조업체인 ㈜천진은 신창면 개별입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신규 고용 규모는 총 406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 이중삼중으로 안전대책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해양수산부 신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전국에서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책임있는 단체장이나 행사 주관자들이 각별하게 유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해수부 개청식이 예정돼 있다. 국민들께 그리고 부산시민들께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 그리고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해수부를 끝으로 정부 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과 23일, 관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올(All)바른 학생생활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책임교사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방과 회복 중심의 학생생활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학교급별 분임 운영을 통해 초등은 성찰과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 방안을, 중등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공동체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권역 기반 모둠 운영을 통해 학교 간 사례 공유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책임교사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참여 교사들은 “혼자 고민하던 사안을 함께 나누며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교육은 단위 학교의 노력과 더불어 책임교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