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 시 선제적 감염병 대비·대응 추진과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를 적극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대회 준비 초기부터 행사 규모, 참가국, 경기장 시설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관리청의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도구를 활용해 사전 위험요인 진단과 보완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천시 체육진흥과와 대회 대행사 간 긴밀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대응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기간에는 지역 응급실을 통한 감시체계 강화, 경기장·숙박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손소독제 비치, 수시 위생점검, 경기장 주변 방역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의료진·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과 한글·영문 예방수칙 안내문 설치로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홍보도 강화했다. 이로써 제천시보건소는 ▲충청북도 감염병 예방관리평가 우수기관 ▲ 질병관리청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공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준공을 앞둔 광명제1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4차 준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입주 전 건축 마감, 안전, 생활편의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10여 명과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등 경기도 품질점검단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시공사 현장소장은 사업 개요와 공정 현황을 설명했으며, 박 시장과 전문가들은 주요 시설과 시공 상태를 구역별로 살피며 마감 품질과 안전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3천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입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제1R구역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28개 동 규모로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편성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전반을 점검하며, “교육재정 절벽의 시대에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우선순위가 학생보다 정책사업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방교육세 2,583억 원 감소 ▲시·도세 전입금 534억 원 감소 ▲기금전입금 7,094억 원 감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년 만에 90% 소진 등 경기교육 재정은 절벽 상태”이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필수 영역부터 우선 편성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본예산 분석을 통해 “▲기획조정실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45억 원 ▲정책현안수요 135억 원 ▲교육지원청 지역교육정책현안 550억 원 등 목적과 성격이 유사한 3개 사업이 같은 해 동시에 신설·확대되며 총 730억 원이 편성됐다”며, “예산 구조 자체가 우선순위를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424만 원으로 전국 최하위이며, 최상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정책위원장)이 장기요양요원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처우개선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8일(금),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장기요양요원 송년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산하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돌봄,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에는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 공모전과 우수돌봄표창 시상식을, 2부에서는 성과보고와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저는 16년 가까이 사회복지 상임위에서 활동해오며 장기요양요원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감사부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기능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청 실무진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1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요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먼저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고뇌에 찬 단식투쟁 결단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1층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 촉구 현장은 경기도의회 전체 구성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하여 민생을 위한 도정 이행을 촉구하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호겸 의원은 “3선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가운데 민생예산을 삭감한 상태로 예산 편성안을 제출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은 도정의 볼모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의하여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을 대신하여 경기도를 감시·감독하는 고유한 의정활동이고,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의무만 있는 것”이라고 경기도지사 비서실의 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12월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특수교육지도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호겸 의원이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 증가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한 후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통합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호소하면서 적절한 지원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구조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성비(性比) 차이에 의하여 중·고등 학년에 해당하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업무도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처우도 개선 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를 교육공무직원으로만 여기지 말고, 특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025년 12월 3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조종사들이 면허를 최초로 받은 날로부터 3년이 되는 해에 이수해야 하며, 만일 건설기계 조종사가 기간 내에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 건설기계를 조종하면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1항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조정금 미수령액이 총 141,500,200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상자들의 조속한 조정금 수령을 당부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경계·면적을 현실 경계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경계 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액 또는 증액분에 따라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이 지급되거나 부과된다. 그러나 일부 토지소유자가 장기간 조정금을 찾아가지 않아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조정금을 받지 않은 지구는 다음 18개 지구이다. ※이목정지구, 재산-신리지구, 수항지구, 대하지구, 창리지구, 거문2지구, 하안미1지구, 재산2지구, 대상1지구, 개수1지구, 횡계8지구, 종부5지구, 종부4지구, 유포3지구, 마평2지구, 재산4지구, 마지2지구, 원길1지구. 평창군은 대상자께서 이른 시일 내에 평창군청 민원토지과로 방문·우편을 통해 수령 절차를 진행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평창군은 조정금 미수령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조정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WAH(와!) 프로젝트’와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위원회 위촉 ▲AI추진단 출범 ▲WAH 프로젝트 전략 발표 ▲공동협력(MOU) 체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Wonju AI for Healthcare)를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시가 보유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대학·병원·연구 기관의 역량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AI 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명 ‘WAH’에는 혁신을 마주한 감탄사인 ‘와!(WAH)’의 의미가 담겼으며, 앞으로 원주의 미래 도약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11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7만 5천 개가 배포 시작 단 2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천 명에게 봉공이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배포 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2시 2분 경 사전에 준비한 7만 5천명 분의 봉공이 이모티콘이 모두 소진되면서 이벤트가 종료됐다. 이번에 나온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됐다. 직장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배포 마감 이후에도 “추가 배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이어졌고, 이모티콘을 받은 이용자들은 “너무 귀엽다”, “다음 이벤트를 기다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가 도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도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는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 1,2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고양·수원·안성·하남 4개 시, 신세계프라퍼티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홍보 행사다. 총 127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참여와 사회적경제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광역푸드뱅크는 ‘더 좋은소비 페스타’에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을 구매해 도내 취약계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기부는 ‘더 좋은소비 페스타’가 지향해 온 ‘나눔으로 이어지는 소비’를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채널과 협력을 이어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넓히고, 좋은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가치 선순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을 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히고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숲체원은 산림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밈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사전교육, 인식개선 활동, 홍보를 담당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의 진로탐색과 교육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숲체험교육사업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해당 대상의 실질적 산림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의 꿈을 평생 밀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 로비에서 열린‘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과 함께 시민·기업·단체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모금 목표액은 14억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상승한다. 지난해에는 목표액을 초과한 14억 600만 원이 모금돼 지역 나눔 문화의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안광림 부의장은“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큰 희망이 된다”며“성남시의회도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많은 시민이 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테크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기후테크 행사다. 올해 컨페어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 기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기후테크특별시 성남’비전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기후 골든벨, 기후테크 세미나, 기업 성과공유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업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기후테크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성남시가 기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