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러닝 동호회 시흥해방러닝크루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크루 활동을 통해 적립한 기금 100만 원을 지난 11월 26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크루 내 적립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흥해방러닝크루는 러닝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공공성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흥해방러닝크루 관계자는 “함께 뛰며 쌓아 온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을 앞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28일 갈비도락 구로항동점이 방문해 지역 나눔 활동의 하나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일 갈비도락 구로항동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과 11월, 2회에 걸쳐 가족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 ‘만.족.행(만들어가는 가족의 행복)’을 운영했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부터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동안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탐방, 문화예술 체험, 캠핑 등 다양한 여가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전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가족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1월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됐으며 관내 10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강조한 가족 간 양질의 의사소통 전문교육은, 가족 간 토론 활동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부모-자녀 간 대화 방식에 대해 즉각 평가 의견(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가족의 의사소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체험 활동 또한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초등 가족 프로그램은▲글라스 예술 ▲가족 단체 티셔츠ㆍ소통 게시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근력보강운동 프로그램 ‘튼튼한 나, 활기찬 시니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는 오이도 지역 50~80대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3회기에 걸쳐 꾸준히 운영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체육지도자의 지도로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회기별 건강 체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낙상 예방, 관절 기능 개선, 기초 체력 향상 등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또래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 확대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수업은 매주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운동을 꾸준히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또래와 함께하니 즐겁고 외롭지 않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2025년 오이도살막어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시흥시능곡도서관에서 ‘2025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시청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된 주요 사업에 따른 성과 및 지표(척도)비교 분석, 참여어르신 소감발표, 자조모임 활동 결과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건강관리. 정서지원,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난 변화를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책자 배포, 올해 어르신들이 참여한 활동 및 체험일지 전시, 직접 만든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작품 전시 등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조모임 어르신들이 손뜨개로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올해 제주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다시 용기를 내 떠난 여행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가족교육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최정근 한울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장이 강사로 참여해 제도의 핵심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올해 ‘광명시 마음건강배움터’를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 이문수 센터장은 정신질환의 주요 증상과 치료, 회복 과정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참여 가족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회복 당사자 가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 효과적인 대응 방법, 위기 극복 경험 등을 가족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가족이 가족을 돕는 상호지지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와 협력해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에서는 일자리, 자립, 사회참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연말을 맞아 로맨스 문학 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순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접속사 ‘그리하여’를 주제로 사랑의 감정과 결말을 탐구하는 로맨스 소설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연말의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전시는 올해 진행한 기획전시의 다섯 번째 북큐레이션으로, 감정의 시작과 갈등, 화해를 지나 ‘그리하여’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을 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주요 전시 도서로는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니 한 작가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등이 포함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은 ‘그리하여’라고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사랑의 순간이나 이야기의 결말을 작성해 전시 공간에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이어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총 4개의 접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9일 소하도서관에서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최악의 최애'의 저자 김다노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춘기 아동의 우정, 자존감, 감정 성장 등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악의 최애'는 또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우정과 갈등, 자존감 형성 등 성장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공감과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서 김다노 작가는 작품의 집필 배경과 주인공이 겪는 감정 변화, 관계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창작 과정을 설명하며 관객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등장인물의 갈등 구조와 또래 관계의 복잡한 감정,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 등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업사이클 창업기업의 성장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친환경 분야 기업의 판로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0곳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세일즈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기업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원기업 10곳과 투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 결과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 받은 기업은 브랜드 광고성과가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고, 세일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형 유통사로부터 2건의 구매의향을 확보해 현재 입점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장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업사이클 투자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업사이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 조언이 이어졌다. ▲이경일 한국사회투자 팀장의 ‘임팩트 투자 동향’ ▲ 전성현 벤처박스 이사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정신건강 전담인력의 소진을 방지하기 실무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정신건강 실무자 마음리셋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마음을 돌보는 쉼의 시간, 우리 모두 마음리셋’란 주제로 市, 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32개 수행기관에서 200여 명의 정신건강 실무자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천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학 강의와 실무자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노주선 임상심리 전문가(심리학 박사)가 '정신건강 전문가를 위한 마음리셋! 행복을 이끄는 다름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업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겪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타인의 아픔을 돌보는 사람일수록 더 세심한 자기 돌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워크숍에 참여한 실무자는 “현장의 부담과 감정적 피로를 이해해 주는 전문적인 강의가 큰 힘이 됐다”며, “건강한 자기 돌봄이 다시 누군가의 삶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송부동은 지난 11월 26일 ‘디지털 배움터’를 개소했다. 디지털 배움터는 그동안 컴퓨터 교실 개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보화 교육실로써,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송부동 주민자치회에서 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송부동 주민은 물론,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컴퓨터 기초와 활용 (세대별 구성) ▲영상편집 및 AI활용 ▲전문자격증 취득반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12월 동안 특강형식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커리큘럼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전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송부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송부동 맞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송부동 주민자치회장 함운식은 “디지털 배움터 개소는 주민들의 컴퓨터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컴퓨터 교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부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컴퓨터 관련 강좌를 진행한 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와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 규모 및 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다양한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올해 군포시는 시민건강보호·산업·수송·공공·정보제공 5개 분야에서 총 16개 이행과제를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회전 단속을 실시해 차량 배출 오염원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공사장 및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점검 등 오염원별 현장 단속도 강화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 노면청소차와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활동을 확대하고,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분야별 관리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2025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학교업무담당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학교의 학교폭력, 생활인성, 교권보호, 양성평등 업무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성과 발표 ▲학교폭력·교육활동 침해·화해중재·생활교육 등 분야별 2025학년도 운영성과 및 지원방안 공유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특강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전략 발표 ▲지구별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침해 대응 강화 방향, 화해중재 운영성과와 회복적 지원 강화 방안, 학교문화 책임규약과 생활교육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업무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차기년도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제13차 인천교육가족 학교탐방을 끝으로 총 13회에 걸쳐 26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교탐방은 학생과 학부모가 관내 직업계고·과학중점고 등을 직접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시설을 체험하고,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며, 교육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탐방은 전국 유일의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및 AI 융합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고에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업계고의 첨단 교육환경과 일반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에도 탐방 대상 학교를 확대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심사와 재산등록 심사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3회 위원회를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법조·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2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공직윤리제도 관련 안건을 심의한다. 위촉식 후 열린 제3회 회의에서는 재산 등록의 성실 신고 여부와 재산등록 처분기준 개정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심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사회는 교육 신뢰를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한 판단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공직자 취업관리 강화와 재산등록 심사 내실화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