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당사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사례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열고, 당사자 중심의 실천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통합 사례관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공유회는 사례관리의 본질인 ‘당사자 중심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실제 현장에서 함께 성장한 주민의 경험과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천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정책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흥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관계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모색했다. 성과공유회는 ▲사례관리 사업 운영 현황 발표 ▲당사자의 변화 경험 중심 사례 발표 ▲사례관리자의 개입 과정 공유 ▲관계기관 연계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관리 사업 참여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변화의 여정을 이야기하는 참여형 발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례공유회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지원의 대상이 아닌 ‘변화의 주체’로서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지난 11월 27일 ‘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다독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어린이 6명에게 시흥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다독왕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초등 1~2학년 분야 이민건(8), 이지현(8), 이가온(8) 어린이와 5~7세 분야 이율아(6), 방시하(7), 이라온(7) 어린이로, 꾸준한 독서 활동과 성실한 기록을 통해 모범적인 독서 습관을 보여줬다. ‘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는 5~7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권의 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독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다독왕 어린이를 6명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 선정 기준은 도서 대출 180권 이상, 독서 기록장 100페이지 이상 작성으로, 이를 달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했다. 정량평가(도서 대출 권수ㆍ기록량)뿐 아니라 정성평가(내용의 충실성ㆍ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수상 어린이들은 197권에서 최대 536권에 이르는 독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열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2025년 시민캠퍼스큐(Q)-시민학습연구실’이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의 새 모델로 자리 잡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학습연구실’은 시민이 시민학습연구원이 되어 교육 기획, 강사 섭외, 장소 선정, 운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를 통해 ▲내 손에 지구(스마트폰)를 가져라 ▲마을 숲 탐험대 ▲흔들려도 괜찮아, 나답게 사는 내 인생 ▲알콩달콩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17회에 걸쳐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생활 중심·참여형으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는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르신 디지털 교육 ‘내 손에 지구를 가져라’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 카카오톡 활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실습,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이용법 등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이제는 줄 서지 않고 휴대전화로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부모-자녀 참여형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2기 시흥시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101명을 비롯해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 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제22기의 출범을 축하하고, “모든 위원은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이념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만근 제22기 시흥시협의회장은 “지역 속 평화의 동반자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청소년ㆍ청년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겠다”라며 “시흥에서 시작된 평화의 작은 물결이 한반도와 세계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에 지난 11월 27일, 중국 산둥성 덕주시의 덕주대학교(德州学院)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대학과 교육ㆍ연구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시흥시 부시장단의 덕주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덕주대학교 단쩐타오(单振涛)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국제교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공학대학교를 찾은 대표단은 시흥시의 국제화 정책과 관내 대학 현황을 공유받은 뒤 지역 우수기업을 시찰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한국공학대 등 지역 거점 대학과 덕주대학교 간 교류 기반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학 간 회의에서는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ㆍ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학생ㆍ교원 교류, 공동 연구,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으며,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덕주대학교 학생 파견 추진에 대한 실무적 합의를 끌어냈다. 덕주대학교 관계자는 “시흥은 산업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적인 도시다. 앞으로 양 도시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3번지 대지산 자락에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도시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활용 계약을 맺은 토지주와 협의해 등산로 구간에 벚나무 100주와 자작나무 160주를 식재해 벚나무길과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수국과 맥문동 등 초화류도 식재했다. 사업대상 면적은 2만 1085㎡(약 6378평)으로, 예산은 10억 5000만원(도비 3억1500만원·시비 7억 35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곳에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숲길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쉴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 숲’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7일 ‘경기여성역사탐방로’ 개장기념식을 열고 ‘파주임명애길’과 ‘수원여성담길’ 탐방로 두 곳을 공개했다.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조성’은 여성 교육, 복지, 문화·예술,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한 여성 인물들을 조명,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다. 역사에 기록되고 업적을 기리는 인물 대다수는 남성이라는 점에서 여성들의 활동을 발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탐방로는 북부 파주시와 남부 수원시 두 곳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파주임명애길’은 교하동 일대 1km 구간으로, 파주에서 첫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중심으로 꾸몄다. 조성 과정에서 임명애 지사의 생가터를 처음 확인해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함께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수감된 심영식·어윤희·조계림 등 개성 지역(당시 경기도)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함으로써 단절된 남북 여성 교류의 희망을 담았다. 수원시 ‘수원여성담길’은 약 3km 코스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가족여성회관 내 ‘안점순 기억의 방’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26년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운영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 연천군 소재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전곡읍 양연로1113번길 179-16)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운영’ 사업은 도민의 생태감수성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또는 학교 등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며, 생태보전의 필요성을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소개와 야생동물의 생태, 구조되는 주요 원인, 사람과 동물의 공존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동물 인형을 활용한 ‘일일 수의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모 절차, 신청 시 유의사항, 보조사업자 선정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식의 작성 요령을 예시를 통해 설명하며, 보탬e 보조금관리시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8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고시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 고덕8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는 2022년 1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지구 내 위치한 종교시설 이전을 위해 강동구 및 공동사업자 LH공사와 공동으로 종교시설과 수 차례 협의 끝에 2025년 3월 협의를 완료하고 2025년 8월에 국토교통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공단은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노후된 기존 55㎡형 700세대를 29~84㎡ 약 1,800여 세대로 재건축하고 수도권 거주 무주택 공무원에게 공급하여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극 이사장은 “노후된 공무원임대아파트는 입주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 또는 재건축하는 등 주거품질을 향상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필수사업들이 대거 삭감되거나 전액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특히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예산은 법적 준수 사항임에도, 이를 ‘우선순위’ 문제로 미반영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소홀히 한 결정”이라며 “정부와 경기도가 법적 근거를 두고 지원해온 예산을 하루아침에 끊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사업에 대해 “‘돌봄 강화’라는 정책 목표와 달리 지원 단가를 낮게 조정하여 실제 지원 규모는 오히려 축소됐다”고 지적하며, “내년에 130개소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감액이 아닌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취약계층을 대표적으로 지원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결식아동 급식비’ 120억 원 예산 미반영,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행복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7일 고양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본예산 및 자율예산 편성 보고회에 참석해 예산 편성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소통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핵심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는 고양시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지역교육과장 등이 참석 하여 본예산 408억 원과 자율예산 37억 원의 편성 내역, 고양 학교 특색교육과정·문화예술·IB교육·공유학교 등 5대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전체 예산이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학교 시설 보수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현장이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이 목적예산·소규모 환경개선 예산 등 시설 관련 항목을 보다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 개방·주차장 개방 사업의 매칭 구조와 관련하여 “각 기관이 어떤 예산을 집행하는지 지역사회와 학교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갈등과 오해가 줄어든다”고 말하며, 기관 간 역할·재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AI 시대 학습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11월 29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사·학교경영자·교육전문직·학부모·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장을 위한 AI,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을 주제로 비전 특강과 16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AI‧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특강·수업 사례 나눔·토론 등 각 교육 주체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장을 위한 AI’는 기술 중심이 아닌 교사·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AI 활용을 강조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은 학교에서 확산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 이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는 지역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춘천시교육행정협의회’를 27일 오전 11시,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진호 교육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춘천교육청이 제안한 △도심외곽 공동주택 개발 급증으로 인한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 효율적 대처 방안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산63-1 사방댐 설치공사 선정 요구 등 3건과, 춘천시가 제안한 △춘천시 문화·체육행사 학생 참여 활성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등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도심 외곽 지역의 공동주택 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학생배치와 학교 신설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공동주택 개발 수요에 대해 양 기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기반시설인 학교의 설립과 인근 학교 학생배치가 중·장기적으로 효율화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년 7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회계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회계 관계자 연찬회’를 △11월 27일 강원특별교육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11월 28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기본지침 주요 사항 전달 △2024년도 학교회계 예․결산 분석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는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사례, 법인 신용카드 사적 사용금지, 개인카드 업무상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지침에 반영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단순히 업무전달을 넘어 현장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재정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