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글로벌 브레이킹댄스 팬들의 이목이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로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이자 ‘브레이킹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은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회다. 먼저 첫째 날인 20일에는 1대1 배틀, 2대2 배틀, 키즈 배틀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이 진행된다. 특히 크루 배틀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8명 이상의 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3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무대에는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 ‘필위자드’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올림피언과 ‘스트릿월드파이터’ 우승팀인 오사카 오조갱의 ‘쿄카’가 배틀 게스트로 참여한다. 여기에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와 비와이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소상인 20여 명을 초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2차 지급을 앞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이 실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체감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종료 이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업종별 체감 차이와 소비절벽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동구 백마역 고가 하부 유휴 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백마누리’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43번길 34-4)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용재, 고덕희 시의원, 인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산동 주민 6명의 기타 합연과 지역 색소폰 동호회 ‘색소폰 클럽팀’의 듀엣 연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백마누리 조성 경과보고에서 “백마누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회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하며, 기획과 설계, 운영 방식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이뤄진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백마누리는 단순한 대관시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마을공동체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만큼 시에서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진접읍 다함ent스튜디오에서 발달장애 청년과 청년봉사단 와피(WARFY)가 함께한 소셜 홍보기자단 ‘위더스(WithU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더스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활동 영상 시청 △해금 연주 감상 △위더스 활동 성장 스토리 공유 및 멘토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영상 속 지난 활동을 함께 보며 감동을 나눴고, 해금 연주에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드림즈 대표는 “위더스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가까워지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동현 청년봉사단 와피 대표는 “서로 다르지만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배웠다”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위더스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 ▲정찬식 화성동탄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 치안정보계장 ▲이홍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정민경 화성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등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찬식 치안정보계장은 최근 발생한 자살 시도 사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침착한 대화와 설득으로 극적인 구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매트 설치 및 인력 투입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홍준 사회복지사는 마을안심버스 운영, 농촌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 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썼으며, 인공지능(AI) 토이봇 마을돌봄사업을 운영하여 독거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공헌했다. 정민경 주무관은 정신응급 민간·공공병상 운영,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정신 응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자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6년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첫날 기획조정실과 환경국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부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등 핵심 정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해당 실·국·단·소장이 참석해 부서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재원 부족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업은 △민선8기 내 완료 예정 사업 △공약 및 현안 중심 중점사업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발굴 사업 △2026년 신규·증액 사업 등이다. 시는 시급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을 우선 반영하는 동시에 불요불급한 세출을 조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수혜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첫날은 기획조정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황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도비 86억 원, 시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함께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황계지구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고지 배수로 신설 ▲교량 재가설 ▲삼정천(소하천) 제방 정비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안)을 기초로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지구는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보다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지난 2022년 8월 9일 새벽 1시 40분, 시간당 41mm의 집중호우 당시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를 상회하는 EL. 20.02m까지 상승하며,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배수펌프장 작동 중지와 삼정천 월류 등으로 주택 11채와 시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20일 다산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 ‘2025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시에서 처음 마련한 북페어다. 시는 ‘조선 텍스트힙, 정약용’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500여 권의 저술을 남긴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저술 활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았으며, 동네 책방 7곳과 전국의 출판사, 독립출판 창작자·작가, 남양주시 독립출판 클래스‘마이북스토리’등 70여 팀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도서를 구매할 수 있고, 정약용 선생을 소재로 한 퀴즈와 만들기 체험, 허브차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초청 작가의 북토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초청 작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례주택』·『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의 저자 유은실 작가와의 대담,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의 저자 이미경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첫 북페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동부보건소에서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조직 운영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조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안내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근 감염병 발생과 확산이 빈번해지면서 의료기관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감염관리실 설치 및 인력 배치 등 관련 법령상 의무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법정의무교육 안내 △감염병 신고 시 유의사항 등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염관리 이행률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법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함께 추진하는 성남청년 창업역량 강화 프로젝트 ‘THE와플’ 의 공식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의 후원과 응원을 받아 실제 제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딩에 참여하는 예비창업팀은 패션, 뷰티, 홈·리빙, 스포츠, 푸드, 도서, 전자책, 소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 예비 창업가들에게 팀당 200만원의 초기 개발비용을 지원하고, 와디즈 임직원들의 전문 교육과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전문성과 완성도, 시장 경쟁력을 갖춘 결과물로 탄생했다. 또, 재단 산하 중원, 서현, 정자, 판교, 야탑 5개 유스센터가 연합하여 청년들에게 시설 자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창업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더와플은 청년들이 창업을 현실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2분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기업(생업) 경영 개선 △ 주민 편익 증진 △ 시민 안전 강화 △ 지방행정 효율화 등 분야에 대한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에서 총 492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타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31건을 신규사례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제출한 사례는 ‘규제 완화를 통한 공간 재창조로 글로벌 대형공연의 성지로 도약’으로, 지방행정 효율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이라는 제한적 인식과 불투명한 공연 대관 절차에 따른 사용자 부담으로 대형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조례 및 대관 허가조건 개정을 통해 대관공연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무단 취소 방지 장치를 마련해 대관 신뢰도를 제고했으며, 각종 시설 개선, 홍보 지원 등 다각도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유치를 위한 여건을 갖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과 9월 15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참여 확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 제주 관광 및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하였다. 공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달 24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에서 현장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공단은 제주 지역인재 채용,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상생기반의 제주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제주도와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퇴계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퇴계원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장조림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방문해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계원읍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동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부·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보육 정책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모델로 주목받으면서,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직접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센터는 다산동 소재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신축 건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을 실천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상상N놀이터 3개소 △장난감도서관 5개소와 장난감 배송서비스 ‘토이런’ △정약용 보육과정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 상담실 ‘마중’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 프로그램 ‘The 자람’ 등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과 발달 단계를 반영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직원 정서지원 프로그램 ‘샘물’ △필수교육 이수를 위한 사이버 연수원 제공 △영유아 이용시설 안전관리사 배치 등을 통해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센터와 함께 상상N놀이터 도르르, 북놀이터를 둘러보며 성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5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시민 등 약 1만 5,000여 명이 함께했다. ‘물’과‘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위드 유싱어즈) ▲가수 곽진언의 무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물빛 터널 등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탄소 중립 체험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물방울이 모여 큰 물결을 이루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참여가 평택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하며 “빛은 어둠속에서 찬란하다는 말처럼 평택호를 수놓은 물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희망과 기쁨으로 빛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서부지역 주민주도형 축제로 호수 위를 수놓은 불빛과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