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재광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 △특별실 내 전자칠판 설치 △노후 옥상 방수 공사 및 신발장 교체 △교내 시 소유 녹지 공간의 활용 방안 △학교 주변 안전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이재광 교장은 “시와 다산가람초 교육가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미래세대에 발맞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TF팀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1단 3팀 29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정종합관찰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총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사항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전략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 정책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밀착형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학부모, 선생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적 어려움과 개선점 등이 허심탄회하게 오고 갔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라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4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가로청소 미화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고양특례시 및 덕양구청 관계자, 가로청소 미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동화크린 환경미화원 노조 대표는 “용역 설계서 공개를 통한 근무조건 확인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시·군 직영과 용역업체 미화원의 임금 수준 차이가 여전히 크고, 주행차량에 노출된 위험한 작업환경에도 위험수당과 안전장비가 충분치 않다”며 현장의 고충을 호소했다. 명재성 의원은 “시·군 직영과 직종 간의 임금 격차 해소, 위험수당 지급 확대, 파상풍·폐렴구균·독감 예방접종 지원, 식대 정액 지급 등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특히 위탁용역 설계서에 최저시급의 기본급 적용 방식이 미화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용역 계약 내용이 근로자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는지 자세히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도로에서 위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84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천 CGV 7층 4관을 대관하여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더빙판)’가 상영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자녀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7월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자인 ㈜헤리트와 ‘IFEZ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비 15억원)에 선정됨에 따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분산에너지 활성화 :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모델 발굴, 확산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분산에너지 특구형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 ▲공공·민간 대상 수요관리 서비스 실증사업 ▲공동복합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EMS) 구축 및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의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모델을 발굴․실증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전원의 운영 및 확산을 통해서 지역 기반의 에너지 절감 및 지산지소형 에너지 자립 이행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인도 정부가 67.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인적 역량 강화 및 교육 훈련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향후 인도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선박 수주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은 인도 정부가 발표한 ‘인도 해양산업 비전 2030(Maritime India Vision 2030)’, ‘해양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ㅇ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190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54호 △기숙사형 청년주택 124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2,412호이다.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25.6.24) 대비 일부 물량 변동 □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018호, 그 외 지역은 636호이다. ㅇ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빌트인 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9세∼39세 청년,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성남 소재)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EBS English)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EBS)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부서 관계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7. 1자로 새롭게 임명된 8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로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직속기관별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력풀 지원 가능 내용 등을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업무협약 현황 및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스피치 프로그램 ‘한 권의 책, 한 마디의 감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피치 지도사 김태진 강사가 진행하며 7월 22일, 29일 오전 10시 행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도서 ‘리더의 7가지 언어’를 활용하며,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말하기 기술을 배워 자신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에서 할 수 있으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 깊이 있는 소통을 경험하며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의 분홍, 하늘, 보라, 흰색 등 파스텔톤 수국이 만개하며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의 수국 주제원은 약 430㎡(13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개화 상태가 우수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의 수국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사이에선 이미 ‘여름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형형색색의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누구나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해 한 구역에서도 다양한 색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수국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꽃이며, 지금 시기가 가장 아름답고 사진찍기에 적절하여 도심속 생태 공간인 수목원에서 느긋하게 걷고, 꽃 속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성남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1,82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사용량이 급증하고, 높은 습도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건수 1,323건 중 26.8%(355건)를 차지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5.9%(163건), 전기적 요인 40.3%(143건), 기계적 요인 5.9%(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시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대상 관서장 현장안전지도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냉·난방기 사용 시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최철웅 화재예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성남소방서는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신임 자금운용단장(CIO, 이하 ʻ단장ʼ)에 손영진 前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손영진 신임 자금운용단장은 푸르덴셜생명(現 KB라이프) 자산운용본부를 거쳐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본부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이다. 신임 자금운용단장의 임기는 7월 7일(월)부터 시작되며, 약 10조원의 공무원연금기금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한다. 공무원연금기금은 국민연금기금, 사학연금기금과 더불어 국내 3대 공적 연기금으로 안정성에 기반하여 공공성, 유동성, 수익성 등 원칙에 따라 운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금증식을 통해 공무원연금 급여 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반영해 공단은 변동성이 큰 글로벌 자산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 운용철학과 유연성을 겸비한 새 CIO를 물색해 왔으며, 오랜 기간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손 단장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수익 실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