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4일까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할 인공지능(AI) 선도기업과 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대학(연구소)을 유치해, 도내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제2판교를 중심으로 한 AI 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AI 분야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선도기업 1개사와,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가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 기관이다. AI 선도기업은 지난해 연매출 20억 원 이상 또는 누적 투자 100억 원 이상 상주 인원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연구소는 AI 관련 학과(센터) 운영 또는 정부 과제 수행 등 기술사업화 실적과 함께 상주 인원 10명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4층에 약 420평 규모로 조성된다. AI 선도기업에는 160㎡(약 50평), 대학·연구소에는 135㎡(약 40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인구주간 슬로건은 ‘함께라서 더 좋은 경기도’다. 인구주간 주요행사는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 ▲인구교육 ▲인식개선 캠페인이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9일 오후 7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다.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 우정욱 수퍼판 오너셰프,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우 남보라로 구성된 전문가 4인이 인구문제를 주제로 도민 400여 명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일, 10일, 11일에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이 실시된다. 인구주간 동안 경기도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온·오프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6년 ‘맘대로 A+ 놀이터’ 설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맘대로 A+ 놀이터’는 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문제작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 돌봄시설은 물론, 도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신규 설치 시 개소당 최대 4억 원, 기능보강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5:5 비율로 분담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금까지 21개 시군, 41개소에 놀이터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보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협력한 결과, 부서 구분 없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설치돼 현장의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4일까지 ‘슬기로운 착한 소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기로운 착한 소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평군,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오산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2개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2만 2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도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323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경기도에는 총 1,622개가 있다. 도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밀착형 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27개 참여 시군과 함께 냉방비 및 냉방기기 구입비 6억 9백만 원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폭염으로 지친 도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을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생태(광릉요강꽃, 하늘다람쥐 등) ▲문화(광릉, 봉선사, 광릉숲 둘레길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하며, 내·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각종 생태자원 및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다만 2022년 7월 1일 이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이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2점), 우수상(4점), 장려상(4점), 입선(20점) 등 30개 작품이며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택시 내 QR코드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도내 법인택시업체 185개소와 법인·개인택시 총 3만 8,000여 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경영평가 등을 실시한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택시업체 및 시군 개인택시조합을 선정하고, 총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평가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매년 1회로 변경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평가의 핵심은 7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도민참여형 ‘QR코드 모니터링 설문조사’다. 경기도는 모든 택시에 조사 안내문을 부착해 택시를 이용한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은 친절도, 차량 청결도, 운행 태도, 요금 만족도 등 택시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며, 총 5,300여 건의 응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여름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인삼은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로, 5~7일간 일 최고기온이 30℃ 이상 지속되면 잎이 타거나 심하게는 식물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한 조기 낙엽과 생육 저조,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도 농기원은 주요 대응 방안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개량 울타리 사용 ▲2중직 차광망 추가 설치 ▲차광지 위 차광망 설치 시 후주 방향 10~15cm 들어 공기층 확보 ▲저년생 인삼의 경우 2cm 흙 덮기(개량 울타리)로 볏짚 화상 방지 ▲충분한 수분 공급 ▲시설하우스 내 알루미늄 스크린이나 추가 차광망 설치 ▲과도한 축분 사용 금지 등을 권장했다. 홍승민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은 여름철 사전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고온에 강한 품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철갑상어 만져보기, 하천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공예 등이다. 올해는 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양평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생태환경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된다. 체험은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단, 8월 14일은 목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순서와 경기도 거주 여부, 기존 체험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7월 9일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민물고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하천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고수온에 적응하면서도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양식 품종으로 얼룩새우(학명: Penaeus monodon, 일명 블랙타이거새우)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 세계 양식 새우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은 흰다리새우이지만, 고수온 적응력과 시장 선호도 측면에서는 블랙타이거새우가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타이거새우는 20g 이상 자란 이후 흰다리새우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판매 단가도 1.5~2배 이상 높다. 또한 짙은 색과 탄탄한 식감, 풍부한 맛으로 일본·미국 등 고급 외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생산량은 약 588만 톤에 달하며, 주로 연안 해역이나 해수를 활용한 수조에서만 양식되고 있다. 연구소는 지하 해수 유입이 어려운 내륙지역도 양식이 가능하도록 올 6월부터 저염분 순환여과시스템(RAS)을 적용해, 바닷물 농도의 3분의 1 수준인 염분 12ppt 조건에서 내수면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험 수조에는 저가 천일염과 미네랄 복합제가 활용되며, 수온 28~30℃, 용존산소(D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농업경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탄소 재배 신기술 보급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벼 재배 중 메탄가스를 줄이는 물관리 기술, 축산 분야의 저메탄 사료, 원예시설의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집중 지원한다. 앞서 도 농기원은 2024년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8개 사업을 통해 1,350명의 농업인에게 저탄소 기술을 교육했다. 이후 벼 재배농가 34명이 130ha에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8,215톤에 달한다. 올해는 약 3,529톤 감축을 목표로 총 16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장에 기자재와 시설비, 11종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기술은 ▲벼 재배 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 등 4종 ▲원예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시범 등 3종 ▲축산 분야 가축 사료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시범 등 4종이 있다. 특히, 중간 물떼기와 비료 효율화를 통해 벼 재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기 신도시 후속 공공주택지구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사업시행자 간 지분 정리가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6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고, 7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에 약 12.7㎢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대표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6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약 16만 7,5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일원에 약 5.98㎢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4만 818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약 98,8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기본협약은 각 사업시행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시흥 대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뱀내공원․주차장’이 7월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 대야 도시재생사업은 ▲안전 보행로 조성 ▲주민어울림공간 조성 ▲녹색주차장 조성 ▲연합공원 쉼터마당 개선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야동은 관내 택지개발과 인접 도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상업 및 문화적 생활권이 분산되면서 도시 쇠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활성화지역 내 노후 건축물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뱀내공원․주차장’은 시흥시 대야동 500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뱀내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2천834㎡ 규모로 59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공원에 친환경 요소를 더한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뱀내공원․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불법주차로 인한 차로 교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가 예상되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에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일 파주상담소에서 지역 교통 실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버스 운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들과의 정담회에서 고 의원은 “버스의 운행은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권리와 직결된 사안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현실적으로 모든 의견을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운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와 설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교통 취약지역인 파주 광탄‧조리 일대에서는 운행 노선들이 동일 시간에 지나가게 되면 다음 배차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문산 차고지에서 출발해 서울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374번 버스와 관련해, 운행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증차 가능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노선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