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국내 5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AI 혁신 행사로, 최신 기술 동향 공유, 산업 간 협력 촉진, 정책 방향 논의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HU공사는 ‘Urban AI’ 전시관을 통해 AI 기반 주차 시스템, 도시 인프라 관리 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주요 기술과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을 통해 공사의 비전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체험·참여 부스’에서는 ▲AI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헬스케어 체험 ▲AI 기반 안전운전 시뮬레이션 영상 시청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약 1,200여 명이 HU공사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학생 단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이 도시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화성국민체육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시민의 체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을 위한 연례 행사로, 체력왕 도전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대표로 선발된 참가자 4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력왕으로 입상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3세 이상의 화성시민 누구나이며, 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부문으로 나뉘어 남녀 각 2명씩 총 10명의 체력왕을 선발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국민체력 100 인증 결과 중 1~3등급에 해당하는 백분위 최고 득점자를 기준으로 부문별 체력왕을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국민체력 100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체력인증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격주(1주, 3주) 동일한 시간으로 운영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화성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하여 화성시의 역할과 과제를 짚고, 보다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김종복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은 고령자·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제도 시행에 앞서 지자체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가 그간 추진해 온 ▲노인 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 사업 참여 ▲통합돌봄본부 운영 ▲화성형 재가 노인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며, “이제는 이러한 시범 사업을 토대로 제도 시행을 위한 실질적 준비에 돌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향후 화성시가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로 ▲전담 조직 설치와 전문 인력 확충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 ▲시민 대상 정책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제시하며, “최근 시의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돌봄 전담 부서 설치가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 선정 ▲지원 항목 및 실태 조사 ▲자원봉사에 대한 지원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6월 화성시 화산동에 거주하던 80대 노인이 수십 년간 저장 강박으로 인해 폐쇄된 주거환경에서 고립되어 지내다가, 민·관의 지속적인 설득과 돌봄을 통해 극적으로 일상 회복에 나선 사례가 배경이 됐다. 위영란 의원은 “이 사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구조의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문제”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저장 강박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화재안심 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화재안심 마스크 비치・지원을 위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고자 제정됐으며, 구체적으로는 ▲마스크 비치 장소 지정 ▲마스크 사용법 안전교육 ▲홍보방안 마련 등 화재안심 마스크 지원을 위한 전반적 실행방안을 명시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김상균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간 이동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화성형 교통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포럼 및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내 집에서 끝까지, 정든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이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와 김은주 경기미래세대재단 연구원이 각각 정책적 의의와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근홍 교수(협성대학교)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AI·ICT 기반 24시간 안전망 구축 ▲방문의료·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좋은이웃 및 케어매니저 양성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지역 내 돌봄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정든 마을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3일 관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및 반지하주택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남양읍 성현하이텍 절토사면 ▲봉담읍 지하차도 관리센터 ▲황계지구 배수펌프장 ▲진안동 화인빌라(반지하주택) 등 총 4곳이다. 성현하이텍 절토사면에서는 낙석 및 붕괴 위험 여부,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방수포 및 붕괴위험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차도 관리센터에서는 배수펌프와 진입차단시설의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24시간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황계지구에서는 응급 복구시설 및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살폈다. 진안동 화인빌라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수판, 침수알람장치, 역류방지시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우기 대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23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진흥 유공자 11명 표창 ▲입상배 봉납 ▲종합우승기 반납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6개 종목, 총 3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대회 3연패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26개 종목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육을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 김창겸 화성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4일 산림청과 ‘화성형 休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심권 산림녹지공간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도시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휴양·문화시설 조성 ▲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 복원 및 산림녹지공간 확충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목재문화 확산 ▲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개방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녹지 인프라와 산림복지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북부지방산림청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과 산림휴양시설 등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태적 가치와 시민의 휴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24일 NH농협은행과 결혼 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경기도 화성시지부 김창겸 지부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에 선정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연지곤지 통장’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사례다. 청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혼인율이 높은 화성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청년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시는 매칭 비율 1:0.3으로 월 최대 9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 만기 기준으로 본인 저축액 최대 720만 원에 시 지원금 최대 216만 원을 더해 최대 936만 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 모집 결과 1,710명이 신청해 큰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참여예산 제도는 HU공사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직접 시설 개선이나 편의 증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참여형 제도다. 공모 참여 대상은 화성도시공사 전반의 사업에 대한 제안이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이나 개인·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고객참여예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HU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평소 생각해오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안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 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