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대야동 주민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힘을 쏟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문을 배부하며, 주위에 소외된 복지대상자가 있으면 적극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지역사회 거점기관을 방문해 이용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연계해 줄 것을 안내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위기 이웃 발굴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관내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 식물 기르기, 김장 나눔 행사,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대야동 곳곳을 돌며 환경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절기 취약지역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에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복홀씨 청소 구역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투기가 이뤄지는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아 재난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 취약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2024년 시흥시 치매환자 가족 연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시흥시에 있는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34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나무봉 체조 FIT(Fitness In The forest) ▲편백향기 테라피 ▲슬로우드 테라피(치유의 숲을 걷고 호흡ㆍ명상하기)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힐링할 좋은 기회였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가족 교실, 자조 모임, 돌봄 부담 분석과 상담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치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흙(土)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 행사에서 유래됐다.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농업인과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형성했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 농업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활기를 띠었으며, 기념식에서는 대회사,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으로서 농토를 지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의 경쟁력 확보하여 농업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식후 행사로는 풍물 공연과 함께 농업인 참여 마당이 마련돼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전시ㆍ홍보ㆍ체험 부스와 판매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에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故)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지사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흙 속에 숨어 있는 연근을 찾아 나선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26일, 시흥시 연꽃테 마파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연근을 캐는 순간, 마치 자연의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쁨이 청소년들의 얼굴에 펼쳐진다. 서로의 연근을 비교하며 연신 웃음을 쏟아내고, 자연 속에서 느끼는 기쁨과 성취 감을 만끽하며, 친구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이날 연근 캐기 체험뿐 아니라, 천문(태양 관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농가공식품 시 식도 함께 이뤄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생명력의 상징인 땅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맛을 음미하며 전통 놀이를 통해 우리 의 뿌리를 되새긴 이날은 자연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으로 자리했다. 한편,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 지로, 3만 6천363㎡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의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흥시청,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핵 공격 발생 후 초기 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 탐지 장비를 활용한 오염 지역 평가와 응급 의료 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지켜본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이라는 상황에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를 받아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두 번의 사후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시스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슬픔에 잠길 때면 석양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에 힘쓰고 있다. 정왕4동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독거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찾아가 경제, 건강 상태 등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적극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혁신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조사 대상자들에게 ‘누구나 돌봄’ 단기서비스(생활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와 함께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 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 주거 편의 등)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신규 공적 급여(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를 연계하고, 어르신의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해 치매인지 검사를 진행해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지원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현동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동 시민운동장 앞 마을정원 조성지에서 신현동 마을정원봉사단을 중심으로 꽃 심기 봉사를 통한 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마을정원봉사단은 신현동 주민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원 교육을 수료한 후, 5월부터 7월까지 수국과 오색 버들을 심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모인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비비추, 사초, 튤립 구근 등 다양한 수종을 심으며 정원을 가꿨고, 변화한 정원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봉사단원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이 내년에는 더욱 만개하길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정원 관리에 힘써줘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동 마을정원은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오는 11월 초에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사진 촬영에 힘써준 김학석 작가는 어르신을 위해 즐거운 강의를 진행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사진 촬영을 돕는 안내와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촬영 후에는 간식을 준비해 따뜻함을 더했다. 간식으로는 떡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처음처럼 봉사회’에서는 연근 음료를 후원해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줍깅데이 환경정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과 계절 김치 나눔, 취약계층 가정 정리 정돈 등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선화 부녀회장과 이규정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23일 군자농협 거모지점 앞에서 진행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행사에서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및 돌봄SOS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세부 설명과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대상자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상반기에도 돌봄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도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를 발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24일 관내 공공임대 아파트(시흥장현LH17, 18, 19, 23단지) 센터장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에 체결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간담회와 함께 매주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성과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121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확인, 위기가구 제보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간담회에서는 위기가구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저장 강박 세대 등 다양한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무연고 대상자의 사망신고 지연으로, 관리비 부과 및 체납에 따른 행정적 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대처로 해당 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공공 임대아파트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원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