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을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과 법인 11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 66명과 법인 42곳이 해당되며, 총 체납액은 398억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담배소비세 등이며, 대부분 세무조사와 추징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26억원에 이른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도 명단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자는 개인 10명과 법인 1곳이며, 총 체납액은 32억 2000만원이다. 주요 체납 항목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 변상금, 개발부담금 등으로, 이 중 가장 많은 체납액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 13억원을 체납한 개인에게서 발생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후 성남산업진흥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후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2025년 성남학아카데미 상반기 무료강좌를 4월 9일 개강식을 갖고,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초빙교수의 ‘남한산성과 성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1회 강의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 차 강의와 한차례 현장답사로 진행한다. ‘성남학’은 성남 지역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의미하며,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문으로, 성남학아카데미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 발전사,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성남학 연구의 발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향토애를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학아카데미는 상반기 강좌는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언어 독립운동가 외술과 젊은 그들’. 박환 수원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4월 이달의 독립운동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길을 가다’, 조성금 동국대 대학원 교수가 ‘신라의 금관과 금장보검의 제작자는 누구인가?’,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4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철 유행 질병 소개해 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이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봄철 유행 감염병의 종류와 특징, 주요 증상 등을 설명하고, 개인위생 관리법,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철에는 감기정도만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감염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예방법을 배워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 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분당경찰서는 서장실에서 실종경보 제도 활용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한 유공으로 시민 최봉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 직장에 다니는 최봉규씨는 지난 2. 7.(금) 19:46경 퇴근길에 ‘경찰에서 발송한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확인 모 중학교 앞을 헤매던 치매 노인을 발견, 경찰에 제보함으로써 조기에 구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운 공로이다. ○ 최봉규씨는 지난 2. 7.(금) 14:58경 집을 나간 뒤 실종되어 가족으로부터 신고받은 경찰이, 실종 당시 모습을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전파하여 19:46경(실종경보 발령 1시간) 실종자를 안전하게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 최봉규씨는 감사장을 수여 받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봉규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며 분당경찰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또한, 민간인 제보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치매가 있는 가족에게는 분당 보건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비번 날 수영장 샤워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3월 22일 오전 9시경, 분당소방서 소속 박영우 소방사는 비번 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영을 마친 후 샤워를 하던 중 옆에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들었다. 박 소방사는 즉시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서둘러 이동했다. 장소에는 6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박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의 구급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대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영준(45) 수영강사가 AED를 가져왔고, 박 소방사는 지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조대상자는 자발순환 회복을 했으나, 약 30초 후 심정지가 다시 발생했다. 이에 박 소방사는 수영장 강사가 가져온 AED를 사용해 제세동을 1회 실시한 뒤, 심폐소생술을 계속 진행했다. 다행히 구조대상자는 현장에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금년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4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2025 성남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된 34개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집행 설명회가 3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2층 모란홀에서 열렸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선정 단체 대표와 실무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인건비, 기타 경비와 관련한 회계 처리 유의사항, 결과 보고 및 정산 보고 준비 사항 등을 안내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보조금 집행 범위, 각종 경비의 편성 기준, 통장 개설 및 보조금 전용 체크카드 발급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사업 집행을 앞둔 각 단체 관계자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였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측은 “올해도 예년처럼 단체들의 사업 진행을 돕고, 특히 결과 보고와 정산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 지원단 위원들이 단체별로 배정되어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성남한사랑봉사단 이경식 회장은 “올해 공모사업에 처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새로운 시작, 설레는 마음, 변함없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2025년 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관내 교육행정실장 146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약속을 다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청렴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건강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로 신뢰받는 성남교육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육행정실장은“청렴은 공직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의무”라며 “이번 다짐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1일, 이우교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우교회는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리하는 위기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로 했다. 이우교회는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9년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우교회 나눔위원회 박선 위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없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대한민국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디게임 최고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에 참여할 인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모임전문 사이트 ‘온오프믹스’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행사 및 후원 참여 등에 대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개인, 팀 누구나 도전가능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 성남시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9년 '인디크래프트(INDIE CREAFT : 독립적인(INDIE) 창작 기술(CREAFT)을 의미하며, 창의적인 인디개발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인디게임 게임 축제이다.)'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인디크래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디 개발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이다. 출시 예정인 콘텐츠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안에 출시한 게임 콘텐츠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챌린저(대학생 대상)’ 분야도 별도로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가 4월부터 9월까지 성남시 초등학교 20개교 4~5학년을 대상으로‘디지털역량 미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역량 미래교육’은 청소년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엠봇을 활용한 로봇 교육과 스크래치 코딩을 접목한 창의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로봇의 원리 및 다양한 활용 분야 탐색, 엠봇의 라인 트레이싱 기능 실습, 데이터 입력장치를 활용한 코딩 학습 등이 포함된다. 김범중 은행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월) 저녁 9시 KBS 1TV 뉴스9 ‘뉴스인’에 출연해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민선 8기 성남시 주요 성과 소개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최근 과학고 유치 확정,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조성, 위례 포스코계열사 유치 성공,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의 복합문화타운 전환,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등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성남시가 ‘대한민국 미래산업 1번지’로 도약하는 비전과 성과를 전달하겠다”며 “반드시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성남 관내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들이 교육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기도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부서별 정책 소개, 리더십 강의, 그리고 문화 공연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정실장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의 부서별 정책 소개였다. 행정국 7과의 주요 정책 추진사항을 상세히 공유하여 원활한 행정 운영을 추진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정 정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여 부서 간 중복된 정보 전달을 줄이고 일원화된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리더십 강의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권수정 강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행정실장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생들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소통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독일을 대표하는 ‘밤베르크 심포니, 야쿠프 흐루샤 & 김봄소리’ 공연을 오는 5월 31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前) 프라하 독일 필하모닉 단원들과 체코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인들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인 마에스트로들의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악단을 이끌며 단숨에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부상했다. 특히 독일 정통 클래식의 견고함과 체코의 짙은 호소력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독일 관현악의 강자다. 공연은 밤베르크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일찍이 20대 시절부터 체코 출신의 거장 지휘자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지휘자로 꼽혀 온 흐루샤는 체코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거쳐 2016년부터 밤베르크 심포니를 이끌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영국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부임하는 등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묵직한 존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