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05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 고립감이 높고 식생활이 불균형한 65세이상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미래에셋생명 후원을 받아 한살림 이매점에서 “행복울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요리활동, 자조모임, 나들이로 구성 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식습관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다 보니 대충 끼니를 떼우곤 했는데 같이 요리하고 먹으니 오랜만에 식사시간이 기다려지고 자조 모임과 나들이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지지와 공감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회복지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 와 정서적 고립 문제를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 이하 센터)는 12월 9일(화) 오후 3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포럼」‘고령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장애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취약계층의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고령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좌장) 가 진행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정 토론에는 • 성남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이진승 회장 •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희성 팀장 • 성남시정연구원 권순범 연구위원 •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해경 성남지부장 •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조재광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센터는 “고령장애인의 의료·돌봄·주거·여가 등 다방면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차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고령장애인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신구대학교식물원과 12월 03일(수) 청소년·청년들이 생태·환경 감수성 향상과 식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내 생태환경 자원과 청소년·청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식물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신구대학교식물원 현장을 활용한 진로 체험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식물원 내 주요 식물 자원 보호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신구대학교식물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교육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앞으로 청소년·청년들의 생태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 청년공간 청년이봄은 지난 11월 28일 느린마을양조장 야탑점에서 ‘2025년 성남 청년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은 [청년이 봄]이었던 적이 있나요?’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성남 곳곳에서 활동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연대와 협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소통’을 핵심 가치로 기획된 활동공유회는 역량강화, 웰니스, 창업, 프로젝트 등 총 8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힐링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오픈마이크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활동을 확장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성남시 청년정책 선호도 스티커 투표, ‘2026년 청년이봄에게 바라는 점’ 의견 수집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방향과 관심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성남의 미래를 함께 구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 중 한 명인 정영학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 300억 원에 대해 신청한 채권가압류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13건, 총 5,673억 원 규모의 가압류·가처분 신청 가운데 첫 번째로 법원의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진 사례다. 이는 정영학 측 재산 가운데 ‘천화동인 5호’ 명의 은행 예금 300억 원을 동결하기 위한 절차로, 법원은 공사 측에 120억 원을 공탁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을 정당하다고 보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담보 제공만 이행되면 곧바로 가압류 결정을 내리겠다는 실질적인 인용 의사표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담보제공명령은 가압류·가처분으로 생길 수 있는 채무자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도록 명령하는 제도 시는 신속히 담보를 제공하고 가압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오후 3시, 스카이파크 연회장에서‘같이의 가치, 특수교사 성장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성남 특수교육연구회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특수교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수업 역량을 높이는 레시피노트의 공연 ‘교실너머, 노래로 건네는 따뜻한 위안’으로 시작된다. 특수교사 모두에게 감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어 유치원 통합교육, 그림한글, 문화예술수업, 에듀테크, 학급긍정훈육(PDC) 등 총 11개 분과 연구회가 2025년도 1년간의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모델과 사례를 공유한다. 성남특수교육 연구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적·기능적 기술 습득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교수 연구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전문성 증진 ▲환경생태교육을 통한 계절교육과정 운영 등 특수교육적 실천을 구체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 방안을 함께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초등32명, 특수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지구별 우수사례 나눔 협의회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72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 학교의 늘봄의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및 운영 역량 강화하여 늘봄학교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캔바’ 교육을 통해 늘봄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활용법을 익혀 늘봄전담실장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늘봄학교의 우수사례, 안전관리 방안,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방학 및 2026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늘봄학교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늘봄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026년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주제로 오는 12월 11일 11시 30분부터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2024년 9월 첫 포럼 개최 이후, 매회마다 참석자가 증가하여, 지난 10월 제3회 포럼에는 170여명의 기업 임직원과 10여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등 성남시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 소재 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포럼 참석이 가능하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Exit) 전략에 대한 법무법인 지평의 발표에 이어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6년 스케일업 지원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정 창업진흥원 혁신사업화본부 본부장은 창업 초기단계와 성장단계 기업에 대한 내년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혁신(R&D)을 위한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성남시 소재 2개사가 자사의 기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내년 1월 9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 지역축제다. 축제 기간에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복정 동화’를 주제로 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분수 광장(복정동 661번지)에는 높이 12m의 대형 트리와 복정동의 상징성을 동화적 감성으로 표현한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 등 특색있는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 거리 조명 △복주머니 조명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들로 꾸며져 환상적인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빛으로 펼쳐진 동화 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60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6000만원을 후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와 현장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다. 유행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현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안내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보다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호흡곤란 등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빠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부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관계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9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구장 방향을 조정하고 관람객·선수 동선을 보완해, 설계공모 당선안을 ‘365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형 문화공간’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전용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는 모란역과 8호선 수진역에서 약 500m 거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일간 진행 됐던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집행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으나, 최종 의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감사 요구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면서 모든 사항이 불채택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문제, 물빛정원 악기 구입 관련 등 감사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은 성남FC 성적 등 감사와 무관한 사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반대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감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이 반대를 표해 해당 감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도 퇴장했으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지적사항·요구사항·감사요구 등 모든 안건이 전면 불채택됐다. 이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이 의사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가, 정작 국민의힘 의원의 감사 요구조차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다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고등동에서 12월의 찬 공기를 덜어내는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성남시내버스㈜ 임직원 25명은 12월 1일 오후 고등동 관내 취약가정을 위해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나기를 도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연계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박미란 성남시내버스(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을 비롯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연탄나눔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 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철 건강 문제 예방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내 연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기업이 주도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지역사회에서 “구미동에 신설될 오리·동천역의 위치가 성남역 방향으로 변경된다”라는 주장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권의 주장으로 SRT복복선화에 따른 신규역이 성남역쪽으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며 구미동 주민들 사이에 불안이 커졌으나, 이는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기도 전인 상황에서 근거 없는 주장들이 확대 재생산된 데 따른 혼선으로 드러났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선거 국면과 결합해 지역 사회의 갈등을 자극하고, 시민들을 불필요한 불안에 몰아넣고 있어 즉각적인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감사장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오리·동천역이 성남역으로 변경 추진된 사실은 전혀 없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끌어내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집행부는 성남역 일대에는 역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