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가면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가면’을 쓰고 걷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1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전통시장 걷기대회’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행사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대회 코스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을 출발해 민속풍물시장, 원주천, 치악산바람길숲을 지나 도래미시장, 자유시장, 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3.6㎞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1만 원)과 장바구니, 가면, 생수, 경품권 등이 제공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합창단이 ‘아파트 음악회’와 ‘콘서트 일레븐’을 주요 공연으로 구성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특히 2020년 시작된 아파트 음악회는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매년 20여 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총 3개 아파트 단지(16일 관설동 현진4차아파트, 18일 태장동 태장5단지아파트, 23일 단계동 벽산아파트)를 찾아 저녁 7시에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17일에는 평원동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30일은 중앙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 일레븐’을 열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합창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북돋기 위한 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에 있는 14∼19세(2007∼2012년 출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예선은 자유 주제로 운문(시) 또는 산문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한 자료를 심사하며, 예선은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응모작을 접수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집에서 치러진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백일장이 문학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을 이해하며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취업성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청년 취업성공 아카데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고용시장에 필요한 취업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취업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취업 준비 전략, 인공지능(AI) 면접 분석, 합격을 위한 면접 준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은 2013년 완공된 원주시의 대표 체육시설로, 원주DB프로미의 홈구장 역할을 맡으며 오랜 기간 지역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가오는 25-26 시즌을 앞두고 체육관에 외부 전광판(LED 사이니지)이 설치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명칭 병기는 DB프로미와 원주시가 하나 되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업도시 주민들은 관할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복지 민원뿐 아니라 주민등록, 인감 신고, 정부24 민원, 꿈이룸 바우처 접수 등 다양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도심과 마을, 학교 등 생활공간 곳곳에 그늘 공간을 조성하는 ‘큰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정면 샘마루 공원에서 진행한 큰 수목 식재는 이 사업의 첫걸음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완료됐다.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33개 부스를 심사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부스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명단은 17일 공개되며, 19일에는 선정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방침, 안전관리 지침, 친환경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초에는 부스 업체를 대상으로 만두 품평회를 열어 메뉴의 맛과 품질, 상품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메뉴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이번 주 금요일(19일)부터 일요일(21일)까지 3일간,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에 앞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시는 이번 축제를 라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면 이벤트가 주 무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19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양식 파인다이닝 권성준 셰프가 쿠킹쇼를 펼친다.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권 셰프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특별 레시피를 공개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먹방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행주가 예술이야 사업’을 통해 행주산성만의 독창적인 야간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자 7가지 테마를 선정해 행주산성만의 프로그램으로 본격 추진한다. 각 테마는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예술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야경(夜景)은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포토스폿을 조성하는 ‘행주 8색 8야’를 ▲야로(夜路)는 조선시대 무인과 문인의 과거시험길을 걸어보는 ‘행주 과거길’을 ▲야설(夜設)은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산성음악회 ‘행주의 울림’으로 각각 준비할 예정이다. ▲야사(夜史)는 연극영화관련 지역청년들을 모집하여 준비하는 역할극 ‘그날 밤 행주에서’를 ▲야화(夜畵)는 오방색으로 만들어진 행주산성의 단청과 깃발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하는 ‘행주 오방야화’로, 마지막 ▲야시(夜市)는 행주산성 주변 상가들과 협력하여 공동프로모션을 하는 ‘행주 행화길’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7야(夜) 테마를 통해 임진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2분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기업(생업) 경영 개선 △ 주민 편익 증진 △ 시민 안전 강화 △ 지방행정 효율화 등 분야에 대한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에서 총 492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타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31건을 신규사례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제출한 사례는 ‘규제 완화를 통한 공간 재창조로 글로벌 대형공연의 성지로 도약’으로, 지방행정 효율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이라는 제한적 인식과 불투명한 공연 대관 절차에 따른 사용자 부담으로 대형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공연 대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대관 일정 우선 배정 및 무단 취소 방지 장치를 마련해 대관 신뢰도를 제고했다. 또한 사용료를 관람권 수입총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산황산 골프장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의 절차 위법성 논란과 관련해 “법적 요건과 행정절차를 모두 충족한 정당한 행정처분”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사업은 이미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근거해 추진됐다. 2011년 실시한 경기도 수요조사, 자체 심사, 입안 공고, 승인 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4년 국토부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2014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018년에는 본안 환경영향평가를 마쳤다. 이후 평가의 유효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2024년 재협의를 진행해 완료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관계 부서 간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일부에서 제기한‘정수장 위치 누락’주장에 대해서도 “평가서에 이미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 현황이 표기돼 있고, 영향 검토도 이루어졌다”며 “일부 환경단체가 유사한 문제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또한 모두 기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시행자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1월 8일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Serendipity – 너드커넥션+밴드 히미츠”를 개최한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 공연 새로운 라인업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뜻밖의 만남(Serendipity)’이라는 주제 아래, 개성 있는 두 밴드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 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은 2018년 ‘EMERGENZA 세계밴드대회 KOREA’에서 우승해 독일 ‘Taubertal Festival 2018’ 무대에 오르며 한국 대표로 데뷔했다. “어지러운 세상, 따뜻한 음악”이라는 슬로건처럼, 어두운 정서를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며 이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사운드와 서사적인 멜로디, 깊이 있는 가사로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두 번째 정규 앨범 [그래도 우리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12일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해 ‘지역특화 벼 재배품종 전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국립식량과학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품종 특성을 직접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흥 지역에 적합한 7종(청품ㆍ해강ㆍ미소찬ㆍ수찬미ㆍ수원674호ㆍ연진ㆍ여리향 등)의 벼 품종이 비교 전시됐으며, 품종별 특성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재배 경험이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품종별 장단점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 주력 품종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품종별 생육 상태, 병해충 저항성, 수량성, 도복 저항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흥 지역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환경에 맞는 벼 품종을 실증적으로 비교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실증 평가를 통해 시흥시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을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지난 9월 13일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2층 컨벤션홀에서 사흥시 최초로 원탁토론 형식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치계획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현황 및 수립 경과보고 ▲자치계획 ▲주민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후에는 현장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13일간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해 총 393명이 참여했다. 원탁토론을 위한 주민 패널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150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한 이번 총회가 거북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3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6회 정왕2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애초 송운공원에서 야외 개최를 계획했으나 비 예보로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 ▲향후 자치활동 방향에 대한 공유 등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사전투표를 했다. 특히 관내 학교와 상가에 직접 찾아가 사전투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517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현장투표에는 173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 인원은 1,690명에 달했다. 주민투표 결과는 9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돼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 퓨전국악과 난타·기타 공연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