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종환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총 3조 9천40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성남시 예산안이 12월 18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대로 통과되었음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5일, 예결특위 종합심사 3일을 거쳐 총 8일 동안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으며, 재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주민 공공 수요를 고려하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전년 예산 약 3조 8천297억과 비교하여 약 1천110억이 증액된 약 3조 9천408억 원의 규모로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산 규모는 행정교육위원회 약 4천442억 원, 경제환경위원회 약 8천946억 원, 문화복지위원회 약 1조 5천981억 원, 도시건설위원회 약 4천153억 원 등이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에는 ▲성남형 과학교등학교 설립 지원사업(약 103억 원), ▲2026년 스마트그린 안전쉼터 조성(약 80억 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약 32억), ▲운중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약 6억 원)등이 포함됐다.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FC가 골키퍼 박의정을 영입하며 골문 전력 강화에 나섰다. 박의정은 2004년생 왼발잡이 골키퍼로, 한양공고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경험했다. 고교 졸업 직후 일본 무대에 진출해, 올 시즌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왔다. 박의정은 큰 키에도 순발력이 좋고 선방 범위가 넓어 공중볼 대응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빠른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은 물론 1:1 상황이나 공간 커버에서 적극적인 판단으로 팀 수비 라인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발밑을 활용한 전개능력도 갖췄다. 골킥과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선택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팀의 전술적 활용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정은“한국에서의 첫 도전을 화성FC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의정의 합류로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전개와 수비 전환 대응 능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박의정은 팀 훈련에 즉시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분당 1권역 내 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활성화 건강증진사업 ‘튼튼한 근육, 건강한 노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근감소증은 일상생활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근감소증의 개념과 주요 증상, 발생 원인 등을 설명하고 근감소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다리 운동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소개했다. 또한 근육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식생활 관리 방법을 함께 안내해, 운동과 영양을 병행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구성은 고령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는 12월 23일(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성과평가 최초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성과평가는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무국 운영 등 장애인체육 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사무국 운영 분야에서 1위,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운영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 평가에서종합 1위를 달성했다. 종합 2위는 광주시, 종합 3위는 고양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사무국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운영 분야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상위권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무국 운영 분야에서도 2023년 1위, 2024년 2위에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종합 성과평가에서는 2023년 종합 2위에 이어 2025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은 지난 24일, 동두천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 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다. 이은채 의원은 지난 2025년도 광주시 본예산 심사 시 수익 대비 비용이 과도한 예산을 조정하며, 나아가 예산 편성에 있어 매몰 비용의 최소화를 촉구하는 등 전문적인 예산 심사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처럼 이은채 의원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은 예산 절감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의 재정은 광주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인 만큼, 무거운 책임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한 것이 우수의원상 수상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언제나 변함없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은 지난 24일, 동두천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 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다. 주임록 의원은 올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의정연구발전 분야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주임록 의원은 “언제나 공부하는 의원을 지향한 것이 수상까지 이어지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에도 언제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2월 24일(수) 크리스마스 아동행사 ‘도촌 WITH 크리스마스’를 지역 내 아동 및 가족이 200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도촌 WITH 크리스마스’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로봇 포토존,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아동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 ‘도촌 WITH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한 최지윤 아동은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가족이랑 같이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는 24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과 제천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위원회가 중앙부처,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전개해 온 건의 활동과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제천이 인구 감소 지역이자 비혁신도시로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필수라는 데 뜻을 모으고,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제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구심점으로서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발전 기여 우수 업체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업체는 ▲㈜성원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영암 ▲㈜케이엔피건축사사무소 ▲대석건설(주) ▲㈜삼풍 ▲신화종합건설(주) ▲거성산업(주) ▲거림창호금속건설(주) ▲㈜화영산업 ▲㈜이원전기공사 ▲선우엔지니어링(주) ▲㈜앤씨미디어정보통신 등 총 12곳이다. 이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충북교육청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서는 2020년부터 매해 건설업계의 나눔문화 확산과 충청북도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 학교,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의 조성은 우리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서로 어울리고 이해하며 함께 자라나는 배움이 피어나는 시작이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방향을 품은 따뜻하고 생생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주신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 지역교육협의체’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교육협의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 기반 교육의 질 제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신 의원은 2025년도 화성 다같이 공유학교 운영 성과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결과를 보고받고, 2026년도 운영 방향과 그 외 지역교육협력과 관련한 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미숙 의원은 “교육정책은 학교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이 서로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는 데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화성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나가며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해나가겠다”라며 “경기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종문 부천시의원(진보당, 약대동·중1·2·3·4동)이 24일 오후, 동두천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 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다. 이 의원은 의정봉사분야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2024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어 지난 20개월, 주민 삶의 현장에서 호흡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발로 뛴 결과로 값진 상을 받았다.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더 겸손하게 주민에게 봉사하고,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성탄 전야다. 2천 년 전 가장 소외된 이들에게 먼저 찾아온 아기 예수처럼, 올해 성탄의 축복이 가장 힘겹고 아픈 분들에게 먼저 닿기를 바란다”며, “어두운 곳을 비추는 성탄의 불빛처럼, 소외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은 서울 전역의 안전·생활·복지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24일 각 자치구에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890억 원 규모로, 재난분야 183억원, 문화체육분야 148억원, 공원녹지분야 91억원 등 모든 자치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별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 등이 반영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 교부되어 겨울철 빙판길 조기 제설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땅 꺼짐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보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조정교부금 중 ‘시‧구 공동사업’으로 4개 사업에 171억 8천여만원이 포함됐다. ‘시‧구 공동사업’은 25개 모든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생활, 안전, 시민편익 등)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부에는 초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 여가시설 조성, 스마트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1990년 서대문구 등 서울시에서 발생한 부동산폭력단 오씨 사건을 예로 들며, 범죄행위로 취득한 불법 수익이 환수되지 않고 아직도 버젓이 호화를 누리는 행태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은 거주 불안으로 바뀌었으므로 이를 바로잡아 정당한 부동산 취득권리를 보장해야 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영화 ‘강남1970’을 서두로 하여 “과거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악성 자본가, 부패한 공권력과 정치인, 그리고 그 옆에 기생하는 폭력조직을 다룬 영화로, 2백만 관객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수작이다. 공포심을 조장하여 갈취하는 행위는 단순히 공권력과 정치인의 비호로 가능했던 시절에 대한 반성이길 바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영화의 현실판 사건은 1970년으로부터 20년 뒤인 1990년에도 발생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1990년 11월 15일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된 ‘부동산 폭력단 오씨 사건’은 조직폭력단이 부동산 강탈을 위해 이해관계가 복잡하거나 분쟁이 있는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심의 결과와 다르게 사업이 추진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도로공사 단계부터 가로수 조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수 반입·반출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의결과 다르게 변경될 경우, 관리청이 사전에 서울시장에게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해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도로공사·정비 시 도로관리청이 가로수를 조성·유지하고, 계획·설계 단계부터 조성 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상위법인 '도시숲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서울시 조례에 반영해 도로 개발 과정에서도 도시 녹지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보행환경 개선 등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사업이 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점자와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하지만 점자 사용 환경은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고, 점자 활용 기회와 문화적 기반도 미흡하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례는 서울시 차원에서 점자와 점자문화의 발전·보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서울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점자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치가 담겼다. 시장이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거나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뒀다. 현장 체감도를 높일 지원 규정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점자출판물 제작·보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시가 주관하는 행사 참석자에게 점자 안내문 등을 제공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각종 훈련과 홍보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10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불가 또는 곤란 지역에 대한 정보 구축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긴급차량 발견 시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에 대한 훈련과 홍보를 강화함에 따라 시민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도로 위의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시민 모두의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4일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과 민간위탁 재계약을 체결하고 위·수탁계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기용)는 2021년 2월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충주시의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됐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충주시 자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활사업은 일반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향상과 자활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기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충주시 자활사업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래로 자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 분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투철한 책임 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본래 역할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정책과 예산 집행 전반의 투명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꼼꼼히 점검해 왔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안과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감사 운영으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송 의원은 오산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많이 메워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이지 않던 시민의 고통을 ‘조례’라는 언어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 온 인물이다. 송 의원은 아동, 청소년, 청년, 가족, 교통약자 등 정책의 틈새에 놓인 시민들의 어려움에 주목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2025년 23일 지역사회 내 주민 밀착형 봉사 거점인 ‘자원봉사캠프’의 활성화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자원봉사캠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거점 확대와 민생 지원 성과 공유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존 2개소에서 9개소(신장1·2동, 미사1·2·3동, 덕풍1·2·3동, 감일동, 위례동)로 대폭 확대 운영 중인 자원봉사캠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캠프 봉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활동은 캠프 봉사자들이 약 9,688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서류 작성과 상담을 돕는 등 행정 공백을 메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나에게도 너에게도 다정한 삶’이라는 주제 아래, ‘다정한 당신과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의 핵심 동력으로서 ‘다정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배려와 다정함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