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벤처 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경기도 중소·벤처·스타 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 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벤처투자 혹한기 등이 지속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유망기업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 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벤처․스타트업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중벤스(중소.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 를 위해 4개 기관이 함께 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는 오는 4월 부터 경기지역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정부시(4.10.), 남양주시(4.28.), 의왕시(5.13.)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연금제도의 이해 ▲지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계좌번호 변경 등 간편 민원업무 처리 방법 ▲치매와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인·강원지부 손영순 지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통해 연금수급자들이 연금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과 금융정보 등 연금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강원지부에서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연금수급자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연금‧건강‧금융‧제휴복지 등 많은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안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규제 속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통한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킨텍스 일원 주요 개발사업지구와 원흥동, 백석동 등 주요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총 378천평 규모의 벤처촉진지구를 지정받았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 대학과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일정 지역에 밀집시키고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의 효율성을 높여 벤처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입지 지원제도이다. 200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16개 시도에 30여 개 지구가 지정돼 있으나 경기북부에서는 고양시가 최초로 지정됐다. 올해 상반기 토지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도 벤처촉진지구에 포함된 지역으로 벤처촉진지구에 입주하는 벤처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씩 감면받게 되며, 교통유발부담금과 개발부담금 등 5종의 부담금도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또한, 창업 지원시설, 펀드, 투자설명회를 통해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2회에 걸쳐 지식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대학교와 함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교육부와 인천시 예산, 대학 자체 부담금을 포함해 총 325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도체산업은 인천 전체 수출의 약 2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10년 내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을 통해 특정 실무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과 석사급에 준하는 연구 역량을 갖춘 학사급 개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소자·공정개발 및 회로·시스템 분야를 특화해 ‘지능형 반도체 전공’을 신설하고, 9개 학과가 참여하는 반도체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송도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하루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된다. 또한, 생산된 수소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친환경 무공해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수소차 보급을 위한 예산으로 745억 원을 확보해, 수소 승용차 500대와 수소 버스 180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수소 버스는 전국에서 인천시가 가장 많은 수량을 보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접목해 기존 산업단지를 첨단화 및 친환경화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를 차세대 산업 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23년에는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됐다. 사업 예산은 국비 884억 원, 시비 225억 원, 민자 210억 원 등 총 1,319억 원으로, 현재까지 데이터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 혁신, 에너지 자립화 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 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남동산단에서는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화재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데이터 시각화 및 기업 간 연계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고 산업 구조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글로벌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AI Playground 인천조성', 산업AX 실행 거점으로 자리잡다 인천시는 ‘자유로운 인공지능 놀이터(AI Playground) 인천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 보급을 넘어 ▲인공지능 기업의 단계별 성장지원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인공지능 융복합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당초 목표였던 44개를 초과한 59개 기업을 지원하고, 54명의 인재를 양성했으며, 143명이 참여한 인공지능(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인천항 안전신문고’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개편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 안전신문고’는 국민과 인천항 이해관계자가 안전과 관련된 신고나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창구로, 공사 홈페이지 '안전보건경영-안전관리-인천항 안전신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인천항 안전신문고’ 로그인 방식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해당 창구 이용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안전 관련 신고·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 관련 신고·제안을 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를 만들었으며, 14일부터 큐알(QR)코드가 표시된 홍보 배너 및 포스터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가 편리하게 ‘인천항 안전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모 부착용 큐알(QR)코드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항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안전 지원사업 확대' 제안에 따라 인천항 관계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체계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폐배터리에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있고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한 수거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협약에 따라 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전국 최초로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시범적으로 공동주택 5~10곳을 정해 전자제품 사용 후 발생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특수 키트를 보급하고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추후 무상 수거 품목을 멀티탭, 전선, 전기 안마의자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시민들에게 폐배터리 무상 배출에 대해 홍보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추후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를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수거한 폐전자제품은 가능한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안전하게 처리한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9일부터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80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액의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지원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기존의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와 ㈜매경비즈(대표이사 임상균)는 산업 발전과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하여 4월 8일(화) 18시 30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기 매일경제-성남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매경비즈 임상균 대표이사, 매경 6기 원우회 이종근 회장 등 내빈과 제7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31명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아영 MB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1부 만찬과 환영사 및 격려사에 이어 2부에서는 수강 안내와 원우소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입학생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미국의 새로운 상호관세 방침에 따른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과제이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 교류, 그리고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가져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매경비즈 임상균 대표이사는 “기업과 기관의 발전을 돕고 리더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은봉로60번길 46)에서 인천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인천항 이용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인천항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에 인천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물류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설명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의 수출입 기반시설 현황 ▲컨테이너 정기항로 ▲인천항을 통한 인천지역 화주 기업의 물류비 절감방안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천항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정시성과 물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별 기업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물류비 절감 및 효율적인 화물 운송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항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수출입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내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도 내 15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열렸다. 지난 3월 31일~4월 1일에는 경기 남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천시에서, 4월 7일~8일에는 북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주시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재생에 관심이 있는 도 내 15개 시·군 주민 및 활동가 7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주도형 농촌재생의 기초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농촌재구조화’와 ‘농촌재생’은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재생의 핵심 방향으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장전문가의 역할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 수립 시 의견 수렴 과정을 돕는 중간조정자다. 법령에 따라 지자체별 기본·시행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지역 특성·현안이 반영되고 현장과 행정 간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의견이 조율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1박 2일간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전문가로서 기초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도 농촌재생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도내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ISE는 올해 2월 교육부로부터 RISE 사업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돼 당초 계획했던 523억 원 규모에서 135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올해는 총 6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다. 최종 선정은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학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입학정원이 있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다. 지원 유형은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대 14개교, 전문대 12개교, 컨소시엄 4개 등 총 40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2025년 1분기에 약 1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계약심사 대상은 총 47건, 170억 원 규모로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절감액인 3억 3천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심사 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스마트 계약심사’로 명명된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도입,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 계약심사는 정확한 원가 산정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시는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한 총 139건(공사 71건, 용역 42건, 물품 23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계약심사를 실시,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약심사 도입을 통해 계약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는 단기적인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심사로 패러다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위해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행사에 나선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인재를 추천하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박람회 등 지난해 총 1268건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총 2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4월17일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등 추진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다. 참여하는 기업은 ㈜네오셈, ㈜파인엠텍, ㈜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제조, 서비스 및 공공기관 등 총 50곳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문해사・병원동행전문가・요양보호사・드론조종사・노인심리상담사 등 중장년 관심 직종에 대한 직무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 대학 일자리센터(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해당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여러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는 성남시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그리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3월 관내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크림, 선스틱, 선쿠션 등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차단제 6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분별로는 유기 자외선차단제 14건, 무기 자외선차단제 18건, 유·무기 혼합 제품 31건으로, 이 중 어린이용 제품은 14건이 포함됐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유기성분 9종(벤조페논-3,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등) 및 무기성분 2종(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이 사용 한도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주요 내용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의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산란시키는 자외선차단 성분의 작용원리에 따라 유기와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분류된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백탁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반면,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자극이 적으나 백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내 팹 건설을 돕기 위해 건설 근로자들이 기거할 임시숙소를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산단 조성에 필요한 건설 근로자들이 거주할 임시숙소 설치를 돕되,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구체적인 설치 기준을 제시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히 건설 근로자용 숙소 제공이 아닌 추후 개발을 염두에 둔 임대나 타 용도 목적의 가설건축물을 지을 수 없도록 SK에코플랜트 등 해당 공사의 실사용자(원도급자 또는 하도급자)에 한해서만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실사용자가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제 3자가 설치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근로자용 임시숙소는 용도 지역에 따라 규모 기준을 달리 적용하되, 농업진흥지역과 경지가 정리된 지역에는 지을 수 없도록 했다. 단 공사에 필요한 필수 시설은 사업 시행자나 하청업체가 신청하면 허가할 방침이다. 농지에 임시숙소를 설치하려면 산업단지를 준공하기 1~2개월 전 원상복구를 완료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