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회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규칙안 2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주요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 시찰도 진행한다. 세부 심의 사항으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취득 7건을 다루고, 조례규칙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6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5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1회 추경 대비 709억 원이 증액된 총 7,39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 2건과 의견청취안 2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3일 6급 중간관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 보직을 받은 지 3년 미만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와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중간관리자 리더십 ▲갈등관리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 기술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스피치 기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수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도 가졌다. 이어 조직 내 중간관리자들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무와 조직관리를 잇는 핵심 위치에 있는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보건소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체력! 근력! 활력!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16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21회 진행된다. 대상은 안흥·강림·둔내 지역 주민이다. 특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력운동 강사와 유산소 운동 강사가 투입돼 주 2회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한다. 골격근량 증가와 체지방률 감소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올바른 운동법과 비만·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또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을 위한 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는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 대표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군・읍・면협의체 상반기 운영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공유했으며,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의결도 진행됐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군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이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분과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소통과 연계협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횡성군 지역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민간위원장 박성길)의 여성가족분과는 지난 2일 서원면 문화체육공원 다목적휴게실에서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과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사업인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밥상, 행복한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분과가 올해 처음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공근면·서원면협의체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되며 시작됐다. 이후 두 협의체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난 8월 26일 공근면에서 1회차 요리교실을, 이어 이날 서원면에서 2회차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만들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원들과 함께 조리활동을 하며 웃음을 나눴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점심식사 자리에서는 소감을 공유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미숙 여성가족분과장은 “군과 읍·면 협의체가 힘을 모아 처음 시도한 공동사업이었는데, 공근과 서원의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2025년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성장하는 기업, 지속 가능한 기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적경제 이해 ▲브랜딩 ▲SNS 마케팅 ▲회계·세무 등 4개 분야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과 조합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횡성 군민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김진석 본부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황유덕 이사장(소셜랩), 이경모 교수(신라대), 변지윤 대표(마미핸즈), 김가희 대표(에듀러블), 백인혜 대표(트렌드넷), 안태환 세무사(세무회계 환택스)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사회적경제의 최신 트렌드와 사회적가치(SVI) 지표 이해, 브랜드 전략 수립, 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회계·세무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청년센터 9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세 번째 과정으로,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과일 타르트·과일청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9월 15일 오전 10시와 17일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횡성군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6명 내외이며, 횡성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횡성군 청년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이용하며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 새말지붕공사 이동명 대표는 2일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독거중장년 반찬지원사업인 ‘봄여름가을겨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동명 대표는 “이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 의지를 밝혔다. 기탁금은 관내 독거중장년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회다지 야행_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약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와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무형유산의 정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전통 장례문화 속에서 악귀를 물리치고 망자의 길을 인도하는 상징적 존재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천연비누 만들기 △모스큐브 제작 △우드버닝 체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눈꽃빙수 만들기 체험 △환경놀이 프로그램(주제:‘흙에서 태어나, 지구를 초록으로 덮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민의 숨은 가창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 ‘2025 제2회 횡성군민 노래자랑 슈퍼스타 H, 너도 가수다’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횡성군민 노래자랑은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며, 횡성중앙새마을금고, 퀸즈포크 등 지역 기업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노래자랑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횡성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가수는 제외된다. 예선은 1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 무대를 통과한 실력자들은 10월 3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인기상(1명) 20만 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마련됐다. 모든 상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본선 당일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청일면 희망버스가 1일부터 추가 운행을 개시했다. 희망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형 공공형버스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일면은 2017년부터 희망버스 운행을 시작해, 이번 9월 증차로 15인승 소형버스 2대가 왕복 운행에 투입된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하며, 1시간이내 농어촌버스로 환승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 횟수도 기존 5회에서 8회로 늘어나 농어촌버스와 연계 수송 역시 한층 원활해진다. 또한, 청일면에서 둔내역까지 하루 2회 추가운행을 실시해 주민들과 둔내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청일면 희망버스 증차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 및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한 ‘책쓰기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참여자 8명이 공동 저작한 도서 '삶이 자라는 숲'을 출간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조주헌 작가의 지도로 원고 작성부터 수정·첨삭, 출판 과정까지 함께하며 글쓰기 역량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완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으며 창작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남복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 글쓰기에 도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책은 전자책으로도 제작돼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30일 섬강 일대에서 횡성군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동안 늘어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횡성군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품 분리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재수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시안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안은 2026년까지 19억 3천만 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증설에 나서며,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안은 2002년 설립 이래 플라스틱 샤시 전문 생산업체로,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특히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FM 덕트관의 최대규격인 1,300mm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안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JUMP-UP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관)은 지난 8월 30일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체험 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경궁을 방문해 고궁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이어 대학로에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관람하며 공연예술의 생동감을 느끼며, 자유롭고 활기찬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동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돌보는 한편, 문화체험의 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이종관 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과 현장을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조재순)는 지난 8월 30일 횡성읍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다(多)정한 밥상” 요리교실과 품평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횡성형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 및 봉사자 20여 명이 한 공간에서 만나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인 한식 밥상 차리기를 통해 한국 전통음식을 배우고 각국 문화를 공유하며 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多)정한 밥상’ 프로그램은 지난 7월 5일부터 시작해 요리 체험뿐 아니라 향교문화탐방, 주민자치프로그램 체험 등 총 12회차로 진행됐다. 조재순 횡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다문화 가정과 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어울리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 교류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여 조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건소 레드서클존 및 사업장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혈압·혈당 챌린지 및 온라인 건강다짐 참여 ▲현수막·전광판·버스정보안내단말기 영상·SNS를 통한 생활 속 홍보 활동 등이다. 횡성군보건소장(김영대)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1)’ 신규 가입자를 9월 1일부터 16일까지 3차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매칭 지원해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취·창업 지원, 복지서비스, 근로유인 보상 체계와 결합된 탈빈곤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가입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신청 당시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경우다. 지원 내용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시 자부담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합쳐 총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지급을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마을교육공동체의 안흥교육장인 “안흥사랑방”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9일 오후 4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안흥교육장은 구(舊) 안흥복지회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설노후 및 공간 부족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8억 5천여만 원을 확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사무실, 조리연습실, 강당, 꿈꾸는 다락방, 공유주방 등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횡성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마을과 학교, 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체계 속에서 마을이 교실이 되고, 주민이 교사가 되어 지역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6개 면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인 안흥사랑방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모두에게 함께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중심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민간위원장 박성길)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3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협의체 각 분과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남은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실무분과에서 읍·면협의체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관심을 모았다. 여성가족분과는 공근면·서원면과 함께 지난 26일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밥상, 행복한 요리교실〉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분과는 지난 11일 횡성읍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우리동네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소개합니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미숙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본격 추진해 우리 군 복지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군 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어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