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의견 제출 등 정책 참여 활동과 아동권리 관련 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시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시의 아동정책 소개, 위원회의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며 권리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교육이 아동권리 향상에 실질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청년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타 시군이 청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를 찾은 여덟 번째 사례로,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단에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내 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층별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청년 창업 공간과 청년 대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6,961명의 시민이 1,469회 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하며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 운영과 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 사업’의 마지막 날을 맞아 13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관내 청년 80명이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32개 부서에서 발굴한 52개 업무에 배치돼 근무했다. 연수 마지막 일정인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은 연수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기 돌봄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두근두근 미러링 △깨어나라 열두경락 △버터플라이 허그 △리듬 치유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연수 기간 동안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마지막 날 숲속에서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전산직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습득하고, 시의 클라우드 전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책 강의와 주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개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민간 클라우드 동향 △공공 클라우드 실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 시 클라우드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실무 부서 간 협력 강화와 맞춤형 전환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필요 시 클라우드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로드맵 수립과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기반 정책 추진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행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거주 김광오 후원자가 다문화가족 여름 나들이 행사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북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나들이에는 15가정이 참여해 △전통 음식 나눔 △문화 이해 활동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김광오 후원자와 손자 김건률 군도 동참해 한층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광오 후원자는 “손주와 함께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모범사례로 평가했으며, 앞으로 테마 나들이와 가족 단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후원자는 이번 후원 외에도 2017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강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치과의사협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복대학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보건교사 대표 △학부모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동 연령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남양주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만큼, 각 읍면동은 관할 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 전역에는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가, 오전 11시 40분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시는 같은 날 오전 6시 3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4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2단계를 즉시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98.6㎜로 집계됐으며, 별내면은 18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오후 1시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같은 시각 진접읍 부평리 일원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1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동 도농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의약품 안전 사용 등을 주제로 시민 보건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기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전달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오염이나 모기·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나 냉방으로 인한 감기뿐 아니라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약품 복용은 처방 내역이나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철 텃밭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피부를 덮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형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남양주천마봉사회 △서울에이스병원 △아정당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제·주거·건강·고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를 여읜 미혼 형제로, 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마비 증세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동생은 지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거주지는 약 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가전·가구가 대부분 고장 난 상태였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긴급 의료 지원과 더불어 집수리, 쓰레기 처리 및 방역, 가전·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복 후 요리사로 재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형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와부읍이 도곡리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지역 아동을 초청해 식사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아동 26명이 참여해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준비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나누며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했다. 식사 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교환 쿠폰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병훈 덕소 정육부대식당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박병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精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읽기) △질서(疾書, 떠오른 깨달음을 신속히 기록하기) △초서(抄書, 책의 중요한 내용 옮겨 쓰기)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두 달간 노인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검진은 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불안감을 줄여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와 보건서비스를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차게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진 관장은 “조기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인 일자리에 더욱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3일, 2025년 상반기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소방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을 뜻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원은 ▲하트세이버 31명(소방위 남연우·김순진·김청규· 송재현, 소방장 조경기·김민상·박한길·김덕영·이창용, 소방교 정기용·이태현·박제욱·송범성·이수경·박찬성·최보근·김하나·이정민·오승탁·정권·박미례·김남우·이세정· 이세영, 소방사 이지은·최병문·최성한·문현성·김태영·하산결·이재성) ▲브레인세이버 1명(소방장 김정현)으로 총 32명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숭고한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동화고 1), 구교현(가운중 3)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조은령 단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남양주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 사업으로,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속 친환경 농가의 참여로 추진됐다. 향후 3년간 도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1박스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석범 대표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식품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과 1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 아카데미 수강생과 방학 중인 자녀 등 41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학습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 재활용품 선별까지의 처리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원 순환의 흐름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아카데미는 총 1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두 차례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등학생 참여자들은 동네에 대규모 소각시설이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 학부모 참가자는“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이 환경 보호의 출발점임을 아이와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환경 실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분기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한양병원, 현대병원, 엘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별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제고 방안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발전 방향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제공시스템 사용 활성화 방안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 체계 마련 ▲구급대원 및 의료인의 건의사항 반영과 애로사항 공유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별 대응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치료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병원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후원으로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시락 및 외식 지원 사업 ‘여름방학 한끼 친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2회 도시락을 제공하며, 지난 8일에는 외식행사도 진행했다. 사업 추진에는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외식 행사에서는 참가 아동·청소년에게 손선풍기와 비타민 젤리 등 약 50만 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도 전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방학 기간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미 센터장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관내 장애인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굿윌스토어 함재마석점에 태블릿PC 4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부 회원이자 ㈜스피드닷컴 대표인 박길웅 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태블릿PC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남궁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시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명감으로 굿윌스토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길웅 대표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이라는 환경가치 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청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 단체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가 지역사회 환경활동뿐 아니라 취약계층 후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과 12일 남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접읍과 가평군에 총 1천600만 원의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추진됐다. 지난 4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오제 센터장과 장태식 협의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진접읍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일 가평군청 군수실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장태식 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성금 1천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했다. 협의회는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달 29일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주민자치위원 31명이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환경 정비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장태식 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