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벚꽃 명소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의 차가운 기억은 어느새 아지랑이와 뒤섞여 사라지고 성남의 벚꽃이 화사하게 만개했다. 도시 곳곳은 분홍빛 꽃물결로 출렁이고 시민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거리로 나와 봄을 맞이한다. 성남시가 소개한 ‘벚꽃길 명소 9경’은 올해도 어김없이 봄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벚꽃 9경 중 1경은 천변 따라 걷는 봄의 길목, 분당중앙공원이다.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에 달하는 이 벚꽃길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봄의 산책로다. 강물처럼 흐드러진 벚꽃 아래로 유모차를 끌며 걷는 부모, 손을 꼭 잡은 연인, 반려견과 함께한 이들이 봄을 온몸으로 느낀다. 하늘과 맞닿은 벚꽃터널을 걷다 보면 이곳이 도시 속이라는 사실조차 잠시 잊게 된다. 2경은 야탑동 탄천변으로 달리며 즐기는 벚꽃의 향연이 백미다.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1.5㎞ 구간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조깅하는 사람들 곁으로 흐르는 벚꽃이 바람에 일렁이며 응원을 보내는 듯하다. 벚꽃 아래서 스트레칭을 하는 이들의 얼굴엔 봄볕이 내려앉고 탄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마치 동화의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2시 분당구 대장동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대장지구 맨발 흙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대장동 입주자대표 총연합회 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건의를 통해 맨발 흙길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주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공연, 주요 의식,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테이프 커팅에 참여한 후 시민들과 함께 흙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까지 수진, 희망대, 위례 등 11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봄을 맞아 재단장을 완료하고 3월 중순부터 모든 황톳길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4월 11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4~26) 출전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가평군 전역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304명(임원 51명, 감독 코치 34명, 보호자 30명, 출전 선수 18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필승 결의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장애인 선수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가평체육관 등 가평지역 18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링,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탁구팀의 윤지유, 문성혜 등이 포함돼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면서 “사고나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판교 개발부담금 부과 처분과 관련해 진행된 행정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성남시가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총 4,657억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년 8월 이를 불복하며 제기한 사건으로, 시는 2년 8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 산정 기준’이었다. 성남시는 개발이익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3,731억원의 부과액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반면, LH는 개발부담금을 2,900억원 수준으로 주장하며 부과액 감액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재판장 김은구)는 “피고(성남시장)가 원고(LH)에 부과한 개발부담금 중 3,731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취소하고, 나머지 원고의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판부가 법인세 926억원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한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 3,731억원에 대해서는 시의 개발부담금 부과가 법령에 따라 정당하다고 판단한 점에서 실질적으로 승소한 판결”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성남시는 개발이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신흥3동 주택가 단지 내에 위치한 샛고개놀이터가 오랜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샛고개놀이터는 성남초등학교 인근에서 유일한 어린이 놀이터로, 지난해 경기도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이후에도 도로변 담벼락을 중심으로 불법주차와 무단 쓰레기 투기가 지속되면서 어린이 공간으로는 부적절한 환경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정당국에 개선을 요청해왔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구청 경제교통과에는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도시미관과에는 쓰레기 투기 문제 정비를, 그리고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반적인 주변환경 정비를 각각 요청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활 공간”이라며, “주차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년 진로설계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취캠퍼스’를 운영한다. ‘청취캠퍼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취캠퍼스’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실제 취업이나 창업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아카데미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취·창업 공통교육 ▲만다르트 워크숍 ▲전문가 1:1 컨설팅 ▲디즈니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실적인 역량 강화가 가능한 실전형 아카데미로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1동 파크뷰아파트에 아동친화적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시비 1억 원, 자부담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총 1776.72㎡ 규모의 놀이터를 ‘성남시 실외놀이이터 지침’을 적용해 몸놀이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복합형 놀이터로 리모델링했다. 기존 벽면을 활용한 마운딩 및 암벽놀이, 원형 트램펄린, 바구니그네, 자연친화형 목재 놀이기구, 집라인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다. 해당 놀이터 리모델링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중 ‘성남시 아동친화적 놀이터 시범사업’의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성남시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은 150세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 형식을 벗어나 사업대상지의 현황과 아동의 특성을 반영했다.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5개 유형 중 선택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2021년 분당구 봇들마을7단지 아파트 놀이터를 시작으로 파크뷰아파트 등 6곳 단지 내 놀이터를 아동친화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분당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성남시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3월 영남권 전역에 발생한 산불로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도심 속 녹지와 공원이 많은 성남시에서는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이사진과 함께 신상진 시장(이하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상진 이사장과 새롭게 임명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진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현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이사들이 성남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산업 격차 해소 방안,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및 제조기업 혁신 지원, ▲AI 활용 교육 확대,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자금지원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혁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상진 이사장은 “이사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성남시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과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10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과 지원,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운영 중인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 ‘예술로함께’와 연계해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과 예술교육가 지원 등을 담당하고, 한가람보호작업장과 한마음복지관은 참여 대상 선정과 역량 강화 워크숍 참여,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일부 예산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비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화·확대해 운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은 물론, 문화예술 기관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 다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관내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대상 인성·세계시민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인성 교육 운영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경기 인성교육 모델인 ▲도덕적 인성 ▲공동체적 인성 ▲수행적 인성 ▲지적 인성에 대한 이해와 성남 인성교육 브랜드 '인성다함'정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인성다함'은 학교공동체가 인성교육을 다함께 실천하는 인성 친화적 문화로서의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사업을 의미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부모 인성교육 뉴스레터 정기 발송 서비스 지원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동참하는 성남 인성교육 운영을 강조했다. 그리고 인구․평화․역사 교육을 포함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내실화, 성남 국제교류 사업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의 확장을 통해 질문과 상상을 품고 공동선을 추구하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와 인성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이사진과 함께 신상진 시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상진 이사장과 새롭게 임명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진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현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이사들이 성남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산업 격차 해소 방안,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및 제조기업 혁신 지원, ▲AI 활용 교육 확대,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자금지원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혁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상진 이사장은 “이사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성남시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 성남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이 협업해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설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및 예방법’을 주제로 최근 중요 관심사인 호흡기 감염병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장기 요약기관 감염관리 실무에 필요한 표준주의 실무 수행 교육 등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간의 효율적인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분임별 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 의견 교환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시행할 예정이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도 진행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고,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고위험·위중증·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5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 공부와 정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사회복지’ 관련 학과 학생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총 481명)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초등 2~6학년생 25명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자기 집, 온라인(줌) 등으로 대학생 형(오빠), 누나(언니)와 일주일에 1번씩 만나 영어, 수학 등 필요한 공부를 지원받는다. 월별로 보드게임, 목공, 색모래 화분 만들기, 영화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해 정서적으로 교류한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6만원 이내의 교재비와 23만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업 역량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게 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다. 산사태로 인한 차량 매몰 인명 구조, 탄천 범람으로 고립된 인명 구조, 주택 침수에 따른 재해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직접 작동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측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재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기술닥터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남시 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성남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신규 판로 개척에도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4억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경북권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88만원의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소된 아동가정 지원 ▲보호 아동 및 시설 지원 ▲재난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성남지역 교육연구회 선정 및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성남지역 교육연구회는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 환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성남지역 교육연구회는 ▲지역 교육연구회 ▲디지털 기반 연구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지역 교육연구회는 융·복합 교육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실천적 연구를 수행하는 모임으로, 교사 및 교육전문직 등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기반 연구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 혁신을 모색하는 소규모 연구회로 학교 단위 또는 지역 단위로 조직되어 운영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연구회 22개, 디지털 기반 연구회 8개를 최종 선정하여 연구회 간 네트워크 활성화, 성남 교육한마당 참여, 연구 성과 공유 등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연구회가 작성한 연구보고서 및 교육자료는 경기도교육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되어, 경기도 내 다른 학교 및 연구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환경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성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자료를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5차시의 수업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자료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온/오프란인을 통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환경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업 자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환경실천 APP과 경기도청 기후행동 기회소득 APP을 참고한 실천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자료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0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5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및 지역협의체 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역할 안내 ▲2025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및 지역협의체 운영 내용 협의 ▲학교 학업중단 위기 사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 전문가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업중단예방 지원단과 지역협의체 출범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