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열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 등 사업주체는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에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도 등 사업 주체는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1만 호의 주택용지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인 45만㎡를 산업용지로 계획해 약 5만 5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의 요즘 살림살이는 어떤가. 월급은 제자리걸음인데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고, 최근 난방비 폭탄 소식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1일 산림청 주관으로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관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림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숲나들e 시스템에서의 예약관련 운영정책 및 운영관리 방법, 주의사항 및 개선요구 사항 청취 등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숲나들e’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휴양관련 예약 및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의 명칭이다.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경기도 내 19개 자연휴양림 등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약과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내 자연휴양림은 도립 축령산․강씨봉 휴양림 등을 비롯해 가평 등 11개 시군에 있으며, 3월에 목공체험을 시작으로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실외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자연휴양림의 예약대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부정예약, 양도양수 방지를 통해 예약 투명성이 향상됐다”면서 “자연휴양림 예약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일산대교(주), 제삼경인고속도로(주), 경기남부도로(주) 등 민자도로 3개사 관계자와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주제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민자도로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건설된 지 30년 이상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관리구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 및 도로 횡단교량, 노후교량 등 취약지점을 전수조사해 보수·보강하도록 민자도로 3개사에 당부했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른 취약시설은 즉각 보강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와 민자3사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는 민자도로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1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서성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재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사업이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교육청으로 이관될 준비를 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에 혼란이 일고 있다”며 “진행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이 현재 상반기까지만 편성되어 있어, 교육청으로의 이관 절차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반기 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추가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관련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의 불투명한 상황을 초래한 것은 문제”라며,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은 초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대안교육기관 급식 중단 사태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 10일 의원실에서 모듈러 주택의 보급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에 주택의 모듈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시공법으로 건설 기간의 단축, 자재의 낭비를 막고, 폐자재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건설 과정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법이다. 임창휘 의원은 GH로부터 하남교산 A1블록 등에 추진 중인 모듈러 특화단지 조성관련 보고를 청취한 이후 “모듈러 주택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모듈생산 단가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공공에서 모듈러 주택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GH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단지를 조성할 때는 수열 기술, 태양광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GH를 포함해 경기도의 관련 부서간의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1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가평군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및 도로환경조성, 교육 불평등 해소, 노인복지회관 건립,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가평군 소관 현안 6건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됐으며, 도의회와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가평군을 처음으로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논의된 지역현안 6가지 과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지역현안 과제로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정책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고, 김시용 단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아름다운 가평군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오늘 논의된 6건의 지역현안이 확실한 성과가 될 수 있도록 가평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의정정책추진단과 의원님들, 가평군이 협치를 통해 현안을 발굴하고 소통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지자체 공무직위원회 설치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지역 공무직 6개 대표노조 임원 및 조합원이 참석해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조직 체계 정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들은 같은 기관에서도 직군에 따라 처우가 다르며, 기관이 다르면 격차는 더욱 커진다”라며, “무직 처우개선이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노동자 간 결속력이 약해지고, 이는 협상 과정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하는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들은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주도권을 가지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라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공무직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들이 처한 환경과 조건은 다를 수밖에 없지만,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공통된 목표를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태정원 교육과장, 장인순 행정과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윤충식 의원은 소성숙 교육장의 부임을 환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등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하여 이동면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교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포천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 학생들이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경기 안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와 지역의 기업, 대학이 함께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안산지구는 올해 직업교육 혁신 예산 3.5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와 함께 지능형 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향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안산시 청년 지원 사업을 연계해 직업계고 졸업 학생에게 지역 내 일자리 제공과 성공적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여러 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방안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제2회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협력 현황 공유를 통한 발전 방안 ▲미등록 이주 배경 학생의 교육권 보장 대책 ▲‘(가칭)하늘이법’의 효율적 법안 마련 ▲현장체험학습 공통 안전 기준 및 교원 보호 강화 방안 ▲교원 정원 제도 개선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첫째, - 수도권교육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한국학교 등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강좌 개발에 함께 노력한다. △둘째, - 학생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든 교육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수도권에 머무는 학생 1,374명에 대해 교육부 및 법무부에 한시적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하도록 비자 연장 등을 건의한다. △셋째, - 국회 통과를 앞둔 하늘이법과 관련해 위기교원에 대한 학교장 권한과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의 법적 근거 명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12일 양일간 안양과천 유‧초‧중‧고등‧특수학교 교(원)장과 교(원)감 21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주요 안건은 △2025.3.1.자 관내 교(원)장, 교(원)감 전보, 전직, 승진자 소개△2025.3.1.일자 조직개편 △ 2025 경기도교육청 정책 사업 △ 2025 안양과천 핵심 사업 △상반기 교육국․행정국 주요 업무 안내 △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로 2025 경기도교육청 주요 정책과 안양과천교육의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1섹터인 학교 주도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2섹터인 교육지원청 주도의 경기공유학교 운영 등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교육을 위해 학교평가와 연계한 학교자율과제를 내실있게 운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안양과천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정책 논의 과정에 사용자와 노동자 등 당자사가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근로시간 단축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현실적인 과제와 맞물려 있다”라며, “순한 근로시간 단축이 아니라,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용호 부위원장은 연구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논의의 장에 정작 근로시간 단축을 실제로 실행해야 할 사용자와 노동자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정책 논의에는 반드시 당사자가 함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구진과 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실제 이 정책을 적용받고 실행해야 할 사람들이 빠져 있다면 그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노·사·민·정 협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3월 10일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근로시간 단축이 단순한 노동시간 조정이 아닌, 정년 연장 및 일자리 나누기 등 노동시장 변화와 맞물려 균형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업종별 근로시간 단축 모델을 설계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재영 의원은 “근로시간 단축은 단순한 노동시간 조정이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정년 연장과 일자리 나누기, 플랫폼 노동자 확산 등 빠르게 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함께 기업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업종별로 근로시간 단축의 필요성과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정책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유연 근무가 가능한 업종과, 현장 노동이 필수적인 제조업·서비스업은 근로시간 단축 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맞춤형 돌봄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뇌병변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다만 센터 설립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지원 규모, 기능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도출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구로뇌병변센터 등 기존 선행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경기도형 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경기복지재단 김용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뇌병변 장애인은 2023년 기준 53,304명으로, 전국 뇌병변 장애 인구의 22.4%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접근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7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재당을 방문했고,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정원산업과 관계자 및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2026년 국·도비 확보 및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계획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재당 일원 야생화 단지를 둘러보며 “김포는 한강중앙공원과 금빛수로를 활용한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통해 김포만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평화누리길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듯이, 도민들이 실제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를 만나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및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11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처장(하세원)을 비롯해 산단사업 부장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GH 관계자는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에 안전한 시공이 되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향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에 가장 신경 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자치지원팀장 등 관계자에게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사업 운영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평화광장 사업과 관련해 ‘모든 프로그램이 만족도 조사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오고 있어 좋은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수요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하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해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경기평화광장이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황준하 경기도 자치지원팀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철 프로그램이었던 스케이트장과 빛 조형물 전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야외 도서관 확대 및 독서프로그램 강화, 북부지역 대표 콘텐츠와의 교류, 기회 소득 예술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예술인·청년 예술가들에게는 리플릿 제작을 비롯한 홍보부터 전시 공간도 지원해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민간위탁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우천·재난 등의 상황에도 프로그램들이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은 3월 1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노인복지과 관계자하고 경로당 스마트 환경 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 내 경로당의 일상생활과 여가 및 헬스 관련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김철현 의원과 김재훈 의원이 참석한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지역구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한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사업, 그리고 건강한 여가활동 및 헬스케어 환경 구축 관련 여가 및 헬스케어사업 등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김철현 의원(미래과위, 안양2), 김재훈 의원(여가교위, 안양4)은 “스마트한 경로당을 조성하여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종합 여가 복지지설로서 어르신들이 생활을 혁신을 위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수열(水熱)과 태양광을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 GH는 11일 경기 화성 동탄2 A93블록 현장에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유영일‧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열에너지는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온을 이용한다. 여름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이 있는 상수의 열원과 히트 펌프 등 설비를 활용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하남교산지구 내에서 진행되는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적용해 총 604세대의 임대주택(2029년 준공예정)의 냉난방 비용 부담을 없애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광역원수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비용을 50% 절감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나머지 50%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H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냉난방시스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