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20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Białystok)와 우호도시 제휴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파주시 대표단이 비아위스토크시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년 비아위스토크시의 날(Dni Białegostoku 2025)’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양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체결식에는 타데우시 트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비아위스토크시장, 파주시 재정경제실장(단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 7명, 비아위스토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의향서에는 접경지역 관광을 포함해 ▲문화교류 ▲교육교류 ▲스포츠교류 ▲경제교류 ▲행정교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포들라스키에 주 총리인 우카쉬 프로코림을 비롯한 주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문화·교육·산업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매매업소 1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철거 후 내부 모습이 드러난 업소 건물은 주변 업소에 비해 크기가 2배에 달해 무려 40여 개의 방과 거실에서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이뤄지던 성매매 산업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성매매 업소를 매입한 후 철거하여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 시민 교육 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집결지 내 반(反)성매매 분위기가 확산되어 성매수자들의 출입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시는 총 6개동을 매입해 철거를 완료하고, 철거된 부지를 활용해 전시공간 및 반(反)성매매 교육장 ‘성평등 파주’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치유텃밭’을 조성했다. 나머지 1동은 순찰거점 및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성매수자 차단 ‘올빼미 활동’ 캠페인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재까지 매입한 성매매 업소 6개동 외에도 업소 건물들을 하나 하나 매입해 철거하는 방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14일 파주시 놀이구름 앞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과 사기업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KT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파주의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색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직접 색칠한 그림을 태블릿 PC로 읽어 3D AR 콘텐츠로 구현했다. 각자의 색깔로 되살아난 멸종위기종의 모습을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외에도 파주시 깃대종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멸종위기종 개구리 살리기 활동 소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실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성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0일 개회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 농어업인들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고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여 일상으로 조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 지원대상 및 지원제외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발생 신고 등 지원절차와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하여 지원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성철 의원은“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 분야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농어업인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든든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7과 19일 양일에 거쳐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 인식 제고 ▲물류창고 관련 제도개선 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에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는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를 방문하여 실제 관내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목을 높였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협의회와 연계하여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이 고취되어 파주 늘봄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모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는 감자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복나눔 감자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정3동 직원이 참여해 직접 기른 감자 10kg 30박스를 수확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 지난 봄 ‘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열고 감자 모종을 심었으며, 정성껏 길러 수확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가 함께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나눔 감자수확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2020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9일 실버경찰대 봉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자연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 김순자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압화 및 힐링원예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로, 이날 교육에서 꽃잎과 잎사귀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압화 작품 만들기를 지도하며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을 나누며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원들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대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심리적 치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사랑의 햇김치를 담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가정과 광탄면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배추와 재료들을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사랑을 듬뿍 담아 햇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어 정성껏 담근 햇김치 100통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온정을 전했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부녀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광탄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지역현안분과는 지난 19일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공릉천 칠간다리 인근에서 유용미생물 흙공 300여 개를 투하했다. 이번 활동은 금촌2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정화 의제사업으로, 공릉천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는 강영도 금촌2동장, 이미숙 주민자치회장, 최창숙 지역현안분과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사전 발효 과정을 거쳐 준비한 유용미생물 흙공을 하천에 직접 투하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유용미생물 흙공이란,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흙과 혼합하여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하천이나 하수관 등에 투하하면 물속 오염물질 분해, 악취 제거, 수질정화 등 친환경적인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태복원 수단이다. 이미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릉천 정화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6월 18일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답사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실내 강의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는 파주의 문화유적답사’를 주제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자운서원, 용미리석불, 파주삼릉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파주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을 맡은 백삼현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교수는 문화유적답사 전문가이자 국립공원 자연 환경해설사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동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의 역사적 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운정6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이번 수업을 포함 총 13차시의 정규 강의를 운영 중이며, 현장 교육을 접목하여 정적인 강의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여자들이 학습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현욱 운정6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배움터, 문산행복캠퍼스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파주시와 명지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문산행복캠퍼스는 6월 19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평생학습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30명의 수강생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문산읍 주민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특별 명사초청 강연으로 가수 강원래 씨가 무대에 올라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강연 내내 공감과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문산행복캠퍼스는 ‘나를 위한 시간, 나만의 향기 찾기’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지대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은 “문산행복캠퍼스를 통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나를 위한 시간’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배움의 기회가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단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이 아닌, 서로의 삶을 나누고 응원하는 따뜻한 학습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맞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사서류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업종 분석을 통한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방법, 가독성 높은 문서 구성 등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과 1:1 상담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각자의 경험과 강점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는 총 13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했으며, 한 참가자(45세, 여)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구체적인 비법을 배우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해 목표 기업에 맞는 입사서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28년까지 53.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매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파주 혜음원지에서 ‘혜음원지를 통해 고려를 알아가다’를 운영한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혜음원지를 활용해 ‘혜음원지, 긴 잠에서 깨어나다!’,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혜음원지, 긴 잠에서 깨어나다!’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적 해설, 혜음원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숙하고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에서는 혜음원지를 포함한 관내 소재 고려시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쓰담달리기 활동, 자율 임무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혜음원이 국립호텔로 명성 높던 고려시대 파주 역사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경과 남경(현 서울)을 잇는 주요 교통로 위에서 고려시대 관영 숙소, 사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파주시 관내 양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간 격차 없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 육아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 전역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늘푸른꿈나무어린이집(조리면) ▲시립법원어린이집(법원읍) ▲시립선유3단지어린이집(문산읍) ▲아름솔어린이집(광탄면) ▲홍익키즈킹덤어린이집(금촌동)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육아 나눔터’는 ▲충분히 좋은 부모 ▲양육 길라잡이 ▲한뼘차이 ▲육아사색 ▲쑥쑥성장 ▲궁금놀이터 ▲함께성장 ▲놀이 온(ON) ▲열린놀이터 등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힐링, 가족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과 센터 보육전문요원, 외부 강사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지난해 파주시 보육포럼에서 논의된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을 반영해,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홍원연수원에서 건축주택국 소속 인허가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인허가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인허가 공무원 법제 교육의 연속으로,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에는 관내 지역 명소인 출판단지를 탐방하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간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두 차례의 직무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현재 파주시 도시계획위원인 오병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발행위허가지침 해설 및 사례’를 주제로 실제 인허가 절차와 판단 기준을 사례를 통해 명확히 짚어줬다. 이어 2차시에서는 김영기 변호사가 ‘농지전용 및 농막 관련 인허가 분쟁사례’를 강의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과 법적 쟁점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인허가 담당 직원은 “현장에서 업무하면서 겪는 난처한 상황 등 실제 사례 위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양철학자이자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의 원장인 박재희 원장을 초청하여 ‘중용에서 만나는 율곡의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율곡문화벨트 조성,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등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율곡 철학의 핵심 가치인 ‘중용’ 정신을 공직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박재희 원장은 율곡 선생의 ‘중용’의 본질을 ▲중화 ▲시중 ▲신독 ▲자득 ▲지성 ▲기천 이라는 여섯가지 핵심 요소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 같은 중용의 실용 철학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시책 추진을 위한 문화정책 기획 시 단순한 관광지 조성이 아니라, 율곡이이의 철학을 내면화한 콘텐츠 개발 등 정책 구상의 밑바탕을 이루는 철학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그동안 율곡이이 관련 정책이 막연하고 형식적인 사업으로만 느껴졌는데, 율곡선생의 철학을 알게 되니 정책 실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6월 21일 운정4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 운정3동까지 20개 읍면동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향후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결 기구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계획한 마을사업들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진행 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절차다. 복지, 안전, 공동체, 소통, 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을 상정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그 밖의 지역 현안, 주민자치, 민관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파주시 20개 읍면동별 자세한 총회 일정은 ▲6/21 운정4동(15:00) ▲7/24 문산읍(11:00) ▲7/26 운정2동(14:00) ▲8/22 장단면(11:00), 운정6동(14:00) ▲8/26 법원읍(10:00) ▲8/28 적성면(11:00) ▲8/29 탄현면(15:00) ▲9/4 파주읍(14:00), 파평면(16:00) ▲9/5 광탄면(10:00) ▲9/6 조리읍(14:00) ▲9/9 금촌2동(15:00), ▲9/10 교하동(16:00) ▲9/11 금촌1동(16:00) ▲9/13 금촌3동(11: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6월 19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주요 도로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 붕괴, 토사유출 등 장마철 건설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파주시 도로교통국장 및 관계자는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파주시 주요 도로건설현장의 장마철 위험 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취약점은 즉시 보완토록 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토부 등 사면 구조물의 안정 상태, 토사 및 건설자재 안전한 적치 여부, 공사장 내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긴급 상황 대응체계‧연락망 구축 등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나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과 함께 수시 점검을 강화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환급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