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약5.66km 구간에 총사업비 2,341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통상 12개월간 이뤄지며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6년에 공사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지만, 교통 대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창원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사회서비스원을 방문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년 경제진흥원으로 출범해 ’22년 투자기능을 추가하여 투자경제진흥원으로 원명을 변경했고, 작년에는 도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을 개청하여 경남경제를 주도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경제진흥원은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 도내 청년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체계적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해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의 산업·경제활성화 파트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경남투자청 개청에 따라 새해에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내실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출범하여 4년 만에 보건복지부 시·도사회서비스원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는 등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광역 종합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여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자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최영호, 권혁준, 박인, 허용복 도의원도 함께하여 도정의 방향과 지역 발전에 대하여 고견을 나누었다. 양산시 영축산에 자리하고 있는 통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로,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도정의 중요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경남이 재도약의 기반을 닦는 한 해였다면 올 한 해는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전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새 경남시대를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하는 친전(親展)을 전달했다. 박 지사는 친전을 통해 “우주항공청법 제정 지연이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을 저해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국민 80%가 우주항공청 설립에 동의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종사자 및 학생의 94%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라며, “세계 70여 국가가 우주 전담기관을 설치해 경쟁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더 이상 머뭇거리며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의 미래가 정쟁과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의원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시작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앞서 국회 과방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우주항공청법 제정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40회 이상의 건의 활동을 하고, 산·학·연·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경상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기업인, 근로자 등 도민 10여 명의 새해소망 영상을 함께 시청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김영선, 이달곤, 최형두 국회의원의 새해인사, 구인모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홍남표 창원시장의 새해덕담 후 참석자 전원 떡케이크 커팅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남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함께한 지도자분들과 도민들 덕분”이라며 “2024년 갑진년에는 경상남도가 본격적으로 재도약하여 경제는 더 탄탄하게, 민생은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평가에서 61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둬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2023년 총 61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고, 재정인센티브와 포상금으로 총 48여억 원을 확보했다. 공약실천계획, 정부합동평가, 도정홍보 등 행정 주요 분야 평가와 재해, 안전, 경제, 환경, 복지, 보건 등 도민 생활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입상한 점이 돋보인다. 경남도는 2021년 55건을 수상한 데 이어 민선 8기 첫해인 2022년에는 56건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61건으로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경남도는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아 경남도의 공약 실천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정량평가(87개 지표)에서 4년 연속 우수, 정성평가(19개 지표)에서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 밖에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최우수’,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첫 공식행사로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도정에 바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미래와 정책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과 도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도내 현장의 도민 소망 메시지, 새해 소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기업인, 지역방송인, 경력단절의 경험을 가진 도민이 참여해 도민의 2024년의 계획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고, 원거리에 있는 도민과 현지 연결해 산업현장의 이야기도 들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로 도정에 바라는 도민제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9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월 2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도청 대구·경북 상생의 숲에 건립한 경상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직원 200여 명과 검무산 정상에 올라 2024년 경북의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모든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도정 역점과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일궈내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연다는 각오다. 특히, 새해에는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방호 기능을 갖춘 다목적 마을회관을 신축해서 우선 대피장소로 지정하고 마을 이·통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 단위 조직과 봉사단체를 총괄하는 자치행정국과 재난안전실을 통합하여 안전행정실로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라는 아젠다를 만든 주역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월 2일 10시 42분경 신한울1호기(140만kW급)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터빈이 정지된 원인은 현재 확인하는 중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15개 시군 2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제정에 힘입어 도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내·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교육 등 도내 전반적인 인력을 컨트롤할 거점을 마련했다. 이는 경남도, 시군, 농협이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공감하고 농촌공공인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도시에 있는 노동력을 농촌에 공급하는 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약 8개월을 머물게 된다. 시설재배 온실과 같이 지속적으로 농작업이 있는 사업장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나, 밭농업과 같이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작업이 집중되는 사업장에서는 임금이 낮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전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경남이 타 시도보다 우위에 있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남해안 등 관광개발 분야에서는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등 제도기반 확보와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과 특화 콘텐츠 개발, 대규모 관광단지(구산, 장목)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등에 주력한다.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벌써 두발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공은 변화에 대비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온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올해, 경북도정은 동해바다에서 시작해 온 세상을 밝히는 태양처럼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기회를 만드는 도민여러분들께 빛이 되어 드리는 존재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작년 한해 많은 일들을 해 왔고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다양한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포항과 구미에만 머물러 있던 경북의 성장판을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신규국가산단을 유치하여 북부지역의 영주, 안동은 물론, 동해안의 울진, 경주까지 확장시키는 일을 했고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는 배터리와 반도체를 더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변모시켰으며, 투자유치도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과 역대 최대인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 준비를 마쳤습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을 통합하여 20회 지원과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 지원한다.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 시술의 통합지원으로 경북형 지원 대상 난임부부는 체외수정을 부부가 원하는 시술로만 최대 20회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 또 만 44세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던 지원금도 연령 차별 지원 폐지로 나이 구분 없이 ▲동일한 시술에는 같은 지원금을 준다. 난임부부는 경북형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고 싶으면 보조금24를 통한 온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화두로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를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여 경북을 새롭게 하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매년 사자성어 대신 우리말로 된 신년화두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은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지난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가 화두였다. 이철우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길은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의 헌 옷을 벗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고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와야 소득과 자산수준 같은 수치화되고 서열화된 행복이 아닌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선진국형 행복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특히,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덕산코트랜은 산업용 냉각기와 항온항습기, 온조기, 공조기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는 “우리의 참여가 온정을 모으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제가 더욱 얼어붙은 요즘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말 현재 사랑의 온도는 80도를 넘고 있어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기부금 모금접수는 홈페이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발표와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체제이다. 경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 시범지역 1차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는 “올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의 원년이었다.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찾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연초 세운 목표액 8조원 대비 77%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신규 고용 창출도 9,807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국가전략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체 투자유치 실적 중 68%를 차지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지난 2월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1조 2,36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유치의 첫걸음을 열었으며, 에코프로(2조 5천억원), 포스코퓨처엠(5천억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합작법인(1조 2천억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인조흑연, 니켈정련 분야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가 올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 포항(이차전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분야별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대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