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월 2일 10시 42분경 신한울1호기(140만kW급)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터빈이 정지된 원인은 현재 확인하는 중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15개 시군 2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제정에 힘입어 도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내·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교육 등 도내 전반적인 인력을 컨트롤할 거점을 마련했다. 이는 경남도, 시군, 농협이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공감하고 농촌공공인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도시에 있는 노동력을 농촌에 공급하는 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약 8개월을 머물게 된다. 시설재배 온실과 같이 지속적으로 농작업이 있는 사업장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나, 밭농업과 같이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작업이 집중되는 사업장에서는 임금이 낮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전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경남이 타 시도보다 우위에 있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남해안 등 관광개발 분야에서는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등 제도기반 확보와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과 특화 콘텐츠 개발, 대규모 관광단지(구산, 장목)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등에 주력한다.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벌써 두발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공은 변화에 대비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온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올해, 경북도정은 동해바다에서 시작해 온 세상을 밝히는 태양처럼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기회를 만드는 도민여러분들께 빛이 되어 드리는 존재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작년 한해 많은 일들을 해 왔고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다양한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포항과 구미에만 머물러 있던 경북의 성장판을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신규국가산단을 유치하여 북부지역의 영주, 안동은 물론, 동해안의 울진, 경주까지 확장시키는 일을 했고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는 배터리와 반도체를 더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변모시켰으며, 투자유치도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과 역대 최대인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 준비를 마쳤습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을 통합하여 20회 지원과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 지원한다.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 시술의 통합지원으로 경북형 지원 대상 난임부부는 체외수정을 부부가 원하는 시술로만 최대 20회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 또 만 44세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던 지원금도 연령 차별 지원 폐지로 나이 구분 없이 ▲동일한 시술에는 같은 지원금을 준다. 난임부부는 경북형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고 싶으면 보조금24를 통한 온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화두로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를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여 경북을 새롭게 하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매년 사자성어 대신 우리말로 된 신년화두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은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지난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가 화두였다. 이철우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길은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의 헌 옷을 벗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고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와야 소득과 자산수준 같은 수치화되고 서열화된 행복이 아닌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선진국형 행복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특히,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덕산코트랜은 산업용 냉각기와 항온항습기, 온조기, 공조기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는 “우리의 참여가 온정을 모으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제가 더욱 얼어붙은 요즘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말 현재 사랑의 온도는 80도를 넘고 있어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기부금 모금접수는 홈페이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발표와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체제이다. 경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 시범지역 1차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는 “올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의 원년이었다.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찾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연초 세운 목표액 8조원 대비 77%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신규 고용 창출도 9,807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국가전략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체 투자유치 실적 중 68%를 차지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지난 2월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1조 2,36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유치의 첫걸음을 열었으며, 에코프로(2조 5천억원), 포스코퓨처엠(5천억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합작법인(1조 2천억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인조흑연, 니켈정련 분야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가 올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 포항(이차전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분야별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대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군 두무산 일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 등 여유 전력을 이용하여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에 따라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백업 설비이다. 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및 국가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1.75G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12월 28일 경남 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우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합천군 묘산면 두무산 일대에는 11년간 국비 1조 8,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MW 규모의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 건설 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건설 기간 8년 동안 특별지원금 200억 원, 가동 기간(약 60년) 동안 기본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안전점검을 위해, 28일 진주시 노숙인 재활시설과 타종행사장, 사천시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노숙인 재활시설인 진주시복지원은 진주시 문산면에 있으며, 천주교마산교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겨울철 한파로 건강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최대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진주성 현장을 찾아, 공연 무대 주변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관람객의 무대 난입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추운 날씨에도 야외 작업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한파쉼터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2023~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팀장, 예산담당관실 최현숙 재정지원팀장, 〈국무총리표창〉김동주, 박정훈, 황보경화, 허균도 주무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문경에 정착한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FROM310’의 해금·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시책추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최우수 경산시·의성군 ▷우수 경주시·안동시·영천시·청도군, 〈민원행정평가〉▷대상 안동시 ▷최우수 구미시·예천군 ▷우수 의성군, 〈긴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해마다 하천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도는 한 해 동안 하천 사업 관련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하천사업 실적과 관리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하천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하천 점사용료 징수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하천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이며 각 분야로 평가한 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했다. 올해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은 영주시, 예천군, 최우수는 김천시, 의성군, 우수는 안동시, 청도군이 수상했다. 이들 시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하천사업 추진절차 준수율, 하천사업 사후관리, 지방하천 안전관리, 시설물 보수, 비상상황 대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에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홍수 등 재해위험이 높아 하천 퇴적토 및 유수 지장목 제거 등 재해 사전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5~’29년) 설치사업공모에서 김해시 ‘진영북구지구, 외동지구’, 양산시 ‘뻘등지구, 상북정지구’가 신규 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자연녹지개발 등으로 우수의 유출량이 증가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집중호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게 만든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김해시 진영읍 북구 및 외동과 양산시 원동면 및 북정동 일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김해시 진영북구지구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목표저류량 5,500㎥ 규모의 시설을, 외동지구는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9년 실시설계용역, 목표저류량 68,000㎥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한다. 양산시 뻘등지구는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실시설계 용역, 목표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만나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결의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경제가 지난 10여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 상공계가 힘을 모아 경남의 동․중․서부의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도 역할을 확대해달라”고 상공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상공계를 대표하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의견을 모아서 많은 정책을 제안해 주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재호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서 경남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의대정원 증원 및 의, 치대 설립, 경남 로스쿨 설립, 전국체육대회 개최, KTX 노선 신설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직접 방문, 각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상공인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홍 부지사는 축산 관련 차량이 농장 진입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이 철저히 실시되고 있는지와 문경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계속되는 한파에도 방역 현장을 지키고 있는 거점소독시설 근무자와 문경시 방역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가축 질병으로부터 청정 경북을 지켜내기 위해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동절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4일 만인 지난 3일 전남 고흥 육용 오리농장에서 발생했다. 가금농장 발생은 전남에 이어 전북, 충북을 중심으로 산란계와 오리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추세며 현재까지 발생 건수는 총 25건이다. 경북도에서도 12월 들어 구미 지산샛강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7건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발생 위험이 커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초연결·초지능·초격차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과 사회·경제 전 영역에 걸쳐 도래한 대전환 시대에 산업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 선점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은 제조업의 허리이자 기술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완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쳐 제조업을 혁신하는 원동력이 된다. 경북은 지역 내 소재, 가공, 부품 단위의 기업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구기관이 있으나, 소재부품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고 지속적인 신규시장 창출 및 마케팅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디지털경제 대응체계를 정비하여 미래 산업구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결과,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했다. 미래차 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부품산업 고도화 제조업의 근간인 자동차 산업은 전후방 산업기술이 집약된 구심체로, 경북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1,800여 개의 기업이 위치해 전국 3위권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경주․경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하여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등급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경북도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청렴노력도 분야가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견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청렴 정책 핵심 부서의 실국장, 과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청백리회의’를 출범하여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 속에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