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7회기에 걸쳐 13개 기관에서 384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장애인 현황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사의 사고 사례 소개에 이어, 국립재활원에서 제시한 △장애 발생 예방 5계명과 같은 구체적인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각 기관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업을 위해 별도로 철도기금 3000억원을 조성 중이며, 2025년 현재 2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적용되며,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픈카톡방 등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상황 신속 전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장마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문자 전광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의 1/6 인원(4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불법 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및 정비 불량, 번호판 미부착․훼손 차량 등을 단속했다. 특히 이륜자동차의 소음 허용 기준초과, 소음기 및 소음기 덮게 제거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28대를 차량을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12건, 번호판 정비불량 2건 등 14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자동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1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의 역할 △사후관리 전략 △선진지 답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 5회차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연구기관·현장 실무자·거버넌스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 수강생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 재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선진지 답사에 대해 “현장의 사례를 듣고 보며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도시재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상인 교육 및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등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수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금곡동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시민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초 공모방식으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사전 절차다. 수요조사 지원사업으로는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화재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보수 지원사업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지원사업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 변압기 교체’와 ‘안전 관련 시설 설치’분야를 신설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사고와 지하주차장 자동차 화재 사고 등 공동주택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공사비용이 투입되는 승강기 교체 공사 분야에서는 단지 규모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대상 승강기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승강기 1대당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요조사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부서별 자료실에 게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4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국민운동단체, 민주평통 및 민간단체 보조금 회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각 단체의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단체 사무국 및 동 위원회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보조금의 기본 개념 소개 ▲사업 수행 절차 ▲보조금 집행 방법 ▲정산 시 유의사항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치는 회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보조금 회계교육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전반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수립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사업성 향상은 물론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남양주시청 다산홀에더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과 악취 저감을 위해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존 환기팬 외에 에어 제트팬과 측벽 배기팬을 추가 설치해 우사 상층에 모인 더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축사 내 환경개선은 물론 출하일령 단축과 사료비 절감, 깔짚 이용 기간 증가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축산농가 3곳에 시범 설치를 마쳤으며, 지난 14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과 함께 마도면 소재 한우농가인 ‘행복한 목장’ 등 설치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온기 가축 피해 예방 및 번식 관리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직접 농가 상황을 청취하고 번식 관리 및 개량 등 현장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해 농가의 호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 개선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면 20만 면 확보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6년간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현재 43% 수준인 주차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원도심 주차면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주차공간 2,709면을 공급해 목표 대비 56%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공유주차는 4,949면 확보로 24%의 달성률을 보였다. 하반기에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 착공을 시작으로, 구월근린공원 등 총 23개소 2,735면이 추가 공급된다. 또한,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대 16,540면의 공유주차면을 확보해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반기 착공 및 준공(예정) 중앙근린공원, 석남체육공원, 송현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이촌근린공원, 서운근린공원, 인천 종합어시장, 길상면 황산도시장, 남부종합시장 등 23개소 출퇴근 혼잡 해소 위한 중련열차 운행 기반 구축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을 해소하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방문중인 유정복 시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7월14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W-OKTA)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Herold Kim) 오로라(Aurora) 부시장 등 주요 재외동포 경제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시장은 “자매결연체결, 투자유치 또는 국제행사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하는게 통상적이나, 이번 토론토 방문은‘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색다른 목적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고 하고, “우리 재외동포가 192개국에 나가 있고, 이중 100명이상이 나가 있는 나라가 116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김수출이 1년에 1조에 다다르고 있다. 비빔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 K-food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대도시중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도시로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가 14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병점역 주차타워 외에도 지난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312면의 규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족형 물놀이시설이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19일 시범운영 형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동탄1신도시 2단계 문화공원 1호 부지 내(석우동 654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32㎡ 가운데 물놀이 관련 공간만 약 19,000㎡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 공원이다. 동탄 패밀리풀, 7월 19일부터 6주간 무료개방… 아쿠아풀, 유아풀, 힐링온수풀, 탈의실, 샤워실, 파라솔, 그늘막 완비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정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활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무단 미이용) 방지를 위해 예약 후 미이용 시 10일간 예약이 제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엠버(구급차)를 활용해 아이들이 교육 버스에 직접 탑승,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높은 만족도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에 운영되며, 대상은 5~7세 미취학 아동이다. 교육 내용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구강 상식 학습,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교육은 정왕보건지소 소속 전문 인력이 엠버 버스를 타고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진행한다.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6월)에는 총 126회에 걸쳐 1,553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치아 건강을 지킬 좋은 기회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때 '경기 서남부 해양관광의 심장'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이 최근 수년 간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분양 당시 웨이브파크 인근 수변 상가로 큰 기대를 모았던 M빌딩은 현재 심각한 공실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심지어 수분양자들로부터 수백억 원대 피해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거북섬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자체, 지방의회, 민간 부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에 나서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를 통해 거북섬이 다시금 기회의 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시흥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도시계획 변경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기존 경관녹지, 문화공원 등으로 묶인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용도 변경하여 대관람차, 놀이시설, 캠핑장 등 민간 참여형 레저 콘텐츠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공간, 즉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한 간판 정비, 상가 외관 개선, 부채 해소를 위한 금융기관 협력 등의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인천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성 확보하고 사후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운영 사례 및 사후관리 체계를 살피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인천 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배경과 지역 여건,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꿈드림센터 △화수정원마을 마을카페 ·행복주택 등을 현장 탐방하며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배웠다. 견학 대상이 된 ‘패밀리-컬쳐노믹스 타운, 송림골’과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은 인천 동구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 사례로, 두 지역 모두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자립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는 금곡동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사후관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는 기억으로 완성된다. 눈에 보이는 고층건물과 도로,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만이 그 도시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 속에는 시대를 관통한 이야기,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 공동체의 신념이 켜켜이 쌓여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그 대표적인 예다. 성남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성남은 깊고 울창한 기억의 숲을 간직한 도시라고 볼 수 있다. 그 숲을 이루는 나무들은 바로 도시 곳곳에 자리한 현충시설들이다. 이 탑과 비석, 조형물들은 생생한 역사 교과서이자 후손들에게 바치는 무언의 유산이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성남의 현충시설은 성남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이다. 이 탑은 1974년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하여 건립되었다. 성남 출신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이 그 뿌리다. 높이 17m, 폭 17m의 위용을 자랑하는 탑은 정면으로 남향을 바라보고 서 있어 마치 전 시가지를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한 위엄을 풍긴다. 탑의 중앙에는 거대한 탑신이, 좌우로는 연혁과 헌시가 각각 새겨진 비석이 배치되어 있다. 성남시는 1974년 건립된 태평동 현충탑을 2025년 5월 10일 성남시청 공원으로 이전·건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장현공원 내‘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하여 시민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로 맨발 걷기 체험을 해보니 황톳길의 부드러운 촉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과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스마트팜 활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환경 관리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화성시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에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화성시 과수 스마트팜 농가가 고품질 과수 선도 농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LH 인큐베이팅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거점으로서,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 원 포함한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벤토리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