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조리업무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도입 목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결과로는 ▲노동 강도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에 대한 만족도 97% ▲운영 사업의 지속·확대 필요성에 대해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 의견이 73.7%에 달했다. 특히 고온과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과 근골격계 질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내용으로,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운영 방안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영종학교, (가칭) 아라3중학교. (가칭) 미단초중학교의 신축공사와 관련해 기본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건축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인천형 미래 학교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특화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인천교육 비전에 따라, ‘공간의 다양성(Diversity)’, ‘유연성(Flexibility)’, ‘다목적성(Multipurpose)’을 담는 새로운 개념의 ‘HUB형 공간’이 최초 도입됐다. 허브형 공간은 기능과 규모에 따라 ▲중앙허브 ▲러닝허브 ▲포켓허브로 구분된다. 중앙허브는 시청각실과 도서실 등 다목적 기능이 결합된 개방형 공간으로, 주로 학교시설 중심 또는 진출입 동선과 연계되는 장소에 설치하여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러닝허브는 공용공간 내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 휴게, 놀이,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이며, 교실과 교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탐방단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천을 품고, 꿈·열정으로 나를 채우다’ ▲2부 ‘읽걷쓰로 온세상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1부는 국악합창단 공연, 학부모 응원 영상, 탐방단 소개 및 선서 등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과 선행 사례 공유, 탐방단 실천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교육은 교사도 배우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학상장’의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선 새로운 ‘시간 여행’임을 역설하며, “북극에서는 수십억 년 전 지구의 시간을, 다양한 도시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그 속에서 학생들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감각을 키우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소관 사업 현장 6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날인 11일에는 남동구・동구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환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 현장(만월쉼터)을 방문한 의원들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도시생태공원(만월쉼터)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태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만수천 하천복원사업 현장(만수천)에서는 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수질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대 등을 논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1회차)’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개최했다. 양일간 약 45,0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의 활기와 열기를 느꼈으며, 20일은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밤마다 인천 FESTA의 일환으로 열리는 야간 공연형 미식 축제로, 6월 21~22일과 27~2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둣가 감성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 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회차 행사에는 ▲상상시네마 ▲드론쇼 ▲개막식 ▲인천시민가요제 ▲1883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 ▲피크닉 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터치버튼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직후 펼쳐진 드론쇼에서는 500대의 불꽃 드론이‘과거의 제물포와 지금의 제물포를 잇는 상상의길’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야시장은 참여상권이 28개에서 32개로 확대돼 지역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했다.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제1회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만남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 사이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1,058명이 신청해 10.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년층의 실질적인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행사는 연애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서로의 성향과 취향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공식적인 매칭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자신을 어필하며 진지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들이 매칭 카드를 작성해 마음을 표현했고, 행사 종료 다음 날인 6월 23일 오전 매칭 결과가 개별 안내됐다. 최종적으로 전체 50쌍 중 29쌍(남녀 각 29명)이 커플로 성사되어 58%의 매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6월 20일, 매달 진행되는 ‘공감소통데이’를 맞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은 물론, 재단 평생교육 제과제빵기능사 강사님과 수강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감소통데이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특별한 베이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손수 머핀 약 400여 개를 만들며, 재단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초청될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러한 사내 활동을 통해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머핀은 6월 21일 오전 11시 재단 대강당에서 열리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년을 맞아‘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는 협의체 구성의 근거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보건복지부 협의체 운영 지침 등을 들여다보고 군·구, 읍면동 협의체 역할을 점검한다. 또 법에 근거한 협력 방법과 인천시 특성을 담은 방안을 제안한다. 연구 기간은 5월~11월이다. 협의체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군·구 사무국 직원, 담당 공무원 등을 인터뷰한다. 현재 인천 156개 읍면동에 위원 4,137명이 활동 중이다. 복지부 지침은 시·군·구 협의체 역할로 읍면동 협의체 운영 지원과 자문을, 읍면동 협의체는 각 협의체 간 관계 정립, 연계방안 업무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협의체 워크숍 개최, 시·군·구 실무분과와 읍면동 협의체 간 공동사업 연계, 네트워크 구성 등도 가능하다. 인천시는 대내외 변화를 앞두고 협의체 활성화에 관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의 주요 업무와 보건·환경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웹툰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툰은 복잡한 개념이나 전문적인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일반 시민들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매체로, 전달 효과가 뛰어나고 정보가 오랫동안 기억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는 이러한 만화 형식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연구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야 주제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웹툰은 평소 웹툰 창작에 관심과 능력이 있는 수의연구사 정철 주무관이 직접 맡아 제작하며, 연구원의 현안과 소식 등을 담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웹툰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연구원 소개 -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 메뉴에서 볼 수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보건·환경·동물 관련 지식을 흥미롭고 쉽게 전달해 인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인천 중구 소재) 일대에서 빈발하는 택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6월 21일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심야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 공연이 열린 6월 21일 토요일, 공연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승객을 상대로 한 부당요금 요구 ▲호객행위 ▲미터기 미사용 등으로, 관련 민원과 제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단속은 인천시(택시운수과),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가 협력해 인스파이어 아레나 앞 주요 도로와 택시승강장 주변 등에서 실시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형 공연 전후로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시 관련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위치한 영종 지역은 인천국제공항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고양, 김포, 부천, 광명) 지역의 택시 영업이 가능한 특수성을 지닌다. 이에 인천시는 단속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해당 자치단체에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산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무의항 개발(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무의항은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지난 2009년 8월 기본계획이 수립돼 개발이 진행됐으나, 이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어항시설 일부의 기능이 상실돼 어업인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무의항의 시설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비롯해 파랑변형, 해수유동, 부유사 확산 등 수치모형실험을 실시해 어항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는 어항 정비계획에 대한 해양공간적합성 협의와 재해영향성 검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어항시설 기능 상실 구간인 물양장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2026년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어항의 기능과 어선 이용 패턴, 주변 어장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 경쟁력 있는 거점어항을 육성하기 위한 ‘지방어항 지정·변경 및 해제 계획’도 병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선발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자원순환 정책을 바라보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 있는 20세(2005년생)부터 39세(1986년생)까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이론과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현장 견학, 정책 분석을 위한 분임모임,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카드뉴스 등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6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완전정복 분임조’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총 17개 분임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8월 국가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지역 예선전 성격으로,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 주체들이 모여 각자의 품질개선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업의 17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해 상생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개선 등 16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팀인 ‘완전정복 분임조’ 외에도 ‘(주)동보 인천공장 상록수 분임조’ 등 15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G스틸(주) 인천공장 비둘기 분임조’는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아 국가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쉽고 직관적인 행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지적통계 대시보드’ 서비스를 6월 23일부터 인천지도포탈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지목, 소유자별 필지 수와 면적 등을 집계한 국가승인통계다.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다음 해 4월 1일 공표되며, 국토정책 수립과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1971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된 지적통계를 대시보드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련 통계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인천의 행정구역 확장과 대규모 해안 매립 등 지리적 변화 과정을 공간정보로 보여주는 ‘인천의 지리적 변천사’ 서비스와 연계해 지적통계의 시계열 변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지적통계 대시보드는 단순한 수치 데이터 제공을 넘어, 인천시의 지리적 변화와 행정 흐름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 ‘인천의 지리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식당동 증축 및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87년 개원 이후 38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노후화된 조리 공간의 안전성과 위생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교육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당동은 기존 연면적 456.75㎡에서 84.99㎡가 증축돼 총 541.74㎡ 규모로 확장됐으며, 주방 설비와 창호, 시스템 냉난방기 등 주요 시설도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설 전반을 현대화했다. 이를 위해 인재개발원은 2024년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식당동은 6월 23일부터 2주간 인재개발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인재개발원 교육생은 물론 인천연구원, 인천소방학교 직원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위생과 안전 측면의 환경이 대폭 향상되고, 식사 공간의 쾌적성도 높아져 교육생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0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 유통·입점 지원 협력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기획전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공모로 선정된 7개 입점기업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기업별 계약도 진행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유통센터 내 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공간 제공, 체험부스 운영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민간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수소경제위원회 위원)는 “수소정책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현 단계에서 일부 탄소배출을 감수하더라도 수소경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궁극적으로 그린 수소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인천은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수소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는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이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 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6월 4일까지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순덕 작가의 ‘학무늬 맷방석’(기타 분야)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강화 왕골을 활용해 전통적인 학 무늬를 섬세하게 엮어냈으며, 완초 기법의 깊은 이해와 세련된 완성도가 돋보여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 공예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순옥 작가의 ‘소과도’(섬유 분야)가 선정됐다. 전통 자수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형상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색채의 조화와 정밀한 바느질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40점의 입상작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특히 인천공예품대전 입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말 밤 인천 개항장 일대가 화려한 빛과 음악, 풍성한 먹거리로 물들며 주목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6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틀 동안 약 1만7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록 미리 예정된 20일(목) 행사는 우천으로 취소되었지만 주말 양일간 진행된 축제가 도심 속 밤마실 문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인천 개항도시의 정체성을 담아 기획된 야간 공연형 미식축제다. 특히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밤마다 인천 FESTA’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6월 21~22일과 27~2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개항장 특유의 항구 감성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이 어우러져 인천 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1회차 행사에는 상상시네마, 드론쇼, 인천시민가요제, 1883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 피크닉 존, K-컬처 체험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층 모두를 겨